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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사소한 사이드메뉴 하나하나 전부 돈내야됨. 국내 태국음식점만 가봐도 우리로 따지면 나물수준의 반찬인. 파파야 매운맛 무침, 모닝글로리 된장무침이. 샐러드라는 이름으로 비싸게 메뉴로 나와있음.
반대로 한국인이 처음 해외여행 가면 다른 이유로 당황 반찬이 없어? 유료라고?
유럽만 가도 저렇게 잔뜩 내놓고 손대면 돈내라는곳 많으니까
물도 돈내고 따로사야되는거에 매우 충격먹더라
막주긴 하니 막주맞네
난 화장실 돈내고 가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대표적으로 프랑스가서 음식시키면 당연히 공짜인양 바케트 쪼가리도 그릇에 담겨같이나오는데 한입이라고 먹는순간 응 돈내 ^^ 가격도 뭔 1달러 2달러가 아니라 꽤 비쌋던걸로 기억함.
안그렇다던데 그거 집어먹으면 돈계산해야카는곳도 많대
대학가에 있는 가게면 기본 서비스로 나갈수도 있음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관광지에서 지들이 그 짓하거든. 나온 빵이나 물 마시는 순간 바로 영수증에 추가됨
친구 돌리는건 만국공통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만 가도 저렇게 잔뜩 내놓고 손대면 돈내라는곳 많으니까
빵이랑 물 ㅇㅇ..
동유럽은 대부분 빵이랑 물은 공짜잖아?
netsjo
안그렇다던데 그거 집어먹으면 돈계산해야카는곳도 많대
이탈리아만 해도 식전빵 집으면 바로 계산당함
동유럽 대충 반년 여행 다녔거든. 서유럽과 좀 차이가 있는걸로 암. 주로 슬라브계 많은 나라들이 빵이나 물은 그냥 주는 듯.
난 동유럽 한정으로 말하는거 ㅎ
내가 짠내투어에서ㅠ봤는데 로씨아는 물값 받던데?
생수 수입해서 먹거든
북유럽은 탭워터(물) 유료임
프랑스도 식전빵 먹으면 돈 받음
유럽가서.....물사먹고 화장실 사용료로 돈 엄청 쓴 기억이...
막주긴 하니 막주맞네
외국은 사소한 사이드메뉴 하나하나 전부 돈내야됨. 국내 태국음식점만 가봐도 우리로 따지면 나물수준의 반찬인. 파파야 매운맛 무침, 모닝글로리 된장무침이. 샐러드라는 이름으로 비싸게 메뉴로 나와있음.
근데 모닝글로리는 비싸잖어..
공심채 좋아요 오홍홍 한국에선 비슷한 나물로 먹는데 좋아요 오홍홍
근데 사실 맛은...... 열무된장 무침하고 그렇게 특출한 차이는 안나잖어 ㅋㅋㅋ
공심채볶음 저는 참 좋아해서 식당메뉴에 있으면 꼭 먹는 편인데 와이프가 질색을 해서 참 슬픕니다...ㅠ
풀이 사실 대부분 거기서 거기긴 하죠. 향 강한 몇몇 빼곤.
파파야 매운맛 무침은 솜땀이겠고.. 모닝글로리 된장무침은 뭐지?
그렇게 팔더라고 솜땀은 생각없이 시켰다가 매워서 뒈질뻔
공심채 볶음.
반대로 한국인이 처음 해외여행 가면 다른 이유로 당황 반찬이 없어? 유료라고?
_겝스
물도 돈내고 따로사야되는거에 매우 충격먹더라
그라함 에이커
난 화장실 돈내고 가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기본 안주라는 개념이 거의 없지 진짜로 공짠지 매번 확인해야 됨
독일같은 선진국 지하철 화장실에 50센트 내고 오줌 누러가는거에 충격. 화장실도 한국만큼 깨끗하지도 않고.
우리랑 개념이 달라서 그런거 우리는 화장실 같은것도 일종의 국민복지로 생각하고 지하철 같은 이동수단도 공공재라고 생각하지만 유럽 같은 국가들은 기업이 제공하는곳에 내가 빌리는거라 생각함
일본: 오토오시 맛 좀 봐라 ㅋ
독일에도 잘 찾아보면 무료 화장실이 있긴 있는데, 한번 가보면 돈내고 가는 화장실만 가게 됨. 너무너무 더러워서 돈내고 정상적인 화장실 가는게 좋음 ㅠ
오토오시를 받으면 딱 2종류의 반응이 나오지 이딴거에 돈을 받는다고? 이 퀄리티에 이 가격 밖에 안한다고?
