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비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내가 알고있던 예능 프로에서는
여자 출연진은 어느정도 망가지는 상한선을 조금 높게 잡아놓고,
남자 출연진이 말빨+몸개그 등으로 이끌어가는 식이었던거같거든.
여자 출연진이 개그도 안된다? 그럼 연애 노선을 타게 하기도 했고,
여자 개그맨이 몸개그도 서슴치않던 방송은 아예 여자개그맨만으로 구성된 프로였던거같고.
그런데 런닝맨에서는 여자도 온갖 몸개그를 서슴치않고, 남자도 여자라고 절대 특별대우해주지않는거 보면
'와.. 이거 좋네.' 싶더라.
사실 어느정도는 그 노선 타긴 했는데(목요커플등) 미친자'들'이 날뛰기 시작하며...
eared
아 광수가 특별케이스였어?
광수가 한몫했지. 여자게스트한테 뭔짓을 해도 광수하면 그러려니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