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laggh
네덜란드 홀란드 지역서 활동하는 밴드로,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포로수용소였던 Stalag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들은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대중들에게 들려주기로 했는데,
음악에 고통과 괴로움을 담아보자는 생각에
정신병원에 가서, 거기 환자들에게 실컷 소리 지르라 하고 그걸 녹음해서 음반으로 냈다.
다행히 멤버 중 한명이 정신병원에서 일을 했고,
일종의 예술 치료 비슷한 것을 한다는 핑계를 대고, 환자들이 비명을 지르게 하고 이를 녹음했다.
결과물은 이렇다.
(사진은 녹음에 참여한 한 환자가 그린 그림. 이걸 그리고 얼마 안가 자1살 했다는 루머가 있다.)
녹음 도중 한 환자가 Stalaggh 멤버의 목을 조르는 바람에 켁켁 거리는 소리가 녹음되는 사고가 있기도 했지만
다행히 녹음은 무사히 끝났다.
2008년엔
밴드 이름을 Stalaggh에서 Gulaggh로 바꿨다.
유래는 다들 생각하는 그 굴라그가 맞다.
이번엔 여성과 어린이들의 비명소리를 녹음했는데, 보르쿠타 수용소에 여성과 아이가 많았다는게 이유였다.
녹음에는 성폭행 피해자와 전직 매춘1부, 정신질환자 등이 참여했다.
그리고 나온 결과물은 이렇다.
이들은 차기작으로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의 비명소리를 녹음할것이라 밝혔다.
이유는 그들은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하기에, 비명소리가 마치 동물의 울음소리 처럼 들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층간소음이 너무 심한거 같다면 스피커로 윗집에 들려줘 보자.
경찰이 올지도 모른다.
들을 용기도 안 생기네
그러니까 강연의 킴블리는 이걸 자장가 삼았다 이건가.
난 루리웹에서 별걸 다 봐서 그런지 어느정도 면역이 된것같음, 저런거 봐도 감흥이 크게 안옴..ㅠ
거부감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발전한 음악의 다양성이 상당함. 순수한 광기로 시작한 장르가 언젠가 다른 음악가에게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하더라고
이건 뭐지 대체?
병1신이지
예술의 하나로 보면 저 앨범을 통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비명을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목적....이겠지?
자기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거랑 무한도전이랑 대체 무슨 연관성이....?
차마 재생 못누르겟음
뭔소리하냐 싫든 좋든 의사표현하는건 자유아니냐 거기에 니가 달은 댓글이 탄압이잖아
그러니까 강연의 킴블리는 이걸 자장가 삼았다 이건가.
프라이드가 기겁할만 했지.
여러모로 대단한 인간이네
들을 용기도 안 생기네
와 나도 도저히 플레이 버튼을 못누르겠음...
난 루리웹에서 별걸 다 봐서 그런지 어느정도 면역이 된것같음, 저런거 봐도 감흥이 크게 안옴..ㅠ
나도 그런데 굳이 재생은 안함ㅎ 나중에 생각날까봐ㅋ.. 겁먹어서 그럼건 아니구..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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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동원
예술의 하나로 보면 저 앨범을 통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비명을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목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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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이건 뭐지 대체?
아일리오 아키텍처
병1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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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뭔소리하냐 싫든 좋든 의사표현하는건 자유아니냐 거기에 니가 달은 댓글이 탄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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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자기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거랑 무한도전이랑 대체 무슨 연관성이....?
부여
자소서 쓰니?
서류광탈급인듯
금융감동원
그게 자본주의 아니냐? 꼬우면 안사면 돼
부여
왠 급발진?
금융감동원
재밌는게 이거 만들때 환자 본인들한테 프로젝트 설명도 다 하고 허락도 받고 만들었음. 녹음과정이 최고의 치료였다는 환자도 있었던거 보면 결과물이 불쾌한거랑 별개로 마냥 이용한건 아니었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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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
전적으로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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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
거부감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발전한 음악의 다양성이 상당함. 순수한 광기로 시작한 장르가 언젠가 다른 음악가에게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하더라고
Shang
아즈택의 데스휘슬 비슷한 느낌이긴 하다.
Shang
동의함. 같은 이유로 무키무키만만수 극혐함.
Shang
어차피 '너 쌓여있잖아?' 같은 타겟이 미리 정해진 장르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타겟이 아닌 우리같은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신경 안씀.
Shang
저도 무지 동의합니다. 근데.. 저도 메탈 듣는데 하드락 헤비 스레쉬 파워 멜데스 심포닉 고딕 둠 스토너 슬럿지 젠트 포스트 메탈코어 등등은 그래도 수용되는데, 블랙메탈 계열 특히 로블랙메탈 같은 경우는 좀 소화가 안되서 듣기 힘들더라구요. 저런 악의적인 소음 모음보다야 훨씬 좋은 음악이라고 할수 있지만, 블랙메탈도 만만치않게 과격한 음악같아요. 어렸을때 처음 들었을땐 저거 들은거 못지않게 놀라서...ㅜ 심포닉블랙이나 바이킹블랙같은건 가끔 그나마 들을만한데 말이죠...
