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총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이 창귀가 되어
가족이나 친인척을 끌어다가 호랑이 밥으로
가져다 바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화장을 한 뒤 식칼이나 쇠젓가락 등을 꽂아 호식총을 만들어 봉인함.
백두대간 특히 태백산맥 일대에서 흔히 보이고
지역 사회에서도 돌탑이나 옛날 성황당처럼 보이는 것도 위에 저런 쇠젓가락이 꽂힌 상자나 철그릇이 보이면 사실은 호식총임.
호식총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이 창귀가 되어
가족이나 친인척을 끌어다가 호랑이 밥으로
가져다 바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화장을 한 뒤 식칼이나 쇠젓가락 등을 꽂아 호식총을 만들어 봉인함.
백두대간 특히 태백산맥 일대에서 흔히 보이고
지역 사회에서도 돌탑이나 옛날 성황당처럼 보이는 것도 위에 저런 쇠젓가락이 꽂힌 상자나 철그릇이 보이면 사실은 호식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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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 당시에도 인간은 나만 이런 일을 당한다는 건 불공평해!! 라는 심보 가진 놈이 반드시 존재했을거야
어렸을 때 '호질' 읽었던 어렴풋한 기억으로 말해 보는데 어떤 호랑이가 처음으로 먹은 인간은 '굴반'이 되어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겨드랑이에 붙은 다음 희생자를 그 호랑이에게 유인하고 그 다음 희생자는 '이올'이 되어 다른 쪽 겨드랑이에 붙어서 호랑이를 해치려는 사냥꾼의 덫이나 무기를 망가뜨리고 그 다음 희생자는 '육훈'이 되어 호랑이 어디에 붙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생전의 목소리를 내어서 "김서방~ 김서방~"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을 또 호랑이에게 불러냄.
호식이두마리치킨ㄷㄷ
호랑이 대신 고양이 보고가!
나무 위키 보면 자세히 나와 있네. 내가 기억을 정확하게 못하고 있었군. "호랑이가 사람을 한 번 잡아먹으면 그 사람은 굴각(屈閣)이란 창귀가 되어 호랑이의 겨드랑이에 붙으며, 그가 호랑이를 이끌어 부엌으로 가서 솥을 핥게 하면 집주인이 배고픈 생각이 들어 부인이 야참을 해 오게 만든다.[3] 호랑이가 두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이올(彛兀)이 되어 호랑이의 광대뼈에 붙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 조심스럽게 살피다가 만약 계곡에 함정이나 쇠뇌가 보이면 먼저 가서 그 기구들을 풀어 버린다.[4] 호랑이가 세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육혼(鬻渾 :'죽혼'인데 육혼으로 읽힌다)이 되어 호랑이의 턱에 붙어 자신이 아는 사람들의 이름을 죄다 알려 준다."라고 하는군.
저렇게 해두는게 매우 현명한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보고 여기 호랑이 출몰지역이구나! 하고 알게되면 알림 표시판 역할도 함.
호랑이가 뻘쭘할게 뭐가 있음? 호랑이의 지배를 받는데
저렇게 하면 귀신 원한이 달래져서 호환이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경고 표시판을 세웠으니 호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을거야. 아무튼 목적 달성.
사람 여러명 잡아먹고도 사냥꾼한테 안잡히고 살아잇으면 영리한놈이니까 그렇게 구절됫나보내
나만 당할 수 없지 심보보소;
호식이두마리치킨ㄷㄷ
하긴 그 당시에도 인간은 나만 이런 일을 당한다는 건 불공평해!! 라는 심보 가진 놈이 반드시 존재했을거야
지금도 있을텐데 놀랍지도 않네
그보다는 호랑이가 신적인 존재로 인식되던 시대라 호랑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받으면서 하수인이 된 느낌
구도자
일본에선 고작 늑대 멧돼지 따위가 산신령 노릇하는거와 비교하면····.
호랑이한테 물려가면서 도와달라고 소리치는데 저건 귀신이다 하면서 외면한걸 반영한거라는 썰도 봤음
어쩔수 없지.. 호서방 두마리 인간이 될 수는 없으니ㅠ
그러고 보니 일본은 호랑이가 없었네요.
호랑이 대신 고양이 보고가!
호환마마테에엥 마마
캬루캬룽이라니냥
.
이거 스트리머 한국인이더라 ㅋㅋ
제발 출처 부탁이야
제발 출처 부탁이야
토종 한국인 (미국 문화에 박식함)
https://youtu.be/3d6fPXhRTNE 이사람인가 그럴꺼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묻지말아줘요
호랑이가 뻘쭘할게 뭐가 있음? 호랑이의 지배를 받는데
와, 인간을 먹으면 다른 인간을 나한테 배달 해줘.
