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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자면 전문가는 결국 검색결과를 자기꺼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야함. 그게 의사가 됐던 프로그머가 됐던 결국 자기가 모르는건 검색한다,
근데 따지고 보면 의사들이 논문 공유해서 연구하는 거랑 다를바 없긴 함 그게 그냥 인터넷에서 쉽게 접근 가능할 뿐이지
(영상 편집 프로그램 강좌 영상을 후다닥 끈다)
왜 닫아 더 열어
펍메드를 검색해도 리뷰논문이 아니면 진짜 본인 케이스랑 상관도 없는 신기한 것들만 보고오는 경우가 대부분임 80~90프로에 통하는 일반론은 더이상 논문이 잘 안나오니까
아무것도 안보고 프로그램 작성해야 한다는 ㅁㅊㄴ들 가끔 보이고 구글링 하는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과거에 인터넷에 전문지식이 거의 없거나 제한되던 시절 컴퓨터 한켠에 산 처럼 쌓여있던 기술서의 무더기가 요즘은 인터넷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하는게 맞다. 책 찾아보는것과 같은 행위라고. 그냥 인터넷에 널린 정보만 가지고 프로그래머 해먹을 수 있다면 왜 프로그래머 부족 현상이 나오겠냐
개발자들 특: 완장은 상관없도 돈 많이주세요
내가 병원 프로젝트 해봐서 아는데 처음보는 병을 찾고 분석 할려고 몇년치 논문 및 진료 데이터를 분석하는 툴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더라
맞아 시험통과하고 가운 좀 입었다고 다 사람살리는 의사가 되는건 아니지 ㅋㅋ 의새가 될수도 있지 ㅋㅋ
나도 개발자지만 코더를 낮게 취급하는 듯한 이런 발상도 꼰대식 구식 메타임 코더도 아무나 하는거 아님... 그렇다고 우리가 뭔 아키텍쳐가 아니자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243647321
맞아 시험통과하고 가운 좀 입었다고 다 사람살리는 의사가 되는건 아니지 ㅋㅋ 의새가 될수도 있지 ㅋㅋ
루리웹-5243647321
미국은 생존의 문제임ㅋㅋㅋ 거긴 병원한번 잘못가면 파산각이라
루리웹-5243647321
근데 내과는 본인증상가지고얘기하닉간 인터넷하고 똑같은 처방나옴
루리웹-5243647321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돈을 받았다고 해서 내 이익을 위해 행동하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자기 이익을 포기해 가면서.
루리웹-5243647321
음 보통은 '잘못된 진단을 받을까봐'가 맞을듯. 의사를 못 믿는다기보단 내 설명을 의사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하는 불신이 큰 거 같음. 그래서 최대한 비슷한 증상을 찾다보니 처방도 눈에 들어오게 되고, 같은 처방을 받으면 역시! 하면서 그걸 맹신하게 되는 뭐 그런?
루리웹-5243647321
근데 그런것 외에도 그냥 순수하게 궁금하거나 해서 찾아불 수 있는거 아닌가 그리고 의사가 친절히 강의하듯 잘 설명해주는 경우만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제대로 이야기를 해줘도 보조적인 자료나 개요 없이 이해가 한번에 잘 안될수도 있음
왜 닫아 더 열어
구...구...구글링 안했어...
진지빨자면 전문가는 결국 검색결과를 자기꺼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야함. 그게 의사가 됐던 프로그머가 됐던 결국 자기가 모르는건 검색한다,
...? 백신검색했더니 전구에 불이들어온다는데요...?
(영상 편집 프로그램 강좌 영상을 후다닥 끈다)
저건 프로그래머가 인터넷에 검색해서 코드 따오는거 가지고 풍자하는거 ㅋㅋㅋㅋ
루리웹-2862432655
근데 따지고 보면 의사들이 논문 공유해서 연구하는 거랑 다를바 없긴 함 그게 그냥 인터넷에서 쉽게 접근 가능할 뿐이지
ㅇㅇ 실제 기능은 비슷하고, 단지 프로그래머들은 태생이 IT다 보니까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발한거지.
