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대사가 토르 1,2 합친거 보다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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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엔드게임 에이션트원도 좋더라 "스트레인지를 찾아온거면 2년 빨리왔네. 지금 2블록 위에서 수술준비중이야"
난 마녀의손에 컷다는 대사로 세계관에 마녀가 있다는걸 암시함
저 장면으로 어떻게 전쟁광 오딘을 현왕으로 만들었는지 납득이 갔지
근데 저 짧은 부분만으로도 연기 잘 하는 걸 보여줌
오딘의 건강이 멀쩡했으면 완벽한 흑화각성 계기가 될뻔함...
하지만 그런 그녀도 그냥 줬다는 말에는 깜짝 놀람 ?? : 그냥 줬다고???
그는 우리들 중에서 사장 완벽한 자야 그런 그가 스스로 넘겨줬다면.. 에이션트원이 얼마나 스트레인지를 신뢰하는지 보여줘서 좋았지
저기 '보고싶었어요 엄마' 라는 부분에서도 자신이 미래에서 죽었다는걸 알게되서 미세하게 흔들리는 표정연기를 보여줌
솔직히 배우가 좀 아까웠는데 저걸로 좋았어
???' 뭘 찾아온거지??' ??? '아 거기있네' ??? '.... 앟!!'
토르 대사까지 많아졌지
토르에 1이랑 2가 있어? 뜬금없이 3부터 시작한줄 알았는데
난 엔드게임 에이션트원도 좋더라 "스트레인지를 찾아온거면 2년 빨리왔네. 지금 2블록 위에서 수술준비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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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찾아온거지??' ??? '아 거기있네' ??? '.... 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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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그녀도 그냥 줬다는 말에는 깜짝 놀람 ?? : 그냥 줬다고???
미래를 아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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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들 중에서 사장 완벽한 자야 그런 그가 스스로 넘겨줬다면.. 에이션트원이 얼마나 스트레인지를 신뢰하는지 보여줘서 좋았지
자기 죽은 다음은 모르니까
"자기 손으로 줬다고?" "그럼 발로 줬겠어요?"
뉴욕이 외계인한테 터져나가는데 한복판에서 수술하는 갓-스트레인지 니뮤 ㅠㅠ
이건 간절함을 원하게 한거지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3538221?view_best=1
유니버스라는게 그런점이 재밌는듯
5년 아님?
치타우리한테 당한 응급환자라도 들어왔나
오딘의 건강이 멀쩡했으면 완벽한 흑화각성 계기가 될뻔함...
만약 토르2때쯤 오딘이 멀쩡했으면 프리가 죽고 다시 전쟁군주 각성해서 타노스도 줘팼을듯...
그랬으면 건드리지도 않았겠지
그럼 타노스는 또 오딘의 직할 영역을 피해서 외각으로 돌면서 때를 기다렸겠지
복수에 미친 [스카이파더] 갓오딘
헬라: (흐뭇)
근데 저 짧은 부분만으로도 연기 잘 하는 걸 보여줌
솔직히 배우가 좀 아까웠는데 저걸로 좋았어
★샤우드★
저기 '보고싶었어요 엄마' 라는 부분에서도 자신이 미래에서 죽었다는걸 알게되서 미세하게 흔들리는 표정연기를 보여줌
오히려 짧고 굵게 임팩트를 보여줘야하는 역이라 더더욱 쩌는 배우를 써야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ㅜㅜ
어!? 그러네
완벽하게 자신감잃은 토르를 다시 일으켜세운 장면이였음
난 마녀의손에 컷다는 대사로 세계관에 마녀가 있다는걸 암시함
그 마녀 완다비전에서 멸종되었드
그 마녀들 멸종 썰은 완다비전에서 풀림
아니 근데 마법사, 외계인, 신, 초능력자, 말하는 토끼도 있는데 마녀 쯤이야ㅋㅋㅋㅋㅋ
북유럽 신화엔 원래 마녀가 있던거 같은데...
깨알같은 말하는 토끼 ㅋㅋㅋㅋ
근데 저기서 말하는 '마녀'가 뭘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슴. 원체 같은/비슷한 단어인데 전혀 다른 존재를 의미하는게 많아서... 내 금붕어급 기억에 우주의 끝에서 셀레스티얼들을 스톤원석 캐는 광부로 부려먹으면서 스톤원석을 정제해 스톤 만드는 '마녀'3자매도 있던거 같은데...
저 장면으로 어떻게 전쟁광 오딘을 현왕으로 만들었는지 납득이 갔지
존나게 현명한 아내님이 부처님 손바닥 펴는데 오딘이 안기고 못배기지
아내를 잃은 후 멸망을 부르는 전쟁광이 탄생할뻔했지...
킹치만 남편 현왕만들기에 신경을 모두 뺏겨서 첫딸 인성교육은 폭망했지...ㅠ.ㅠ
근데 헬라는 프리가의 친딸이 아닌걸... 토르랑도 이복남매임
엄마 ㅠㅠㅠ
방금 사람을 죽였어요 ㅠㅠㅠ
도끼를 그의 가슴에 겨누고 팔을 휘둘렀어요 이제 그는... 어... 어??
