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제3장에서는 스카라무슈가 고인드립을 해서 행자에게 분노를 유발함.
마신의 기운이 가득한 사안공장에 분노를 하면 할수록 마신의 기운에 훅가버릴 수 있기 때문이지.
행자는 분노를 하다가 사안공장의 마신잔재로 결국 고통을 겪더니 쓰러지고 기절함.
그런데 페이몬은 멀쩡함. 오히려 '왜그래? 일어나!'라고 몸을 흔들 정도로.
그래서 페이몬은 스카라무슈의 고인드립에 분노하지 않았다는 점. 혹은 마신의 원한에 면역이 있다는 거임.
전자는 페이몬이 의외로 그런 도발에 넘어가지 않거나 그냥 바보거나 혹은 소시오패스 일 수도 있는데 페이몬은 소시오패스가 아니니 기각.
후자면... 리월 야차들 대부분이 훅가버린 마신의 원한에 어떻게 페이몬 따위가 버틸까?
사실 이상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지 않아서!
진정한 소시오패스기때문에 여행자가 낚아줄때까지 물속에서 존버를 탈 수 있었던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