루리웹-2862432655
내가 병원 프로젝트 해봐서 아는데 처음보는 병을 찾고 분석 할려고 몇년치 논문 및 진료 데이터를 분석하는 툴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더라
이젠 코드만 스택오버플로우에서 퍼오는게 아니다. 깃헙에서 프로젝트 통채로 퍼온다고....
검색한 사이트가 국제적인 의학사이트였다
파멸의루리
펍메드를 검색해도 리뷰논문이 아니면 진짜 본인 케이스랑 상관도 없는 신기한 것들만 보고오는 경우가 대부분임 80~90프로에 통하는 일반론은 더이상 논문이 잘 안나오니까
비슷한 이유로 학부생들에게 현재까지 배운지식으로 주변에 조언하는건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하는편... 제발 임상을 겪은사람의 조언을 무시하지 말란말야...
uptodate를 킵니다
아무것도 안보고 프로그램 작성해야 한다는 ㅁㅊㄴ들 가끔 보이고 구글링 하는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과거에 인터넷에 전문지식이 거의 없거나 제한되던 시절 컴퓨터 한켠에 산 처럼 쌓여있던 기술서의 무더기가 요즘은 인터넷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하는게 맞다. 책 찾아보는것과 같은 행위라고. 그냥 인터넷에 널린 정보만 가지고 프로그래머 해먹을 수 있다면 왜 프로그래머 부족 현상이 나오겠냐
당장 해결은되지만 나중에 문제터지면 검증안된 코드는 수습이 안되는게 문제임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코드를 급하다고 가져다 붙이는 행위가 잘못된거지
더 문제는 프리쓸때 공통코드 설정하고 코드인스펙션을 조금이라도 게으르게 하면 꼭 통으로 가져다쓰더라고 ㅋㅋ
그건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케바케라 뭐라 뭣하겠다. 시간이 없었던지 프리랜서랍시고 실력은 줘또 없는 개시키일지 아니면 검증 환경이나 시스템이 없었던지
스택오버플로우에 있는건 대부분 실마리지 해답이 아니라는걸 구분 못하는 개발자들이 그모양을 만들지.
인터넷을 검색하면 모든 정보가있지만 찾기 쉽다고는 안했다
즉, 프로그래머는 닥터가 아니다 -> 프로그래머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닥터가 아닌 마스터로 삶을 마감한다.
로키어
개발자들 특: 완장은 상관없도 돈 많이주세요
마스터인거 확인 해봤어? 확인 해봤냐고? ㅠㅠ 닥터 하기엔 너무 빡새...
참 안타깝군요 잘 알았습니다 '마스터' 청새리상어 씨
완장을 달으셔야 월급이 올라가죠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K_M_L
근데 왜 6개월 국비교육 개발자 조차 없는거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K_M_L
나도 개발자지만 코더를 낮게 취급하는 듯한 이런 발상도 꼰대식 구식 메타임 코더도 아무나 하는거 아님... 그렇다고 우리가 뭔 아키텍쳐가 아니자네..
K_M_L
나 도망가기전에 빨리 누구 데려오고싶어
K_M_L
ㅇㅇ 그건 님 말씀이 맞음. 뭐 해보라고 시켜놓거나 가르쳐주면 본인이 고민 하나도 안하고 그냥 타자치는 애들 있긴하지..ㅠㅠ
6개월 해서 올라가면 제일먼저 하는게 학력위조하고 경력위조해서 어디서 파견 1개월만 버티라고 하는게 첫번째 순서더라고... 가르쳐 주는 사람 아무도 없음 알아서 다시 배워야함. 학원에서 배운거 10개 배웠으면 1개 쓸모 있음. 무슨 프로그램들 설치하는거 ㅋㅋ 파견나가서 일하는 척만하고 폐급 신삥인거 들키면 회사에서 복귀하라고 오더내림. 이게 반복임. 내 주변은 그랬어. 아주 오래전에. 지금은 모르겠네 어떤지.
