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 챔피언 잘못 건들이면 탑이나 미드가 그걸 써먹음
의외로 서포터들중에 초중반 라인전 강한게 많거든
근데 서포터가 탑미드 가는게 뭐가 문제냐? 이런 공정관념이 더 문제 아니냐고 하지만
문제는 서폿 챔피언을 탑이나 미드라이너가 기용한것 뿐이지
'서포터라는 포지션' 자체의 위상을 올려줄수있냐 하면 좀 애매하거든
반대로 다른 포지션 챔피언이 서폿 가는것도 딱히 라이엇이 좋아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리고 어디까지나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서포터 캐리력이 딸린다는거지
(클템도 솔랭 5 포지션중에 가장 잘하는 사람이 누구였으면 좋겠냐 하면 원딜러 제외 서폿 고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하니까)
초반 바텀라인 주도권이나 플레잉 메이킹 서포터를 잡았을때 이니시를 어떻게 여는지는 서폿한테 걸려있기도 함
딜러들이 딜을 넣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이라는거
그리고 왜 이렇게 서폿 논란이 생겼나 생각해보니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조차 서포터를 하대해서 서폿 논란이 더 심해진거같음
도파야 뭐 프로들도 잘한다고 인정해도 프로 데뷔도 못하는 대리충이라고 넘겨도
자국 리그 우승컵은 물론 롤드컵까지 먹은 선수들까지 서폿을 무시하니까 참......
답은 칼접이다
결론 라이엇이 밸런싱을 못한다
정말 예에에에에에전에는 라이엇에서 EU메타 버리겠다고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결국은 EU메타 고착화만 시켜준 꼴이 됨
라이너들이 탱커를 안해서 초반도 그렇고 중후반 이니시도 서폿이 열고 죽어야 됨 자폭병 되는게 싫어서 요즘 롤 안함
카오스처럼 2정글로 가서 eu스타일 고착화 피했어야지 걍 편하다고 원래 설계에 없던 서폿넣어서 이꼴난듯
이게 EU 스타일 고착화를 박살낼려고 라이엇이 노력은 했는데 문제는 유저들중에 EU 스타일이 마음에 들고 이걸 박살내지 말았으면 하는 이런 유저들도 상당히 많아서 그런듯
저 밸런싱 방법이 문제가 있다는걸 증명하는게 도타임. 분명 게임 환경은 세세하게 다르다지만 같은 장르로서 롤의 미드나 탑 포지션인 애가 서포터로 기용되는게 흔한 동네임. 결국 윗댓처럼 라이엇 밸런싱 못한다는거지.
이건 시즌 바꿔서 서폿자체 성장을 막지 말거나 포지션 자체를 없애야함 거의 대격변인데 이거 하려면 회사만 감당하는게 아니라 유저 전체가 받아드려야 해서 힘들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