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후퇴 때 잠깐 일 줄 알고 두 딸을 시댁에 맡기고 갓난 아기만 데리고 피난 가셨다는 할머니..
그 잠깐이 70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꿈 같던 시간을 지나 마지막날 할머니는 두 딸들에게 찹쌀이 건강에 좋으니 많이 먹으라고 연신 당부하셧고
이별해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나이든 어머니께 다시 만남을 기약할수 없는 인사를 하는 따님...
야속한 차는 왜이리도 높은지...
북 보장성원이 보다 가까이서 인사 할 수 있도록 사다리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할머니는 손짓으로 딸에게 울지 말라고 하시고
따님은 발 동동 구르며 오열을 하십니다..
가시기전 마지막 소원을 푸셨을거라고 생각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가시는길에 두딸이 곁에 있지 못한다는거 생각하면 먹먹해지네...
눈앞에서 저렇게 갈라놓다니...
통일은 그 대가와책임이 막중하겠지만... 언젠가 반드시해야될거란건 누구나알고있을듯 그저 그게 자신의 대가 아니길바랄뿐
세분 다 정정하시고 그래도 더 볼 날이 있기를
엄멈머.. 아침부터 울컥해..
눈앞에서 저렇게 갈라놓다니...
가시기전 마지막 소원을 푸셨을거라고 생각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가시는길에 두딸이 곁에 있지 못한다는거 생각하면 먹먹해지네...
통일은 그 대가와책임이 막중하겠지만... 언젠가 반드시해야될거란건 누구나알고있을듯 그저 그게 자신의 대가 아니길바랄뿐
엄멈머.. 아침부터 울컥해..
아침부터 왜 ㅜㅜ
세분 다 정정하시고 그래도 더 볼 날이 있기를
저런분은 같이 살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보장성원 얼굴 붉어진거봐라ㅠㅠ 울고있는거같다
이제는 이산가족이 몇분 안남았으니..에휴..
우리 외할아버지도 남으로 혼자 피난와서 가족들과 생이별하시고 몇십년 그리워하다 가셨는데...
아씨.. 눈물난다 ㅠㅠ
저런 사례때문이라도 통일은 의미가 있다
왜 아침부터 사람 울리고 그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