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도지르고 매시브 다크니스2 라는 게임도 질러서 이제 그만 질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집트 테마의 보드게임이 나왔다길래 처음엔 살 생각은 없었고 그냥 구경이나 한번 하러 들어가봄
이게 구성물인데 대충 이집트 신들을 고르고 시나리오대로 진형 배치 후 신들의 권능을 발동시켜서 실질적인건 병사나 건물, 영향력 등을 이용해 승리해야하는 게임인듯함
리뷰 이벤트 때문에 배급처? 뭐 여튼 회사에 직접 찾아가서 게임즐기고온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까 대체적으로 '살 생각없었는데 게임해보고 질렀다' 는 내용이 많았음.
물론 지른건 리뷰이벤트 전인데 다들 하는 이야기가 워체스트라는 보드게임처럼 추상전략게임이라는 듯함.
추상전략게임이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앙크 받으면 아마 내가 가진 보드게임 중 최초의 추상전략게임이 될듯싶어.
그리고 구매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실질적인 구매이유) 도색 후의 모습! 물론 도색은 직접해야함(...)
마찬가지로 리뷰 이벤트 보니 실제 게임말들의 퀄리티가 상당해서 도색하면 진짜 멋있을거 같음.
게임 광고영상인데 사실 영상은 봐도 구매영향엔 그닥 영향이 없었어. 도색제품 보고 크게 뿜을 받은거...
근데 가장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 2인 이상 게임이야 이거...ㅠㅠ
2,4인 베스트고 3인은 비추라더라.
1인 게임 위주로 지르긴 하는데 혼자서 할 수 없는 게임이 이렇게 또하나 늘어나는 구만.ㅠㅠ
가격은 풀패키지가 36만원대임...
보드게임 많이 하는 마이너 유저들은 이거 말고 케메트라는 게임을 기다리더라고.
찾아보니까 앙크와 비슷한 컨셉인데 사진보니까 좀더 워게임에 가까움 게임같았음.
실제로는 전쟁을 하기 위해 사전 준비가 긴 게임이라는데 앙크의 인형 퀄리티가 너무 멋있어서 그만 지르고 말았음.
크죽죽 엑스트라 패키지인가도 곧 나온다는데 내 지갑 방어 어떻게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