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300년 만에 밝혀진 백제 멸망의 진실 .kbs

[루리웹-5091722875]

결론: 예식진 ㄱㅅㄲ

[착은이]

배신자가 멸망시킨것도 억울한데 졸지에 궁녀끼고 노는 이미지도 생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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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사치 오지게 부린 건 거의 굳어진 정설이라 삼천궁녀만 제외하면 억울할 거 없긴 함.

[오버드라이아이스]

사치가 아니라 무리하게 신라와 전쟁하다가 나라 재정 파탄난거 아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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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좀 더 선을 많이 넘었다고 해야 되나, 왕권강화에 목숨 걸어서 귀족 모가지 열심히 날리고, 권위용으로? 건축물 세우고 하는 내용이 당서나 일본서기나 나와서
사치 자체도 없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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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치관련 내용은 후대 창작이라 치고 아예 배제해도 말년까지 중앙집권 성공 못하고 귀족이랑 갈등 빚다가 집안정리 못하고 본문 꼴 난 거지만

[맞으면마조]

한편으로는 그런 상황인데도 나당을 상대로 유리한 상태에 있었다는 건 그만큼 백제가 싸움에는 능했기에 오히려 외교 정치에 대한 비난만 많아진 거라고 볼 수도 있죠

[루시오르]

당장 후에 세워진 고려조차도 완전한 중앙집권제를 못했는데 백제에 중앙집권가지고 따지는게 이상하지 않냐...?

[비전문가]

절대적인 얘기가 아니라 동시대 고구려나 신라와 비교했을 때 얘기지.

[제이다이트]

머 사실 고고학적 증거로

백제는 마지막까지 중앙집권화를 유지 못했다고 하더라

무리한 전쟁과 왕권강화 시도로 내부에서 분쟁이 많았다고 추측한다고 함

[Kaldwin]

당장 의자왕이 왕족 41명한테 전부다 좌평자리 몰빵해준 점 같은거 보면 억지로 왕권을 끌어모으려고 무리한 부분도 상당히 명확하긴 함.
단순히 배신자 한명 때문에 망했다고 하기엔, 말년의 의자왕이 삼천궁녀 끼고 논건 아니어도 판단력이 많이 흐려진듯한 모습을 보였다는게 정설이기도 하고

[포큐파인 트리]

황산벌에서 귀족들이 의자왕에게 니가 왕자들을 좌평에 임명한 뒤로부터 이 나라는 우리 나라가 아니게 되었다고 한 장면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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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오나라같은거네

[1반인1]

백제의 실효지배 영역은 충청 경기권이고 전라쪽은 거의 막 정리하고 있는 지역 그래서 나오는 유물보면 백제꺼하고 백제껀가? 하는 애들 잔뜩나옴

[아리아1]

그게 비슷한듯 서서히 왕권잡혀가려던시기에 성왕이 대패배를 하고 죽어버린 바람에 왕권이 힘으로도 명분으로도 개박살남

[KU~!]

전라남도 쪽 마한지역 보면 독무덤도 그렇고 6세기까지도 마한을 완전히 복속 시키지 못했던 듯 함. 백제의 영토라고 해도 온전한건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쪽이지 않았을까. 나주쪽 보면 박물관에서 이런 부분 꽤 다루고 있던데

[토마토]

원래 망조의 왕들은 평이 안좋을 수 밖에 없음

좋은왕을 끌어내렸다면 새 왕조가 욕을 먹으니깐

[눈똑바로뜨라고]

이것도 카더라 라고 어디서 봤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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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도 시진핑젖꼭지빠는 포지션의 씹새끼가 있었네

[chapricecake]

이것도 아직은 설일 뿐이라서 확대해석 주의...
다만 백제가 한여름 버터마냥 녹아내린건 사실임

[Digital Forensic]

그러나 2010년 예씨 집안의 가족묘가 발굴되면서 예식진의 선대뿐만 아니라 후대의 기록이 기록된 묘지명이 발굴 되었으며 이 중에는 아들인 예소사(禰素士)와 손자인 예인수(禰仁秀)의 묘지명이 있어서 함께 세상에 드러났다. 그 중 손자인 예인수 묘지명에서 조부가 의자왕을 잡아다 바친 걸 대놓고 적고 있어서 그가 매국노임이 명확해졌다 (111차 신라사학회 참고)

아님 정설임

[써냔]

여포 마지막이랑 너무 비슷하지 않음?
예식진 배반보다 말 되는 게 없는 듯

[토범태영]

참..한국도 보면 역사적으로 훌륭한 위인들도 많지만 나라팔아먹는 매국노들 때문에 나라전체가 개고생하기도함..

