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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인류의 역사에 드는 의문 3가지

일시 추천 조회 28773 댓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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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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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디지겠는데 동물 젖이 문제냐
루리웹-3710578763 | (IP보기클릭)175.209.***.*** | 21.09.1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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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복어가 먹으면 죽는단걸 알고 써먹었는데 나누어 사용하다보니 어쩌다 안죽은놈이 나옴 1-2 먹을게 너무없어서 복어를 나눠먹었는데 누군죽고 누군 안죽음 2-1 그냥 어쩌다 포도나무에서 안떨어진 말린포도 먹고 오오오옷 함 2-2 포도보존을 못해서 말려진걸 아깝다고 먹기시작 3-1 우유를 가죽형태의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다 형태가 변하기 시작함을 발견 3-2 아깝다고 먹은놈중 맛잇어하는 놈과 배탈난놈 4-1 사냥한 동물(암)을 생식으로 먹다 아직 나오는? 젖을 발견 4-2 출산뒤 죽은 산모의 경우 급하게 젖이면 되지않을까 동물젖을 먹여봄 4-3 미친 뿅뿅
루리웹-0921439996 | (IP보기클릭)183.96.***.*** | 21.09.1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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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본인이 저은게 아니라 낙탄가 탈것 옆에 매달고 다니던거 열어보니 치즈 돼서 그 이후로 만들어먹었다던가 그런 썰 있던거같은데
루리웹-7373307395 | (IP보기클릭)220.120.***.*** | 21.09.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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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이나 사바나 초원지대 처럼 풀 많고 물은 적고 그 풀은 사람 먹기가 곤란한 곳들은 가축 풀어다가 먹이고 그 동물에서 나오는 젖을 먹는다더라...
343길티스파크 | (IP보기클릭)125.128.***.*** | 21.09.1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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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실수라기보단 저장식으로 연구했었겠지 ㅇㅇ
00Quanta | (IP보기클릭)14.54.***.*** | 21.09.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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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의 경우에는 휘저었다기 보다는 가축의 위를 물주머니같은걸로 쓰다가 거기에 우유넣고 돌아다니다보니 치즈가 되어서 거기서 발전해 버터가 되었다.. 라는 썰이 있긴 하지
카나그라드 | (IP보기클릭)115.139.***.*** | 21.09.1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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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그냥 계속 매달려서 자연건조된게 시초였을것 같은데 오히려 곶감이 더... 이건 말려먹을 생각 안하면 다 떨어지는데말야
sir.khan | (IP보기클릭)223.38.***.*** | 21.09.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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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암살하려다 실패한듯 2번 장기보존할려고 3번 마찬가지로 장기 보존할려고
빈뚱빈뚱 | (IP보기클릭)117.111.***.*** | 21.09.1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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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먹을게 풍족해서 크게 와닿지 않는데 우리 역사가 배고픔의 역사라고 해도 될만큼 먹는게 정말 힘들었음. 뭘 먹어도 괜찮은지 독 있어도 어찌 처리하면 먹을수 있을 지 우리가 물 풍부한 산간지역이라 깨끗한 물이 흔함. 근데 이게 초원이나 사막지역가면 물이 너무 없고 있어도 흙탕물인곳이 많아요. 흙탕물은 동물이 마시고 깨끗하게 걸러진 액체가 젖으로 보면 편해요.
루리웹-5743375226 | (IP보기클릭)125.177.***.*** | 21.09.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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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는 걍 보관실수아니었을까
그만 알아보자 | (IP보기클릭)14.44.***.*** | 21.09.1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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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디지겠는데 동물 젖이 문제냐

루리웹-3710578763 | (IP보기클릭)175.209.***.*** | 21.09.16 04:34
루리웹-3710578763

못먹는 풀 + 더러운 물 + 가축 = 먹을 수 있는 동물젖 연금술!

PandemicZero | (IP보기클릭)61.79.***.*** | 21.09.16 06:36
루리웹-3710578763

식욕 못지않은 또하나의 본능적욕구..?