목을 노렸어야지 ㅋㅋㅋㅋ (손가락 튕기는 소리)
???: 목을 노렸어야지
토르 펑펑 울 때 진짜 짠하더라 ㅠㅠ
나도 펑펑 울었어... 회사 사람들이랑 단체관람갔었는데 히히히히
삭제된 댓글입니다.
Angel-Dust
음...인피니티워 초반에 살아남기 어려울거같은데
살아있었으면 오딘도 온전한 정신으로 타노스 맞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Angel-Dust
잘하면 헬라도 교화시켰을듯
아 오딘 죽었다는 가정하에서. 캐빈 파이기 피셜로 오딘 살아있으면 타노스 못기어나오니까..
오딘, 셀레스티얼, 헬라... 자신보다 강려크한 강자들이 불과 몇일 사이에 줄줄이 사망. 그보다 좀 전에 다른 차원의 차원적 존재인 도르마무는 이쪽 차원에 간섭 안하기로 협정. 어떻게보면 오랫동안 공들여 공작해온 결실을 맺은거지.
오딘 길들임 로키 길들임
남편 자식 둘 하나같이ㅜ망나닌데 엄마 앞에선 그냥 순한 양임
우주 최강의 모지리와 우주 최강의 ㅁㅁ를 사랑으로 감싸 안음 와씨
"왕이 되셔야죠. 전쟁은 질리지 않아요?" "그럼 나는 너의 어머니가 아니니?"
진짜 참어머니..
"내 미래가 아닌 네 미래를 고치러왔잖아" 자기가 죽을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음
미래의 아들이 보고 싶었어요 라고 한 시점에서...
현명한 캐릭터 특성으로 볼때 토르의 행동에서 미래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걸 유추해낸거임.
지금 로키도 엄마 보고 형 아빠 어떻게 되는지 자기 최후보고 맘 고쳐먹은거 보면 저 분이 ㄹㅇ현자임
저 대사 몇줄로 설정으로만 있던 캐릭터성을 사람들이 다 인정해버림.
로키는 토르를 좀더 사랑한 오딘을 토르는 로키를 좀더 사랑한 프리가에게 서로 인정받아서 좋았음 토르도 내심 로키가 프리가한테 마법 배운거 자랑하니깐 난 엄마 신뢰 받았다고 질투하더라
진짜 저것만 봐도 프리가가 오딘을 바꿨는지 알 수 있었지
어...엄마 너무 아파요
헤으응 마망 초장줘
프라가:내가 곧 죽을건 알겠는데 그게 오늘일지는 몰랐네 아들아......
2가 악평이 자자한데 난 로키의 심경변화와 그 변화를 가져올정도로 토르 엄마가 쩔었다는것때문에 나쁘지않음 친아들이 아니기때문에 더 잘해줄수밖에 없는 퀸갓엠프리스 어머니..
토르2의 문제는 그 부분이 영화의 전부고 그 외의 부분이 다 재미없었다는거지...
저 눈나 젊었을때 찾아바라 진짜 숨멎도록 미인이셧음
중년에 접어들어서 찍은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까지도 미모, 몸매 장난 아니었지 그땐 좀 뇌쇄적인 이미지였는데 노년에 토르 나와선 완전 기품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놀람
리쎌웨폰 때는 진짜.ㄷㄷㄷㄷ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부자 상봉씬이랑 .. 토르 모자 상봉씬이 너무 찐하게 와닿으면서 좋았음... 그리고 캡아씬도..... 사실상 인피니티사가의 메인히어로들이라서 더좋았는지도...
아연맨 아빠 : 세상에, 고작 생각해낸 변명이 점성술이라니! 유머감각하고는... 아연맨 아빠 비서 : 쉿, 듣겠어요
예전에는 뭔가 꼬장꼬장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어느새 나이 들고 저런 온화한 이미지가 되어서 참 연기 잘하는구나 싶었음.
에이션트 원이랑 프리가 이 둘 보고 엔드게임에서 강한 여성의 모습을 틀에박힌 페미니즘의 형태가 아니라 이렇게 입체적으로 보여주는구나 하고 감탄했는데 근데 그 후에 타노스랑 결전때 일면식도 없는 여자 히어로들끼리 뜬금포로 모은거 보면 어휴...
디즈니는 원래 그런거 잘해왔었지 요즘 너무 신경 쓰느라 못하게 된듯
너무 그런 사상에 신경을 쓰느라
추측일 뿐이지만 자기 죽음에 대해서 말하려는 거 막은 이유도 TVA의 존재를 알고 있고 그래서 막은 게 아닐까 싶었음
엔겜에서 토르를 뚱땡이로 만든 게 아직도 아쉽다 그냥 장발 근육 패인으로 만들었어도 느낌은 충분히 했을텐데
그래도 근돼마초 바이킹 포스가 철철 넘쳤으니 한번쯤은 볼만했다ㅋㅋ 다행히(?) 솔로 4편에선 살 빼고 나온댜
엔드게임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
저 석고상 헤어스타일 너무 신기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