[비전문가]

사람이 죽은 후에 글 써주는 건 대부분 두둑하게 사례를 하고 좋은 얘기를 써 달라고 하는 거라서 공적을 과장할 가능성이 있어. 그냥 농성하고 있는 의자왕을 설득해서 항복하게 한 정도가 겁박해서 항복하게 한 걸로 바뀌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지.

[신세계]

프락치들은 묻어버려야함.

[1반인1]

이건 예식진 문제도 있지만 지방 권력층이 군사적으로 호응을 안해줌 그걸알고 나당 연합군이 백제 수도만 보고 죽어라 진격한거 수도점령당하고 아차하고 지방에들이 조지자 하니까 당군 백제수도 부여에서 아사할뻔 해서 신라에서 죽어라 보급로 연결해서 진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게 웃김 아니 보급로연결된것도 웃긴게 고구려가 신라견제넣어주다가 내분터져서 신경못쓰니까 보급로가 뚫림

[1반인1]

여튼 의자왕이 권력강화만 잘하고 지방호족 잘 ㅈ쳫으면 싸울만했는데

[깊은바다나미]

ㅇㅅㅇ

[ㅇㅇ유동적이다]

뭐 배신자땜에 망한것처럼 굴지만 배신마렵게 한 사람이 의자왕임. 귀족들 다 족치고 자기 아들들로만 관직들 싹다 채우는데 여기서 황산벌의 명장면인 '여기가 느그 부여씨 백제지 우덜들 백제는 사라졋어'하는게 나온거 애초에 백제는 중앙군을 동원할 여력조차 안남아서 계백이 결사대라고 꼴랑 5천데리고 국운을 건 결전을 벌일만큼 절박한 상황인데. 그만큼 이미 왕에 대한 귀족들의 불신이 팽배해지고 국가 위기에도 나설 마음도 없었다는거. 당연히 그렇게 조질땐 언제고 도망쳐서 오니 뻐큐 먹이고 팔아넘기는거지.

[근로감독관]

중앙군은 계백이 김유신 막는 동안
이미 당군에게 지워져 있었음
수도 닥공이라 지방군을 동원할 시간도 없었지

[대천사 치탄다엘]

솔직히 의자왕은 귀족들에게 배신당할만한 짓을 하긴 했어

[NNEE]

사실 의자왕이 먼저 뒤통수 침

[아으앍아]

충신을 쫓아내고 위급한 상황에서 충심으로 조언했는데
무시해서 위기를 더 키웠으니 완전한 피해자는 아니지

[리얼북]

아...삼천궁녀 하렘이 주작이였다니...

[뒷북폭탄ㆁ]

중국황제도 그정도는 못하잖아

[리얼북]

어흐흑 그래도 씹덕들의 판타지란게 있는거야

[루리웹-6661354743]

아니야 걔네는 그 정도는 하고 남아...

[북유게의악마]

사마염 ㅋㅋ

[뒷북폭탄ㆁ]

그놈은 특이하니깐 그게 기록된거잖아

[졸려박]

조선시대때도 천명을 넘지 않았다
(잡일하는 모든 궁녀포함)

[루리웹 7470428616]

... 특이라기 보다는 중국황제는 3P 4P가 제도였던 걸로 ...

[뒷북폭탄ㆁ]

3p4p라도 후궁만 1만명은 역사에 따로 기록될만하다

[Raikino]

명예 짱■새끼

[루리웹-6661354743]

애초에 귀족들이랑 사이 나빠진 원인을 의자왕이 제공해놔서 뭐...

[주말의명화]

근데 배신자의 말로는 보통 안좋다고 하는데

쟤는 잘먹고 잘살다 갔나보네..

[오필]

마한은 6세기까지 존속했다는 기록도 있고
백제 관련 문헌들을 보면 백제는 망하기 직전 까지도 도시국가 연합체였다는 느낌이 강하지.
백제가 위례성 털리고 기존 마한 도시국가들이 있던 사비성이나 웅천까지 내려온것 때문에 마찰이 심했던듯.

[냐이헬게른]

예수의 후손인가..

[북유게의악마]

죽어서도 의자왕은 손호 같은 폭군이랑 묻어버림

[룰이왜?]

근데 스토리가 잘 납득이 안되는게,
왕의 측근에서 그를 배신한 장군을 당나라황제가 자기의 최측근 부대의 수장으로 임명했단 부분은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이해가 잘 안됨.

당황제랑 어려서 부터 친한 친구였다든지 뭔가 더 밑밥이 깔려 있어야 납득될거 같은데..