페이 커 | (IP보기클릭)110.46.***.*** | 21.09.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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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는 걍 보관실수아니었을까

그만 알아보자 | (IP보기클릭)14.44.***.*** | 21.09.1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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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보자

보관실수라기보단 저장식으로 연구했었겠지 ㅇㅇ

00Quanta | (IP보기클릭)14.54.***.*** | 21.09.16 04:36
00Quanta

ㅇㅇ 야생동물들도 동면 등을 준비하면서 장기보존이 가능한 먹을 것을 준비하곤 하니까

俠者barbarian | (IP보기클릭)106.101.***.*** | 21.09.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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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암살하려다 실패한듯 2번 장기보존할려고 3번 마찬가지로 장기 보존할려고

빈뚱빈뚱 | (IP보기클릭)117.111.***.*** | 21.09.1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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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의 경우에는 휘저었다기 보다는 가축의 위를 물주머니같은걸로 쓰다가 거기에 우유넣고 돌아다니다보니 치즈가 되어서 거기서 발전해 버터가 되었다.. 라는 썰이 있긴 하지

카나그라드 | (IP보기클릭)115.139.***.*** | 21.09.1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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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본인이 저은게 아니라 낙탄가 탈것 옆에 매달고 다니던거 열어보니 치즈 돼서 그 이후로 만들어먹었다던가 그런 썰 있던거같은데

루리웹-7373307395 | (IP보기클릭)220.120.***.*** | 21.09.16 04:36

셋 다 모두 배고픔 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 1. 복어 먹고 옆사람 죽는 거 보고 다른 부위를 먹고 살아남음 관찰력과 추리력이 매우 뛰어났을 것이다 2. 건포도를 만들어 먹은 게 아니라 가뭄 때 마른 포도를 배고파서 먹었다 3. 기근 때 집에서 기르는 송아지 밀치고 자기가 우유 먹음 왠지 이러지 않았을까?

큰개 | (IP보기클릭)59.5.***.*** | 21.09.16 04:36
큰개

아 실수다 3. 휘젖는 건 모르겠음

큰개 | (IP보기클릭)59.5.***.*** | 21.09.1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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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그냥 계속 매달려서 자연건조된게 시초였을것 같은데 오히려 곶감이 더... 이건 말려먹을 생각 안하면 다 떨어지는데말야

sir.khan | (IP보기클릭)223.38.***.*** | 21.09.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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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복어가 먹으면 죽는단걸 알고 써먹었는데 나누어 사용하다보니 어쩌다 안죽은놈이 나옴 1-2 먹을게 너무없어서 복어를 나눠먹었는데 누군죽고 누군 안죽음 2-1 그냥 어쩌다 포도나무에서 안떨어진 말린포도 먹고 오오오옷 함 2-2 포도보존을 못해서 말려진걸 아깝다고 먹기시작 3-1 우유를 가죽형태의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다 형태가 변하기 시작함을 발견 3-2 아깝다고 먹은놈중 맛잇어하는 놈과 배탈난놈 4-1 사냥한 동물(암)을 생식으로 먹다 아직 나오는? 젖을 발견 4-2 출산뒤 죽은 산모의 경우 급하게 젖이면 되지않을까 동물젖을 먹여봄 4-3 미친 뿅뿅

루리웹-0921439996 | (IP보기클릭)183.96.***.*** | 21.09.1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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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이나 사바나 초원지대 처럼 풀 많고 물은 적고 그 풀은 사람 먹기가 곤란한 곳들은 가축 풀어다가 먹이고 그 동물에서 나오는 젖을 먹는다더라...

343길티스파크 | (IP보기클릭)125.128.***.*** | 21.09.16 04:50

1-1. 두번째로 복어를 먹은 사람은 대체 뭔 생각이었을까

정예타우렌족장 | (IP보기클릭)116.38.***.*** | 21.09.16 04:50

인류가 복어독을 접하기전에 다른 동물의 독샘 유무를 알지 않았을까.. 그래서 독을 제거해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듯

독캐 | (IP보기클릭)211.213.***.*** | 21.09.16 04:55

복어를 먹었을 경우를 합리적으로 생각해봤다 1. 아무것도 몰랐을 당시에 누군가 이거를 먹고 죽었다. 2. 그래서 이 물고기는 독이 있기에 아무도 안먹었지만 충격적인 식량난이 다가왔고, 바다에서 잡히는 거라곤 이 고기밖에 없었다 3. 굶어죽으나 먹고 죽으나 마찬가지였기에 사람들은 이 물고기를 나눠서 먹겠다고 결정하고 나눠먹었다 4. 그리고 죽는사람과 안죽는사람이 생겼다 5. 이때의 기억이 있던 사람이 이 물고기를 어떻게 먹으면 죽지 않을것이다라고 생각해서, 부위를 해체한 뒤에 가축에게 먹여가며 실험했다 6. 그래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진 부분을 먹어보고 살아남자, 어떻게든 식문화로 발전하다 과학의 발전으로 제대로된 복어 해체가 가능했다 가 아닐까