묻지말아줘요
??: 매일 눈마주치며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호질' 읽었던 어렴풋한 기억으로 말해 보는데 어떤 호랑이가 처음으로 먹은 인간은 '굴반'이 되어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겨드랑이에 붙은 다음 희생자를 그 호랑이에게 유인하고 그 다음 희생자는 '이올'이 되어 다른 쪽 겨드랑이에 붙어서 호랑이를 해치려는 사냥꾼의 덫이나 무기를 망가뜨리고 그 다음 희생자는 '육훈'이 되어 호랑이 어디에 붙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생전의 목소리를 내어서 "김서방~ 김서방~"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을 또 호랑이에게 불러냄.
Sieg Choys
나무 위키 보면 자세히 나와 있네. 내가 기억을 정확하게 못하고 있었군. "호랑이가 사람을 한 번 잡아먹으면 그 사람은 굴각(屈閣)이란 창귀가 되어 호랑이의 겨드랑이에 붙으며, 그가 호랑이를 이끌어 부엌으로 가서 솥을 핥게 하면 집주인이 배고픈 생각이 들어 부인이 야참을 해 오게 만든다.[3] 호랑이가 두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이올(彛兀)이 되어 호랑이의 광대뼈에 붙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 조심스럽게 살피다가 만약 계곡에 함정이나 쇠뇌가 보이면 먼저 가서 그 기구들을 풀어 버린다.[4] 호랑이가 세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육혼(鬻渾 :'죽혼'인데 육혼으로 읽힌다)이 되어 호랑이의 턱에 붙어 자신이 아는 사람들의 이름을 죄다 알려 준다."라고 하는군.
아무리 억울하다고 하지만 악질중의 악질이네요 이정도면. 지인을 호랑이에게 유인하다니.
Sieg Choys
사람 여러명 잡아먹고도 사냥꾼한테 안잡히고 살아잇으면 영리한놈이니까 그렇게 구절됫나보내
자신이 창귀가 되면 다음 사람을 유인 해서 창귀로 만들어야 자기가 성불할 수 있다던가 하는 이야기도 있음
장산범의 탄생인가
그래서 호환을 당한 피해자들은 결혼을 못했음 결혼하는 순간 창귀가 자기 가족들 신상과 위치정보를 다이렉트로 호랑이에게 보낸다고 믿어서 저주를 푸는 방법은 단 하나인데 호환 피해자의 장손이 직접 자기 가족을 죽인 호랑이를 죽이고 그 간을 씹어먹는거지
세번째는 고간인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게 되면 그 지인이나 가족들이 이에 분노하여 호랑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호랑이 사냥을 나섰다가 반대로 호랑이에게 먹혀버림. 이것이 와전되어 육혼이 그 사람을 부르기에 지인이 죽는다는 것이 되버림
셀인가, 잡아먹을수록 진화하네;
오 인간파밍 3번이면 풀강이야?
이쯤 되면 호랑이가 아니라 네크로맨서네;
장산범은 다른 존재.
근데 그거 다 비유임. 호환이라고 하는데 진짜 호환은 창귀가 나타날 수 없고. 거짓호랑이가 사람을 죽인 경우임. 세 사람이 입을 모으면 거짓 호랑이가 만들어지고. 뭣보다 호랑이에 붙은 넘이 다른 사람 귀신하고 만나면 얼마나 쫄리것슴. 귀신이 사람 죽인 다는건 귀신 같은 사람 죽이는 ㅁㅊㅅㄲ가 있다는 은유지. 진짜 귀신이 사람을 죽인다는게 아님.
우와... 다 풀어보면 시벌 사람새끼가 강아지인건 언제나 똑같았군이란 생각만 듬. 굴각 호랑이를 사람에게 이끄는 ㅁㅊㄴ이 있다 or 호랑이가 죽인거처럼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가 있다. 이올 호랑이 잡으려는 사람들을 호랑이 밥으로 던져주려고 함정을 망가뜨리는 ㅁㅊㄴ이 있다. 육혼 호랑이 밥으로 누굴 죽이려다가 안되는 놈은 함정해체도 모자라 호랑이를 주변사는 사람들에게 인도한다. -_- 진짜 인간은 오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듯. 그때가 좋앗네는 추억미화일 뿐인듯.
사람 물던 호랑이 호식이 두마리 치킨으로 복수 되었다.
저렇게 해두는게 매우 현명한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보고 여기 호랑이 출몰지역이구나! 하고 알게되면 알림 표시판 역할도 함.
SnowSlide_
저렇게 하면 귀신 원한이 달래져서 호환이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경고 표시판을 세웠으니 호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을거야. 아무튼 목적 달성.
