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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얼마나 미쳐있었냐면 안방에서 해야할 일을 길거리 차 위에서 했던 연인들이 있었을 정도
ㅇㅇ안정환의 결승골을 넣을때 모르는 대학생(여)이 당시 중딩이던 날 껴안을 정도로 미쳤지
장례식장에서도 미쳤지. 짤을 가져와라 유게이
하긴 그때 월드컵 볼꺼라고 고등학교 담넘어 탈주한다음에 근처 대학교 야외응원장으로 달리던 애들이 꽤 있었지.
저때 역사상 최저 수능점수를 기록함 ㅋㅋ 고삼이 축구봐도 허용되던 시절
이때 뉴스로 봤는데 기자가 인터뷰로 장례식장인데 좋아하셔도되나요?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대답이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도 이해해주실겁니다 이래서 더 터졌는데
그건 지금도 한다
저기는 호상이라 저래도 된다고 들었음.
근데 그때는 고인도 옆에서 같이 박수치고있었을듯
얼마나 미쳐있었냐면 안방에서 해야할 일을 길거리 차 위에서 했던 연인들이 있었을 정도
유이P
그건 지금도 한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차위에서 TV라도 봄:?
연인 아님. 모르는 사람이었어
모라고요??
아드렐랄린24의 공공외설을 실사로 찍음
아 나 이거 알아. 진짜로 인터넷기사로 떴었어. 차 위에서 실제로 모르는 사람끼리 성행위를 대놓고 하던 짤이 있었어.
그때 우리형 근처에서 다봤다더라..
ㅖ? 모르느사람끼리 걍 흥분해서 야외플을? ㅓㅜㅑ...
너가 못했을 뿐이다
갑자기 죽빵 치기 있기요?!
2003년 초반 출산률도 엄청났잖아 2002의 매직...
그리고 무수히 쏟아지는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들...
이거 2002년이 아니라 2006년 아니였나??
나도 이건 2006년으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다
광장같은데 커다란 티비같은거 들어서 다같이 봄
와...약먹엇나
저때 낙태율 최대였음. 월드컵 끝나고 2~3개월 정도 지나서....
장례식장에서도 미쳤지. 짤을 가져와라 유게이
돌아온 감염충
축제인가요? 아뇨 장례식 중입니다 짤도 같이
루리웹-6361469026
저기는 호상이라 저래도 된다고 들었음.
돌아온 감염충
근데 그때는 고인도 옆에서 같이 박수치고있었을듯
솔직히 저때는 고인 영혼도 같이 월드컵보면서 좋아했을거야
루리웹-7816833095
이때 뉴스로 봤는데 기자가 인터뷰로 장례식장인데 좋아하셔도되나요?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대답이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도 이해해주실겁니다 이래서 더 터졌는데
짜식들 잘내니 다행이구나
2002년이면 고인께서도 이해해줄거야 ㅋㅋ
ㄹㅇ 이 짤 하나로 모든게 설명됨
이건 귀신도 박수칠듯
고인도 옆에서 같이 박수치고있었을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트루광기
그나마 저 조상님은 묻히기 전에 장례식장에서 자손들하고 같이 TV 봐서 다행이네....
하긴 그때 월드컵 볼꺼라고 고등학교 담넘어 탈주한다음에 근처 대학교 야외응원장으로 달리던 애들이 꽤 있었지.
학교에서 틀어쥬던데 ㅋㅋ 선생들도 보고싶어함
그냥 빼주지 않았어? ㅋㅋㅋㅋ
안빼줬음ㅋㅋㅋㅋ
나는 인천에 티켓까지 구하니까 보내주시던데
그 시점에 경기 보려는걸 어떻게든 막겠다는 놈이 있으면 그게 사람 새끼냐 할 분위기였음
그때 사상 최초일걸 아마... 강남 학원가부터 전국의 모든 사교육이 한국팀 경기 있는 날은 빨리 끝내거나 수업 안 하고 응원해도 그 누구도 항의하지 않았음. 내가 그때 학원가에서 일하고 있었거든. 오히려 학생들이 '축구 안 봐요??'라고 해서 관심도 없던 나까지 보게 만들었는데... 고맙다. 안 봤으면 평생 후회할뻔 했다.
ㅇㅇ안정환의 결승골을 넣을때 모르는 대학생(여)이 당시 중딩이던 날 껴안을 정도로 미쳤지
( 압도적 납득 )
이뻤음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기억도 안 남
ㅠ
내가 이런소식듣고 길거리응원 나갔는데 그게 독일전..
앗....아아...
02년이면 강남역에서 카페알바하던 시긴데 진짜 무서웠어
그 광기는 다시 볼 수 없겠지
https://www.youtube.com/watch?v=a-WquJieUKc
1:51초
저때 역사상 최저 수능점수를 기록함 ㅋㅋ 고삼이 축구봐도 허용되던 시절
그게 나야 ㅋㅋㅋㅋ 그때 고삼 그해 아마.... 황사에 눈병에 아시안게임에 월드컵에... 뭐 다양하게 행사가 있어서 학교 의무 교육일 모자란 학교도 많았음
난이도도 어려웠다고함
어이 어이 디2도 빼먹지 말라고
당시 저녁에 가보면 Pc방에 디아하는 고딩 많았어
난 축구를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혜택을 좀 봤지ㅋ
난 재수(나이론 3수)할때라 개 조졌지 ㅋㅋ
입시학원이 고3들 축구보라고 그냥 집에 보냈던 시절...
