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끄트머리에서 강원도 인제로 올라온 지 어언 두 달.
중간중간 집에 내려갔다 오기도 했지만
한 번 집에 가려면 휴게소 휴식 시간 포함 6시간. -_-
게다가 다른 출장까지 잡혀서 양양공항에서 제주도 왕복해보고
서울도 몇 번 오가고
참으로 버라이어티했던 날들이었네.
그래도 강원도에 살고 있는 동기, 후배들이
맛있는 것도 사주고 놀아준 덕분에 잘 지내긴 했지만
담엔 이 정도 장기 출장은 거절해야지, 안 그럼 몸이 못 버틸 거 같음.
고생했어. 장기 출장 힘들지. 게다가 중간중간 다른 출장도 있었다니 대단한듯.
고마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