카나그라드 | (IP보기클릭)115.139.***.*** | 21.09.16 04:56
카나그라드

뭐 굳이 기억이 아니더라도, 이때의 썰을 주워들었던 누군가가 후대에 실험했다고 보는게 그럴싸하다고 생각함

카나그라드 | (IP보기클릭)115.139.***.*** | 21.09.16 04:58
카나그라드

독으로 썼는데 종종 안죽는 사람이 있어서 알게 된건 아닐까

모뢰반지 | (IP보기클릭)118.33.***.*** | 21.09.16 06:17
모뢰반지

흐음 결국 어떤 식으로던 '먹었는데 안죽은 적'이 있는 경우가 있기에 연구가 진행되긴 했을거여. 식량난이던, 암살실패던 결국에는 반례를 보고 뭔가를 시도한거겠지

카나그라드 | (IP보기클릭)115.139.***.*** | 21.09.16 06:25

1. 복어를통으로먹는게아니라 누군가는 살만골라먹어봣을테고 그맛이좋다고 하니 독의위험성은알고 해부해보고해봣겟지 2.보관하기만해도 나올수있음 3.지금버터만드는법만생각해서그렇지 주머니에서 움직인다던지 해서 고형화되는것을보고 만들엇을수있음 4.사람도 모유라는이름의 사람젖먹는걸 잊은건가?

일하기싫은안즈 | (IP보기클릭)39.7.***.*** | 21.09.16 04:56

다른건 다 제쳐놓고 젖은 당연히 짜서 먹었겠지 그걸 직접 빨았겠음? 뇌가 마구니가 꼈어

그치만배신자잖아 | (IP보기클릭)125.189.***.*** | 21.09.16 05:00

보존식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말리거나 훈증 하는거고, 유제품은 인간의 목축에 따른 당연한 인과인데.. 개미도 목축을 해서 진딧물에게 단물을 얻음 이 부분은 인간이 별난게 아님. 유제품 응고는 운송수단에 싣게 되면 교반과 비슷한 조건이 되어 발견하게 되었을듯.

Estrellade | (IP보기클릭)175.195.***.*** | 21.09.16 05:09

나올수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지 ㅋㅋ

Yangdor | (IP보기클릭)61.105.***.*** | 21.09.16 05:26

복어의 경우엔 내 생각으로는 복어 먹으면 죽는걸 알게된뒤 독으로 쓰기위해 손질해 보관 1. 사형수 한테 먹였는데 안죽음 2. 고양이나 쥐같은 동물이 먹었는데 안죽는 경우가 발견되서 연구 정도?

[폭탄] | (IP보기클릭)122.47.***.*** | 21.09.16 05:34

Sir Knight | (IP보기클릭)121.161.***.*** | 21.09.16 05:53

동물이 먹을 수 있다 -> 인간도 먹을 수 있다 이정도 과정의 발상이 아닐가 싶은데.

시현류 | (IP보기클릭)185.54.***.*** | 21.09.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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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먹을게 풍족해서 크게 와닿지 않는데 우리 역사가 배고픔의 역사라고 해도 될만큼 먹는게 정말 힘들었음. 뭘 먹어도 괜찮은지 독 있어도 어찌 처리하면 먹을수 있을 지 우리가 물 풍부한 산간지역이라 깨끗한 물이 흔함. 근데 이게 초원이나 사막지역가면 물이 너무 없고 있어도 흙탕물인곳이 많아요. 흙탕물은 동물이 마시고 깨끗하게 걸러진 액체가 젖으로 보면 편해요.

루리웹-5743375226 | (IP보기클릭)125.177.***.*** | 21.09.16 06:07

대부분이 저새끼(새끼동물)도 먹는데 나라고 못먹을까... 라는 프로세싱에 의해서 어느정도 안전범위를 도출하고 행동했을꺼임.. 실질적으로 1만년전 인류랑 지금의 인류는 뇌용적이나 활용능력적으론 큰 차이가 없다고도 하니...

칼리소나 | (IP보기클릭)118.131.***.*** | 21.09.16 08:32

당연 동물들 먹는거 봐가면서 먹었으니 독있는거 먹는게 되는거지.. 풀떼기나 버섯 같은것도 독있는거 없는거 구분하는 방법 어떻게 알았겠냐 그리고 인간이 기근에서 어느정도 해방된건 정말 최근일이고.. 그나마도 중진국 이상되는 국가나 가능한거

잘살아남기 | (IP보기클릭)175.197.***.*** | 21.09.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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