그래서 외국에서는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문화도 일반적임
그거 국내에서도 느끼는 사람들 있더라. 전라도쪽에서 서울 오면 식당가서 반찬이 이게 다라고? 하며 쇼크먹는다던데
왜냐면 일본애들이 맥주하나에 꼬치하나시켜서 2시간떠들다가는새끼들이라 그래. ㅋㅋㅋ 기본찬나온다고 맥주만 시키는새끼들도있고
난 팁 문화가 제일 젓같더라
비정상회담 출연진도 인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기본반찬 항상 감사하십시오 이 코쟁이들아
Grommetr
반찬 강매가 있더라 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Grommetr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관광지에서 지들이 그 짓하거든. 나온 빵이나 물 마시는 순간 바로 영수증에 추가됨
내가 안시킨게 나오면 나도 당황하겠다
대표적으로 프랑스가서 음식시키면 당연히 공짜인양 바케트 쪼가리도 그릇에 담겨같이나오는데 한입이라고 먹는순간 응 돈내 ^^ 가격도 뭔 1달러 2달러가 아니라 꽤 비쌋던걸로 기억함.
엘리트 미코
ㅇㅇ
엘리트 미코
요즘 모텔 냉장고 음료수 돈내냐? 뭔 고급호텔도 아니고
당장 옆나라 일본만해도 오토오시라고 양배추조각 몇개 달라고도 안 한거 내놓고 500엔씩 받지
하도 테이블당 객단가랑 회전율이 안좋아서 자릿ㅈ세로 받는다더라
양배추 주는데는 보통 150엔 정도던디 스지나 연어 같은건 300엔 정도 받고
500엔씩 받는데는 그래도 좀 괜찮은 안주줌 그건 100엔이나 200엔이고
베트남만 봐도 물 한잔 안주는 곳이 널렸음. 테이블에 식기랑 같이 주는 물티슈도 따로 돈내야 하는 식당도 흔하고.
다른건 몰라도 밥먹는 거랑 안주 먹는 것에 진지한, 매우 진지한 한국
전국민이 푸짐한거에 대한 집착이 있음
6.25를 비롯해서 너무 어렵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듯...
6.25 이전에도 그랬어. 지나가던 과객. 그러니까 여행자가 방 못 빌리고 처마밑만 빌린다고 해도 최대한 푸짐하게 대접하는게 일종의 암묵적 합의 같은거였어. 잔치상은 말 할 것두 없고.
밑반찬 주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ㅋㅋㅋ
맘대로 깔아놓고 손대면 돈내야되는거 당하면 다 경계하지 그게 외국이면 더더욱
뭐 이건 우리나라의 장점이라서 ㅎㅎ 외국인들은 당황할 수도 ㅎㅎ
우리나라 인심이 존나 좋음 외국 존나 서비스도 별로고 별것도 안해놓고 얖에서 팁달라고 눈치주는 새끼들 존나 꼴불견임
일본도 마찬가지임. 술집에 에다마메라고 콩쪼가리 나와서 먹었더니 돈받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맥주만시켜도 저정도까지줌?
무슨 이벤트중이거나 맥주가격자체를 비싸게파는곳인줄알았는데
술집 가면 주지 않음??
실비집인가?
마량♡
대학가에 있는 가게면 기본 서비스로 나갈수도 있음
아 술집을 자주안가서 몰랐음 저게 보통인가보구나 그나마 간곳은 그냥 반지모양뻥튀기?같은거만 줘서
테이블에 소주병있는걸 봐선 맥주시키기전에 나오는 기본안주라고 봐야함....
이게 한국나가면 해외 한식당은 사이드 유료인 경우 꽤있음... 그래도 한국인이 가면 김치랑 사이드디쉬같은거 무료로 제공해주긴하더라 ㅎ
안해주면 한인회에서 얻어 맞으니...
요즘 태국에서는 일식당이 김치를 무료로 주는 곳이 많다보니... 한식당도 따로 돈 못받음...ㅋㅋㅋ 포기로 파는 김치도 일식당이 미묘하게 한식당보다 쌈...ㅋㅋ
그거 생각나네 흑형이 부페식 식당에서 비빔밥 들고 나물위에다가 밥 올리길래 오 많이 먹나보네 하고 있는데 밥이하랑 나물먹고 나물아래 깔려있는 밥보고 왓더...라고 말하는거 본짤ㅋㅋㅋㅋ
인도네시아가 한국완전 반대되는 문화. 한국은 테이블에 공짜가 나오는데 인도네시아는 먹든 안먹든 다 깔아놓고 먹으면 그걸 계산함. 이거 때문에 한국사람들 인도네시아 가서 바가지 썼다 타령함 ㅋㅋ
일본만가도 거의 자릿세 비슷한 느낌으로 무슨 피클 몇조각이 기본으로 나오면서 돈받지...
