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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새볔에 우리집에 배달음식이 왔었음
그 이후로도 배달이 한번 더 왔고 이번이 3번째임 낮잠 자다가 벨소리에 놀라서 부랴부랴 입고 나갔더니 음식만 동그라니 나둬놔있더라.
이번 배달은 영수증에 정보가 많아서 확인해 봤는데
자기 호수 정확하게 적어둔거 맞긴 하더라. 배달 기사가 호수 착각해서 계속 우리집에 나두는거 같음
우리집이 404호고 시킨 집이 403호인데 특이사항에 404호까지 집이있고 403호가 안쪽에 있다고 구구절절하게 적어둔게
배달기사가 대충 보고 착각해서 404호인 우리집에 놔둔거 같음
이번에도 상하든 말든 놔둘까 하다가 계속 이런 일 반복되면 나만 스트레스 받으니 해결해보기로 함
배달의 민족측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
주문자랑 이야기 하라고 해서 옆집 찾아감.
벨도 4번인가 5번 누르고 문 두들겨야 겨우 나오더라
계속 우리집에 님의 배달음식 배달된다고 하니 자기도 억울하다고 폰에 주소 보여주는데
자기 음식 계속 딴 집 문 앞에 있으면 조치를 취해야지 음식은 또 그 사이에 들고 들어가놓곤 아오...
암튼 우리집에 3번이나 음식이 왔다. 내가 전화해봤는데 할수있는 방법이 없다. 님이 해결해야된다 라고 말했더니
알겠다. 이런일 안 일어나게 조심하겠다 라고 이야기 함
다음에 이런 일 한번만 더 일어나면 언성높일수 밖에 없을듯.
요약
1. 세번이나 옆집 배달 음식이 우리집에 잘못 배달되고 벨튀하고 가버림.
2. 두번정돈 참았는데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배민 전화해보고 옆집 처들어감
3.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지켜봐야겠음.
배달기사들은 다 정직원아니라서 교육안하는건가? 배민은 유게썰만듣다보면 괴담만들려
주문시킨 곳 가게 이름 알면 배달기사 특정 된다는데 하필 주문시킨 곳 이름이 너무 흔한 이름이라 안된다고 주문 당사자에게 이야기 할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렇다고 상담직원에게 화풀이 할수도 없고 옆집 처들어가는게 낫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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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파루파
1-3층은 1,2호씩 있는데 4층만 4호까지 있어서 기사들이 헷갈려 하는지라 그렇게 적어둔건 이해가 가긴 하는데 너무 글을 길게 써서 앞에 404호까지 있다 라는 글만 기사들이 보고 계속 404호인 우리집에 놔두는거 같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상상도못한정체
집과 방 주인을 보니 음.. 덕이 많은 유게이 같은 몸매의 아저씨와 무수한 미소녀 피규어 장식장만 보이더라.
힙합 불교
붙여뒀는데 떨어졌는지 사라짐. 사라질 때마다 붙이는건 개고생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