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가 망가진거라 하는건 아마 PS 게임에서 나온 이야기 같은데
개인적으로 카미유가 망가진건 샤아가 망가질 명분으로는 부족하다 봄.
그도 그런게 퀘스라는 카미유의 TS판인 케릭터가 튀어나왔을때
카미유때문에 그런거면 그런 퀘스를 애비를 죽이게 두거나 전장에 나서게 하지도 않았을거지.
아무로가 지적한 라라아를 왜 전장에 휘말리게 했냔 비판을 듣고서도 저런거니까.
그럼 뭔가 하면 이미 에우고의 수뇌부와 연방 고관들 행적을 보면 답이 있다고 봄.
에우고 수뇌부도 연방이랑 또이또이함. 조금 근면할지 모르지만
민간인 신경 안쓰고 액시즈를 하이메가캐논(아가마)로 증발시킨다는 작전을 세움
그 주체가 샹그릴라 칠드런이란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건담 있음 되잖아라는 무책임한 발상으로 저지름.
샤아가 그걸 몰랐다 쳐도 본인 스스로가 겪은 하만과의 동맹이나 쟈브로 강하작전이란 무리수 등도
무능하고 썩은 수뇌부에 회의감이 들도록 하기엔 충분했다고 봄.
연방도 ZZ에선 하만이란 위협의 등장에 정상적으로 대처했으면 하만이 대기권 강하하는것부터도 막았을테고
그럼 다칼이 점령당하는 일도 안벌어졌음. 일도 안한거지.
심지어 더블린의 콜로니 투하조차도 거의 방치한것에 가까움.
이런꼴 보고 연방에 정이 떨어지는건 당연함.
근데 거울좀 보고 지가 뭘하나 생각하면 샤아가 본인이 할 소리는 아닌 비판을 던짐.
역샤 완벽히 이해하려면 ZZ도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긴 하지... ZZ에서 연방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한지 쥬도의 시선으로 보여주니까
당최 ZZ가 그나마 우주세기의 생활상을 좀 더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함. Z에서 에우고 문제가 보여지긴 하지만 하만과의 동맹은 일단 에우고 승리를 위한 유일한 수단에 가까운 편이라 수긍 가능한 판이었으니
그래서 더블제타가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