[오필]

위위가 직급은 높은데 아마 명예직일걸?
태위나 대사마도 마찬가지고.
실권은 군사쪽은 대장군이나 표기장군 거기장군급들이 가져가고 지방군은 절도사나 도독이 가져감.
수도 방위도 보통 중랑장이나 교위가 하지 위위 같은건, 특히 항장에게 위위 직위 같은거 주는건 그냥 명예직일 가능성이 높음 ㅇㅇ

[루리웹-5091722875]

돈, 많은 돈

[루리웹 7470428616]

... 항장을 고위관직을 주면 적국에 좋은 선전이 되지 않겠음? 이게 왜 납득? ... 돈? 킥...

[트와일라잇스파클]

진짜 의자왕 삼천궁녀 날조 너무하네;

[만사가아주귀찮아]

백제는 아신왕때 인구 1/3 왜로 이민간 시점에서 이미 망했어

[루리웹-6661354743]

그만큼이나?

[느와쨩]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고구려랑 전쟁 치루다 개발림
근데 한번 발린것도 모자라 연달아 백성 징발해서 싸우다 계속발림
결국 고구려한태 항복했지만 다시 영혼까지 끌어모아 한타벌임
역시 개발림

[형님의맛]

신라나 백제나 이미 영혼걸고 싸우고 있던게 크지. 사실 신라는 고구려가 더이상 편 안 들어줘서 이중전선 형성됬고.

[비전문가]

전쟁은 귀족들 병사 희생시켜서 땅을 획득하고 그에 대한 포상은 미미하게 하고 새로 획득한 땅은 자기가 독점했다면? 그리고 획득한 땅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나 반감으로 세금이나 인력 징발이 제대로 안 되면 싸움에선 이겼지만 새로 얻은 땅은 오히려 지키는데 비용이 더 들고 기존에 쓸 수 있었던 병력도 더 이상 귀족들이 협조를 안해준다는 식으로 급격하게 국력이 약해질 수 있지.

[비전문가]

성공에 도취해서 이후에는 오판을 거듭하는 것도 흔하지. 히틀러도 그랬고 일본도 청일전쟁 러일전쟁 겪으면서 강한 상대한테 일단 전쟁 벌여놓고도 어찌어찌 이기고 잘 끝나니까 나중에 가선 미국한테까지 싸움 걸고 그것도 잘 되는 것 같으니까 막나가다가 망했지. 기업 경영인들도 그렇고.

[위스퍼링우드]

이런거보면 국사가 참 재밌는데 또 한국사 자격증 따려고 공부한다치면 재미가 없단말이지

[쿠보츠카요스]

이런건 재밌는데 국가제도나 법같은거 나오면 재미없지 ㅋㅋ

[LOVE PINK]

백제의 이완용이여 아주

[루리웹-8892904033]

'3년 전 왕이 왕자들 마흔한 명 죄다 좌평으로 임명해분 뒤로는 우덜 나라는 없어져 버렸제~'
영화 황산벌 초반부 이 한 마디 대사에 그동안 중앙집권을 안해왔었고 의자왕은 중앙집권을 시도했다는 걸 알 수 있었지ㅋㅋ

[jao17]

흥미롭구먼

[버틸수가 없다]

ㅅㅂ 매국노색히가 ㅈㄴ 떵떵거리며 살다 디졌네 에혀

[눈꽃사슴]

흑치상지, 고선지 이런 애들은 죄다 최후가 안 좋았는데 쟤만 떵떵거리며 산 이유가 있었음

[눈꽃사슴]

고구려도 연개소문 아들 놈들 내분 때문에 망했지.

[Safty Bread]

근데 저런 상황에서 탈 백제한 백제 황실 사람들이
일본으로 가서 일본 황실의 기반이 되었던걸 생각해보면.......

뭐랄까 아주 큰 뿌리는 같은데 저 시점 부터
한반도와 일본이 갈라지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봐도 뭐.......

[형님의맛]

기반은 모르겠고 교류가 귀족간에 활발해서 여기 귀족이 저쪽가서도 귀족한 게 많았을거야. 근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왕위계승권자를 일본에서 키운건 좀 이상함. 무령왕이 그렇다는데 왕 되고 현지인과 말이나 통했을까

[미리스™]

왕족이 국내에 있으면 끊임없는 암살위협을 받는 상황이었을지도 모르지.

[형님의맛]

계승서열 2위였고 당시 왕이 개로왕이었음. 암살 이전 백제가 목숨걸고 고구려 맞다이 하던 시절이고 실제로 왕이 참수당했지. 백제 때메 죽은 고국원왕도 부상당해 죽었지 저렇게 비참하지 않았음.