이건 장르적에 따른 개취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라
Shang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하면 존중 할 수 있지만 이런 의견이 맞다 맞다가 되어서 이런 소리는 음악이라고 하지말자 가 되는 순간 이 소리를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바보가 되는거지 감상이라는 것은 듣는 사람의 주관이 포함 된 것인데 음악을 희노애락에 한해야 한다고 하는 것도 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라고 봄 밑에 댓글에 무키무키만만수 같은건 극혐한다 이런 말도 있는데 그런 음악도 듣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싫다 좋다가 감상의 영역이어야하지 그 본질 자체를 부정해 버린다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감상 마저도 부정하게 되는 것이고 수 많은 의견이 있을 여지가 있는 것을 처음부터 전 부정하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함
차마 재생 못누르겟음
재생조차 못누르겠음
이게 용납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시도 자체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다...
뭐지 학지운인가?
재생해볼 엄두가 안난다...
오 이거 저번에 유게에서 들었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구나
재생할 용기가 없으 쉽지않음
바이오쇼크에 나오던 샌더 코헨 같은 양반일세.
이걸 제작하는 제작자를 '밴드'라고 불러야 하나..?
귀아프네 이거
진짜 비명소리니까 숙지해두면 좋으려나 확실히 내가 생각한거랑은 다르네
굳이 숙지까지 할 필요는
모르지 저런 소리 듣고 패닉에 안빠질지도
현대미술 같은거겠지. 특정 대상들만이 이해하는 그런 예술.
유튜브 영어댓글고 "나는 음악보다 프로젝트 예술이라 본다" 고 하네
루리웹-4018778240
그래? 현대미술은 작가의 의도를 어떻게 표현했냐로 각각의 가치가 매겨지는거라 생각했는데. 저런 방법은 또 실격인가보네.
루리웹-4018778240
ㅇㅇ 그런거구나. 그래서 고평가 받는 작품들이 이해하기 힘든거네. 물론 이유의 한가지뿐이겠지만, 너무 새로운 시도들이라 받아들여지기 힘든거였어.
이런 소리를 음악이라고 만드는 사람들을 음악가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재생누르기조차 싫음..
유튜브에 서양인들 평가가 좋은게 의외다 ㄷㄷ 열린 시각인가
나는 진짜 비명이라고 생각하니까 들어볼가치는 있다 싶었음
묘하게 슬립낫 515 생각나넹
무서워서 도저히 못듣겠는데 누가 댓글로 대충 표현좀...
사람과 짐승의 중간쯤 되는 소리네
무차별적인 비명이 있는것보다 백색소음 같은 노이즈가 베이스로 크게 깔리고 호러게임 비명소리같은게 나름 음악적인 템포로 편집되있음 데드스페이스 트레일러 음악같다 해야되나 그걸 좀더 혐오스럽고 노이즈랑 비명으로 만든 느낌
ㄷㄷㄷ
1 번째 영상 댓글인데, 말 그대로 그냥 사람이 내는 소리라 생각하면 편함
굴라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와 여성 수십명의 비명과 울음 소리로 엄첨 시끄럼게 점철되있음 거희 비명과 울음으로 노이즈 같은 수준에 배경에 살찍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이 깔려있음 1번영상이 조금이나마 노이즈 장르 음악 같았다면 2번 굴라그는 그냥 비명과 울음과 괴성의 집합체
흠
유튭 댓글에 콜옵 좀비모드 효과음을 얻은곳이라네 ㅋㅋㅋㅋ
두번째 영상은 아이돌 콘서트 관객석 사운드 따왔다 하면 믿을거 같은데.
이런 음악 층간소음 방지용(?)으로 쓰더라ㅋㅋ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나니까 불쾌함이 공포를 넘어서버림
검색하지 말아야할 단어 별 다섯개 급이네 ㄷㄷㄷ
이거 전형적인 슬라네쉬년의 노예인 노이즈 마린들이 하고 다니는 짓 아니냐?
ㄷㄷㄷ
공포게임 음향효과로는 갠찮을거 같네 노래로써느 쫌
아무도 듣기 싫어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네.
딱 종교쟁이들이 지옥은 실존합니다 이게 그 증거입니다 하면서 지옥에서 온 소리라고 올린 동영상에 나올 법한 소리네 이게 무슨 노래여
듣고 불편하라고 만든거니께;;; 그렇게 과민반응안해도
종교쟁이가 올린 그런 영상 소리를 들어봐서 그럼 그때도 이거였는지는 몰라도
종교쟁이는 뭘 가져다놔도 그럴거야. 걍 답없는 놈들이라. 이건 누군가의 고통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도구 정도로 여기는게 좋을듯.
s.p.k란 밴드도 있다구
난 데이터가 없어서 재생 하지 않았지만 창작은 그 자체로 평가 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처음부터 이건 음악도 아니라는 부정만이 아니라
재생버튼을 못누르겠는데…
공포영화나 게임에 나오면 개좋겟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