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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처음 갔으면 종교로 절 안해야 한다는것도 몰랐을껄 ㅋㅋㅋㅋ 내가 그랬거든... 근데 상주가 별말 안함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와줬다는게 중요한거니까
ㅇㅇ 절이든 묵념이든 자신에게 맞춰서 하면됨.
싀발 슬픈생각.. 슬픈생각..
보통은 상주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줌 ㅋㅋ
와주는게 감사한거라 본인 편하신대로 하면되긴해
와주는게 고맙긴한데 와서 놓여있는 향 치워달라, 꽃 치워달라, 음식 치워달라 그리고 뒤에 손님 밀리는데 노래 부르고 있으면 좀 빡치더라
그건 상주한테 뚝배기 깨지고 싶어서 안달난거고
그건 진상이고
내 친구 장례식 때는 기독장이라 아예 입구에 절 안 하셔도 됩니다 라고 써놨었음... 근데도 못 보고 그냥 절하는 분들 많았는데 다들 뭐라 하는 사람 1도 없지 그냥 와줘도 고마울 때라
그건 좀 ㅋㅋㅋ
처음 갔으면 종교로 절 안해야 한다는것도 몰랐을껄 ㅋㅋㅋㅋ 내가 그랬거든... 근데 상주가 별말 안함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와줬다는게 중요한거니까
그럼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거든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하와와인거시에염
ㅇㅇ 절이든 묵념이든 자신에게 맞춰서 하면됨.
하와와인거시에염
교회해야지.
하와와인거시에염
상가집 몇 번 다녀 봤지만 다들 문상객 기준으로 하던데.. 덕분에 기독교 불교 천주교 무교 다채롭게 봤음.
싀발 슬픈생각.. 슬픈생각..
보통은 상주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줌 ㅋㅋ
고인에게 절 할 때는 본인의 스타일로 하면되고 상주랑 할 때는 상주가 먼저 알려주고 얘기가 없을 때는 절이 기본이니 기억하라구
내 친구 장례식 때는 기독장이라 아예 입구에 절 안 하셔도 됩니다 라고 써놨었음... 근데도 못 보고 그냥 절하는 분들 많았는데 다들 뭐라 하는 사람 1도 없지 그냥 와줘도 고마울 때라
박은빈 커엽..
와주는게 감사한거라 본인 편하신대로 하면되긴해
ksykmh
와주는게 고맙긴한데 와서 놓여있는 향 치워달라, 꽃 치워달라, 음식 치워달라 그리고 뒤에 손님 밀리는데 노래 부르고 있으면 좀 빡치더라
Oasis_
그건 좀 ㅋㅋㅋ
Oasis_
그건 진상이고
Oasis_
그건 상주한테 뚝배기 깨지고 싶어서 안달난거고
올해 초 할머니 장례식때 겪은 실화임ㅋㅋㅋㅋ ㅅㅂ 나하고 삼촌은 표정 썩어가는데 차마 상주인 아버지가 아무말 없으셔서 뭐라 할 수도 없었다ㅋㅋㅋㅋ 나중에 뒷담화 좀 하려니까 아버지가 멀리서 조문 오신 분들에게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고 해서 그냥 넘어감
확실히 와준것에 고마워 해야하는것도 맞고 아버님 말씀도 맞는데 온 사람들은 예의는 좀 챙기지;;
비슷한 예 봤는데 상주가 그냥 목례만 하고 가시라고 하더라..
옷만 너무 튀지않으면 신경도 안쓰겠죠 와준것만도 고맙지
사실 옷도 급하게 가게되면 어쩔 수 없을때도 있어서 그것도 막 진짜 이상한 옷만 아니면 신경 하나도 안쓰임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 친구분 식장 잡히자 마자 츄리닝 차림으로 급하게 오셨는데 복장은 중요한 게 아니더라...마음이 느껴지니깐...
문상와준것만도 고마운데 저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거의 없지 특히 뭐 아무것도 모를 젊은사람들은...