ㄷㄷㄷㄷㄷㄷㄷㄷ
요즘엔 호랑이 밥으로 못만드니 어떻게 복수하나
사람 잡아먹으면 동물원 동물도 죽여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493558977
원래 사람이란게 냄새도 심하고 서있는 덩치가 좀 있다보니 야생동물들이 잘 안 노린다고 함 근데 늙거나 부상당해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잡아먹은 얘들은 사람이 얼마나 잡기 쉬운지 알아버리면서 사람만 잡아먹는다더라 그래서 저런 이야기가 퍼졌을 듯
국산 라노베에도 창귀 캐릭터가 하나 나오죠
호랑이 이 강아지야
이런건 처음 알았네 킹덤같이 각잡고 포수,무당,의원,택견가(?) 파티구성해서 진자한 사극 판타지퇴마물해도 재밌을듯
저 쇠젓가락 등이 번개를 의미한다더라고. 호식총 안에서 창귀가 못 나오게 하려는 목적으로 꽂는다 함.
호랑이가 먼저멸종해부렸네
봉인(총) 봉인(한국전쟁) 봉인(휴전선) 봉인(지뢰밭)
봉인(일본)
봉인(착호갑사)
호랑이보다는 표범에게 많이 당한 거 아니냐는 썰이 있긴 하던데
사실 베트남전에도 정글호랑이들이 버려진 시체맛을 보면서 식인을 알게되고 미군을 공격하니깐 졸지에 호랑이 가죽을 전리품으로 갖게 되었다고 함
그래서 미군이 호환 피해를 줄이려고 Tiger Stripe 위장무늬를 도입했다는 우스개 소리가 '없지.'
얼마나 호랑이가 많았으면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호랑이에게 살해당했으면 저런 문화가 정착 되었을까 솔직히 왠만한 국가 단위 중에서 가장 호랑이와 붙어 살았던 나라가 조선 아닐까 싶음.
우리나라 옛날에 참 그렇게 호랑이가 많아서..참 사람 많이죽었다는데.. 어쩐지 울나라 지도보면 때론 호랑이 모양이라 하더니 아주 틀린말은 아닌듯.. 근래서 나중에 강감찬이가 거진 쓸어버리지 않았나?
루리웹-4381982887
아마도 화승총 같은 총포가 조선에 들어오면서 생산도 하게되다 보니까 호랑이 사냥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된것 같음 ㅇㅇ 뭐..강점기때는 호랑이 뿐만 아니라 수탈의 시기라..전쟁땐 숫가락이고 젓가락이고 쇠붙이는 죄다 뺏어갈 정도였으니..
강감찬 이후인 조선에 한양에는 궁궐 지키던 병사가 호랑이에게 물려갔음.
정조인지..선조인지..우리 임금도 호랑이한테 당할뻔 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강감찬 사후에 호랭이들이 다시 번식했나 보지..ㄷㄷ..
루리웹-4381982887
호랑이 표범 강치등이 대표적으로 일본이 멸종시킨 한반도 생물
화승총은 임진왜란 이후 이노마...
숟가락 뽑으면 귀신 붙나 근데 한국에 호랑이가 없는데 창귀가 호랑이를 어케 불러서 죽일려나 갑자기 궁금
저 봉인에 붙어있던 호랑이들은 이미 다 죽어서 지금은 성불했겠지
그 창귀들 이미 다 성불하고 없음... 현대 한반도에 현존하는 고양잇과 야생동물중에 가장 큰놈은 '삵(칡)' 정도 밖에 없음
저게 근거가 없는게 아닌게 한 번 식인 시작한 호랑인이는 사람을 찾아서 사냥하니 저런 얘기가 나왔을거임.
현대에선 그래서 식인한 맹수 반드시 쳐잡아 죽이잖아.
게다가 식인으로 악명높은 맹수도 호랑이고.
https://youtu.be/8QfO3L6lwbw
식인 맹수들이 미쳐버리는 과정을 귀신들렸다고 느낀건가
그러고보니 옛날옛적에 조선시대 호랑이한테 잡혀 먹은 조선인들 많지 않을까요? 과거시험 보러가거나 어디 산길 이런데 건너가는데 호랑이가 갑자기 덮쳐 어흥 ㅈ밥들 맛씻쪙~ 하고 사지가 걸래짝 되면서 많이 잡혀 먹었을거 같은
그래서 고갯길이나 깊은 숲 지나갈때는 여러명이 뭉쳐서 지나감. 객주나 주막같은게 그래서 그런 고갯길이나 숲 초입에 있었음.
고대 원시 다단계...
오늘날의 숲: 아늑한 산책, 자연의 향기 옛날의 숲: 산적과 호환, 뭐가 나올지 모르는 복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