하드텍
예능중에 그런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토씨하나하나 쓰여진 대본은 없을지 몰라도 어느정도 의도된 반응임
하드텍
최대한 출연자들에게 터치 안 하고 맞춰주긴 하지만 대본이 아예 없지는 않아요.
하드텍
기본적인 대본은 있을듯...
하드텍
추어탕 집 봐봐 ㅋㅋㅋ
일본만봐도 치킨시키면 치킨무를 돈주고 사야함
외국 술집가서 그냥 자리에 놓여있는 땅콩 먹었는데 돈 내는 경우도 있음 ㅋㅋ
반면에 한국 사람들이 일본 처음 갔을때 당황하는거 뭐 시키지도 않은 양배추 껍데기 나와놓곤 돈받는다고!?!? 뭐 물수건 데워서 주곤 돈받는다고!?!?
일본 이자카야는 기본적으로 자릿세가 있음
ㅇㅇㅇ 한잔 199엔 이라길래 가봤다가 자릿세 물수건값 양배추값 700엔 콤보로 맞고 진짜 승질나서...
ㅋㅋㅋㅋㅋㅋ 일본살때 진짜 이자카야에서 밤새 술마시는 날은 1인당 만엔은 가지고 논거 같다..
미국에서 수제맥주 집을 갔는데 맥주 시키고 애들이 안주를 안 시킴...난 치킨이 필요한데;; 물어보니 맥주는 그냥 마신데 그러고보니 야 임마 너 차 갖고 왔잖아!! 괜찮냐니 맥주 한잔은 괜찮다함;;; 그리고 테이블에 소금통 있던데 맥주 마시고 그거 쪼끔 집어 먹더라;;;
세계최강국이지만 서민들은 짠내 나는구만
뻥튀기라도 공짜로 주는 한국이 최고다
그정도로하면 흥이 안날것 같은데..ㅠㅠ
근데 밑반찬이라는게 결국 음식값에 포함아닌가? 그래서 2인이상 주문인 것도 많고.
울나라도 덤문화와 공짜문화 없애야 요식업이 살음
특히 한식
음식 질도 올라가고
이미 그게 정착된지 오래라서 안주면 안주는대로 손님 나가 떠러짐 장사 잘되는 집도 상차림 정도는 받아도 반찬 일일이 가격 다 받아 먹지 않는게 다 그런 이유임
뭐 많이 주는 집도 있고 보통 가면 샐러드나 과자류 정도만 주는 집도 있고 한데 어묵탕을 기본으로 주는건 난 잘 못본듯?
국뽕프로 그만좀..
국뽕이 티비라 싫기는한데 지금까지 수많은 친구들 한식당에 데려가봤는데 다들 반찬 진짜 좋아함 ㅋㅋㅋ 리필도 되냐고 겁나게 신기해함
저 반찬문화라는게 공짜인데 질이낮으면 안내느만 못해서 장사하는입장에선 헬임 영업시간만큼 시입시간도 길어지고 대량으로 쏟아져나오는 음쓰 주범이기도함 그러다보니 새로창업하려는사람들이 기피하는 장르가되버렸고 . . . 저 공짜로 김치같은걸 내는 문화때문에 중국산김치를살수밖에 없게된것고있고 외국처럼 사이드디쉬는 유료로하는게 맞다고봄 물론 메인디쉬 가격은 내려야겠지 정없어보여도 음쓰줄이기, 메인디쉬의 질향상, 소비자입장에선 진짜먹고싶은반찬만 주문하면 되니 나쁘지않알텐데
그렇게하면 메인디쉬 가격은 그대로고 사이드만 빠짐 인간은 그렇지않다
가격 그대로라도 질이 올라가면 괜찮은데
사람들을 너무 착하게보신다. 메인 가격 질 그대로면서 사이드만 돈받음. 그럼.
술값 음식값애 그게 다 포함되니 그렇지
그렇다고 술값이나 음식값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
아아 이것은 '기본반찬'이라는거다 한국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개념이지
진짜 오토오시값 몰랐을땐 왜이리 많이나오지 했었는데 오토오시 표시도 작게해두면 개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