상주 어금니 나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 아버지 장례식에 못가서 너무 미안해
인터넷초창기때 친목도 닉네임들로 활동하다 회원한명 장례식장갔는데 서로 본명을 모르니 조의봉투에 닉네임을 쓰다가 서로 난감해하던 차에 한명이 울면서 뛰쳐나가는거임 다들 '저승사자님 어디가세요!!! 돌아오세요' 라는걸 봤었음
나 대딩떄 졸전 전에 엄니 돌아가셨어서 아마 내 주변 친구들 다 어려서 장례식 예절 잘 몰랐을거야. 실제로 와서도 다들 그냥 할 줄 몰라서 내가 다 알려줬거든. 근데 못하는게 중요한게 아님. 걍 와준거떔에 진짜 고마워하게대.. 특히 내 친구는 학회장이었는데 울 과가 좀 사람 적은 과이긴 했지만 나름 안면있는 1학년부터 4학년 이야기 다 돌리고 심지어 교수님들도 오실정도로 이야기 다 했더라.. 너무너무 고마웠음. 그 놈이랑은 지금도 잘 지냄...
일단 상주가 먼저 요청하거나 고인이 목사 같은 직종에 종사하지 않았다면 절 2번이 디폴트
고인불교면 하나 마나?
고인 불교면 난리만 안피우면 뭘하든 상관X 어처피 불교에서 절은 디폴트고 문상객 개인의 종교 문제로 묵념만 한다 해도 신경안씀 어처피 문상와준 고마운 사람인건 똑같으니까
국화꽃이랑 향도 같이 피워져 있으면 본인 종교에 따라 어떻게 하든 상관은 없음
오아
나도 저래가지고 상당한 아는 형이 나땜에 엄청 혼났음 웃음터져서 ㅠㅠㅠㅠ
오아
써니였나?
ㄴㄴ 청춘시대라는 드라마
요즘은 그냥 문상객 기준으로 하면 됨.. 될 수 있으면 복장도 갖추면 좋지만 급히 왔는데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왔다고 면박주는 상주도 드물다.. 있긴 할까
하지만 상주랑 맞절 하는데 기도 한다면?
난 절했는데 다른사람들도 다하길래 해야하는건줄
상주가 먼저 뭐라 안하면 상관 없어 애초에 디폴트가 절 2번이야
장례식갔는데 같이간 선배양말 빵꾸나서 상주빵터지기직전 입악물고 선배입악물고 나도 입악문기억이..
바빠서 결혼식 못 가는 상황이면 이건 어쩔 수 없는데 장례식은 꼭꼭 챙겨가야겠더라.
그랜절만 안하면 됨 나 같은 경우엔 천주교라서 사전에 양해 먼저 구하고 묵념으로 함
대학 여동기가 울아버지 상 때 헐레벌떡 와서 세배절 해서 진짜 웃음 터지는ㄱㅓ 겨우 참은 생각나네 ㅋㅋ
제왕학.. 제왕학..
20대까지 늘 장례식장에 일행들과 같이가다보니 신경도 안썼는데 30대 초반 처음으로 혼자 장례식장 가게 되었음.. 다른 사람 조문하는거 보고 눈치껏 하자고 갔는데 조문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일단 유교식이라 상이 차려져있고 향 피워져 있어서 향 피워서 꼽고 절만 하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무릅꿇고 향들고 불을 피워야 하는데 라이타가 없었음. 나도 담배를 안피워서 라이타가 없었고 머뭇거리다 옆에 상주에게 라이타 좀 주세요 했음. 상주가 순간 이거 뭔 찐따냐는 표정으로 움찔 하더니 손으로 촛불 켜져있는곳을 가르켰음.. 진짜 쪽팔려서 부조만 하고 바로 집에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문객은 굳이 검정색 옷을 차려서 안입어도 된다는걸 아직 모르는 애들 많더라
남들 다 검은색 입는대 나만 티나는거 입으면 그러니 다 검은색 입는거죠. 좋은일도 아니기도 하고
많이 겪다보면 서로 티나는지 마는지도 신경 안쓰고 마음만 보게됨
난 직장동료 아버지 상이 있어서 갔다가 직원들 동시에 절하는데 앞새끼 절하는 순간 방구끼는 바람에 나 웃음보 터졌다가 상주였던 직장동료의 그 살기어린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안 친해서 변명하기도 뭐해서... 뽕 소리도 아니고 퓌쉬이이 거리는데 웃음 못 참겠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MtBmRN-mNgI
30살때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심.. 그 전해에 친구놈 결혼했고 아버님 어머님께 축하인사한지 얼마안됐는데 돌아가셔서 나도 충격이었어 친구집은 독실한 기독교였는데 그런거 없더라 장례식장에 갔는데 절하기전에 친구놈 얼굴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나는 종교도 없는데 절 두번하고 오른쪽으로 눈돌리는데 친구새끼랑 엉엉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