[졸려박]

1. 조선때도 궁녀가 천명을 넘은 적이 없다
2. 발해(자칭-고려(고구려)) 멸망때에도 배신한 고위 관료가 있었다

[오늘도다새거다]

진짜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네

[루리웹-2354243445]

마치 삼국지에서 촉나라 망할 때 같네...

검각에서 강유가 위나라 막고 있는데...
등애가 산 넘어오자 마막이 ㅎㅎ gg요 하고 성문 열어버린....

[오구링]

당시 백제 수비병력은 임란일어날 때의 조선과 같은 제승방략과 비슷해서, 웅진에서 버티기만 했으면 지방군이 와서 막을 수는 있었을것.
물론 옛 마한 지역에 대한 완벽한 지배가 이루어 졌다면말이지만

[도는잉간]

주군이 아니었겠지
심지어 배신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 있겠다 싶어

[AceSaga]

의자왕을 방탕한 왕이라고 표현한 것들은 다 매국노이네

[제누티]

역사는 승자가 써내려가는것이기에
백제왕을 온갖 향락과 타락에 물든 왕으로 묘사했을테고
승자의 공을 높이기위해 좋게 써놨을리 만무하겠죠
삼천궁녀도 갖다지어다 붙인것일테고..
중국으로 끌려가서 개처럼 무릎꿇고 바닥의 술을 햛아먹었다는데...

[포름알데하이드]

민족주의 사관이라는 흐름 자체가 단재 신채호 선생때나 되어서야 나온거지
그 이전까지의 국가관은 사실 혈족 내지는 씨족 위주의 사회였다고 해석하는게 맞음
우리가 알고 있는 근대적인 중앙집권도 조선시대에나 와서야 이루어진거라
귀족들의 힘이 더 강했던 삼국시대때는 국가명을 같이 쓰는 호족연맹체나 다름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멀고어 1번지]

모르지 뭐 백성을 생각한 킹슬레이어였는지, 그냥 반역자 씹쌔끼였는지

[형님의맛]

신라 백제의 대립은 귀족간에만 있는게 아니었음. 진짜 ㄱㄱㄲ임

[형님의맛]

관련문서 꺼라위키 보는데 일본이라는 단어가 중국 기준으로 칭하는 백제의 별칭이었단 설이 있더라.

[문산ET]

나라가 멸망할 때는 어리석은왕, 위협적인 신흥강국 출현, 사회경제시스템 망가짐
어떤 나라도 대부분 동일한 환경에서 망함.

[문산ET]

배신자도 존경할 수 없는 어리석은 리더와 망가진 사회경제시스템이 탄생시킬 수 있음.

[오랑우탄이]

그랬군

[siesta]

의자왕이 명군이었다는 전설이 ...

[ceramic]

의자왕은 왕위계승 명분이 약해서 굉장히 처신을 굽히면서 해동증자 소리 들어가면서 귀족들 비위를 맞춰줬는데

나이먹고 해동증자짓도 짜증난다 ㅅㅂ 나 왕권강화한다~ 이래서 귀족들 불만이 아주 팽배해있었음.

그래서 신라군/당나라군이 양쪽에서 쳐들어오는데도 지방귀족들이 사병들을 안보냄. 계백의 5천 결사대라는게 순수하게 왕 직할로 되어 있는 정예 친위군.

초기에야 적의 규모도 모르니 일단 신라군을 막아내면 보급이 어려운 당군은 후퇴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주력을 신라쪽으로 보냈을 확률이 높음

근데 생각보다 존나 대규모라 개발살나고, 어쨌든 외적이 우리나라 쳐들어왔으니 귀족새끼들도 뒤지기 싫으면 사병들로 방어는 하겠지, 나는 일단 웅진으로 ㅌㅌ해서 농성하면 보급 딸려서 우리가 유리함 ㅇㅇ. 이랬는데 웅진성 귀족들이 ㅋㅋㅋ 외치고 포로로 사로잡아서 당나라에다 가져다 바침, 그 이후에 지방 귀족들은 백제부흥운동한다 어쩐다하다가 다 각개격파당하고 부흥군 내부로도 단합이 제대로 안되고 하여간 총체적 난국이었음.

친위 정예군이 녹아버린 상태에서 사실상 의자왕의 운명도 끝났던거임

[암스테르담]

의자왕에 대한 음해를 현대에 비유하자면 전두환이 쿠데타 성공한 이후에 조선일보가 김대중 욕보이는 기사를 쏟아내는 것과 같은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