그게나야... 그래서 모의고사보다 한단계 낮은 대학감ㅋ 공부안할 핑계가 너무 합리적(?)이었어
도로 한가운데서 경적으로 대한민국 하면 주변 차들이 경적으로 짝짝짝 짝짝을 해줬었는데
밤중에 존나 소리질러도 아무도 고성방가로 신고안하고 장례식장에서도 함성이퍼질정도였으니 ㅋㅋㅋㅋ
근데 남의 차 위에 올라가서 방방 뛰는 건 좀 심하다 싶더라
원래는 해서는 안될 민폐지만 저 때는 차주도 상황을 즐길 정도였으니
파란새
ㅇㅇ 2006년 맞음. 나랑 동생도 당했음. 그뒤로 월드컵조차 무시하고 살고 있지. 물론, 한국 져라, 져! 이정도는 아니지만, 이겨도 그냥 무덤덤.
미국전 하던 날 거리에 나왔더니 진짜 무슨 영화에서나 볼 법한 텅빈 거리를 볼 수 있었다. 택시도 안다님.
머스탱위에서 춤도추고 그랬지
거의 SCP급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수업은 안하고 학생들이랑 월드컵 이야기 20분씩하고 그랬음
이탈리아때였나 이겼다고 온 도로가 사람으로 넘쳐나서 차량 운행이 중단되었다...
2002년에 나 고딩이였는데 종로에서 16강 구경하다 이기고 돌아댕기다가 인사동 골목쪽 갔는데 길거리에다 막걸리랑 수박깔아두고 지나가는사람 공짜로 하나씩 먹고가요~ 이러고 있었음 '저 고딩인데요?' '이렇게 좋을땐 그냥 먹어도 되!' (이 무슨;ㅋㅋㅋㅋ)
아파트 전층이 함성 질러대서 아파트 울리는 느낌 든거 처음이었지 ㅋㅋㅋㅋ
이탈리아 골든골 때 아파트 전체가 울리고 안정환 유니폼 입은 나는 시내로 나가니까 단체응원하던 사람들이 시내에 모여서 차 같은건 막 흔들고 난리였지
제일 불안한 사람 - 못 참다가 화장실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사람
다시는 그때 같은 감동이나 화합을 느끼거나 이룰 수는 없을 듯
나 살던 낡은 아파트 단지에 커다란 티비달린 차 끌고와서 온 단지 사람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축구 봤었지... 지금 생각하니 광기였네
트럭 한쪽면에 디스플레이 달려있는 그런거?
그 트럭 사진을 못찾겠네 1톤트럭 위에 커다란 브라운관티비 얹은 느낌이었음 ㅋㅋ
요즘 트럭시위 할 때 자주 보는 그 디스플레이 특장차 얘기인듯.
완벽히 대응은 안 되겠지만 이런거랑 비슷한 차량이었으려나..
포터 짐칸에 모니터 얹은 선거 유세차량 같은거 아님??
저때 초딩이라 잘 기억은 안 나긴 하는데 길거리에서 막 경적 5번 울리고 다녔던곤 암
축구 보러 가라고 단축수업까지 시켜주던 미친 시절이었지 미국이랑 예선전 토요일에 해서 야 집가서 봐라 ㅋㅋ하면서 10시 30분에 하교한 거 아직 기억남
그러고보니 그 때 까진 아직 주5일제가 정착하기 전이었지 참 ㅋㅋㅋ 신나는 놀토~
난 길거리 응원 갔다가 왠 여자가 껴안아서 깜놀함.. 한 10초 껴 안다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축구봄
나도 테헤란로 가서 겪음. 옆에 여친한테 맞음;; 온 하늘이 화약 가루 날리는데 맥주 마시고 난리
크 그립다
소음이 대신 엄청 심했지...
지금은 아파트 소음문제로 고통받아서 그때처럼 소리지르지 않아서 좋은면도 있지.
02때 고3 집이 교대역 독서실은 지금의 신논현역 공부하다가 단체로 강남역으로 이탈리아전보러가고 대형 스크린으로 안정환 헤딩골 봤지 그때부터일까요, 같은 학교 동창들이 버스위로 뛰어올라서 춤을추는걸 본건...
오 나도 교대역ㅊㅊ
오 학교ㅇㄷ? 서울이나 상문이나 반포려나
서울이욤
당시 이탈리아전은 전설이었다. 마지막 안정환 골든골 들어가는순간 전국이 난리났음
그당시 난 잼민이여서 그깟 축구 쿨하게 씹고 내방에서 컴터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한창 하는데 갑자기 함성과 함께 아파트가 울림 나가보니 그때가 안정환 골든골 하지만 난 크아가 더 잼나서 다시 들가서 겜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