뭐 웃자고 하는 소리니 웃고 넘기겠지만 현직 개발쟁이 입장에선 어이없는 소리임; 인터넷 뒤적거리면 금방되는걸 누가 할줄몰라서 천날만날 야근하고 새치나도록 고민하는게 아님. 애초에 스택오버플로우든 깃헙이든 폰헙이든 뭔상관이여 자료 잘찾아서 깔끔하게 개발잘하면 되지. 그렇게 쉬운 일이면 당장 아트멜 가지고 적외선 센서라도 한번 만들어보라고 권해주고싶다
단순히 가져다 써서 빌드 되는것과, 일단 돌아는 가는것과, 제대로 구현 된것과, 상품화 하는건 다 다른법인데. 그냥 긁어다 붙이면 돌아가니 되는거 아님? 하는 경우가 많음...
무엇을 긁어다 붙여야 하는지 사리분별정돈 할줄알아야지 ㅋㅋ
내가 그 이야기를 영업부/기획부 놈들에게 듣고 어이없어서 그럼 본인이 해보시던가 아니면 공부해서 해보세요 했더니 삐지더라고..
난 ㅅ1발 어제 우리 SW 팀장이랑 부장이 말싸움했다고 하소연 하면서 그예기 들음. 그냥 이미 구현된거 가져다가 붙이면 돌아가는거 아니냐는데 ㅅㅂ? (일 잘못 물어와서 내가 워크로드 걸리니까 사장한테 들켜서 혼나고 개소리한거) 참고로 SW팀은 나랑 팀장 딱 두명임...
그럼 요구사항도 이미 구현된거 그대로 내시라고...ㅠㅠ 왜 요구사항은 새로내면서 코드는 이미구현된거 그대로 써달라는거야 ㅂㄷㅂㄷ
ㅠㅠ
영업부는 친해지면 진짜 꿀떨어지는데! 영업부 법카로 주변 음식점 미리 긁어 놓고 대신 가서 먹으면 개꿀임. 내 부서 법카는 또 별개로 쓰면 핵꿀맛.
코더와 프로그래머를 가르는 차이가 뭔지 아나? 차와 비슷함 그냥 페달 밟으면 차가 움직인다 정도만 아는 수준과 엔진, 변속기, 브래이크까지 볼줄 아는 전문가 정도의 차이임
근데 진짜로, 의사들은 환자가 스스로 진단내리고 병원 와서는 처방'해줘' 하는거 정말 싫어함
저 통풍있는데 자이로릭 처방해주세요
요즘 우리 아부지가 체질의학 책자 보시고 한의사 되신 기분이라 돌겠다...
맞는 말이긴 한데, 이걸 미국 의사가 하면 우선 쌍욕부터 해주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뭐. 그래서 한 몇백만원 들여서 감기 처방받으라고?
근데 구글링만 못한 의사가 생각보다 많다.
대충 맞구만 뭘..ㅋㅋ 스택 소스 긁어와서 다 뜯어고쳐야 쓸만할텐데...
ai가 니들보다 똑똑 하던데?
환자: 펍메드에서 보고 왔는데요?
우리 엄니 희귀병 있어서 최근에 다른 병으로 응급실 한번 갔더니 의사분이 인터넷 검색하심... "교과서에 한 줄 나오면 많이 나올만한 병이라 저희도 좀 찾아봐야 해요"
사이파인더 리액시스 구글스콜라 꺼라 그리고 자연과학계는 멸망했다
스택오버플로우랑 어디 이상한 블로그 찾아보는 거 그만하지? 그렇게 프로그래밍도 멸망했다
의사들은 모르는거 다른 지인의사한테 카톡으로 물어봄
가끔 돈에 눈깔이 뒤집힌 의레기도 있어서 완전히 일자 무식한 것보다 나을 때도 있지. 똑같은 성분이라고 오히려 비싼 약으로 처방시키는 경우도 있더라. 일부러 다른 약으로 달라고 해야 줬지. -_- 몇 달치 먹는 약인데 보험 먹여서 100원대랑 300원대 약을 처방해주면 부담이 3배인데...씹쌔
근데 구글링 하는 의사들도 있는데...
이거 나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의사들도 자기들이 모르거나 자기 전문 아니면 다 인터넷부터 뒤져. 인터넷이 빠르게 답을 도출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임. 그게 어떤직업이던 상관없이
의사의 오진, 개인병원 기피 현상, 이건 큰병원 가셔야겠는데요 발언 다 뭐겄어 의사라고 돌팔이나 어중간한 사람 없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