감상평 생각나는데로 간단히 적자면
1. 스토리보다는 작중 60년대 일본 모습이 더 신기. 이게 정말 60년대? 라고 싶을 정도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이 없다는걸 빼면) 오늘날과 별 차이 없는 모습.
더구나 똑같은 60년대를 다룬 검정고무신에서 보여준 한국 모습과 비교된다 ;;;
2. 이번이 하루키 작품 중 3번째로 읽는 작품인데, 가장 야하다 ;;;;
3. 미도리와 레이코의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다. 특히 레이코 눈나.
4. 여긴 어디인가?
5. 자신에게 동정 말라는데....
킹실의 갓대
옛날에 읽긴 했었는데 그 시대 배경이였나..
그런데 읽다보면 60년대라는걸 잊게되네요;;;;
교양인 코스프레로 읽는 야설이었던 그것
마지막 레이코 눈나와의 씬이 최고였어요
허무주의와 실존에 대한 갤등을 섞은 겐지모노가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