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애니 역사상 가장 엿같은 선택지.JPG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유명한 의사로 살아가면서 유명하지만 크게는 안다친 사람 수술해주고, 그 사이에 안 유명한 일반인이 크게 다친 채로 와서 죽는 일이 발생하자

의사로써의 도리를 지키겠다면서 민간인 실려오고, 다금에 유명인이 오니까 민간인을 수술해서 살림

근데 걔가 싸이코패스 살인마로 자라남

[하가네마루]

상을 타려면 이정도 광기는 있어야한다

[뉴타입추종자]

진짜 쩌는 도입부

[인간포기각서]

의사가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들 과거를 설정했으며

의사가 사이코패스를 쫒게 만들 타당성도 만듬

[인간포기각서]

앞부분 빼고 그냥 단순히 민간인 치료했다가 사이코패스였다고 했을 수도 있을텐데

앞부분 때문에 무슨 운명의 장난 같은 상황이 되어버림

[Vm〜]

몬스터
명작이지만 결말이 기억나지 않아…

[응시하는 별]

몬스터가 이런 거였구나

[스파르타쿠스]

작가특징이 용두사미라서리
맨날 엔딩이 어딘가 모자람

[모찌무찌]

21세기 소년도 플루토도 다들 명작이지만
왠지 기억이 안남
매운맛이 심해서 기억이 알아서 봉인 했나봄

[Rose]

결말이 뭔가 좀 허무하더라

[Maximo]

결말은 쟤도 뭐가 있었어... 로 기억하는데

[청새리상어]

21세기 소년 엔딩은 볼링붐은 온다

[키사라기 사요코]

우여곡절 끝에 주요인물 다 모인곳에서
저 사이코패스가 총에 맞아 쓰러지고
주인공은 모든 누명을 벗고 그 사이코패스를 수술함.
그 사이코패스가 누워있던 병상이 비어있는 열린 결말.

[블루메가네]

근데 몬스터가 그나마 엔딩이 나은 편이란 게 참...

[다코짱]

결말 보고 진짜 짜증 낫엇음

[한국겜노판호? 중국겜노플레이!]

21세기 소년 엔딩은 좀 어이가 없었지만
몬스터는 정말 엔딩 잘 맺고 끝냈음.
단지 초반 만한 임팩트가 없이 잔잔하게 끝나서 기억에 많이들 안남으신듯

[RX-178 GundamMK2]

벌떡 일어나서 앉아있는 장면이 엔딩 아니었음? 비어있었나?

[Rucy~]

마지막에 엄마가 내어준쪽이 누구냐고 물으면서 끝남. 엔딩 역대급이었는데 절대 잔잔하게 안끝남

[루리웹-222722216]

그대신 평범하게 전도유망한 의사가 유럽을 돌아다니며, 해결사 비슷한 인물이 된다.

생각해보니, 괜찮은데?

[루리웹-222722216]

그리고 심심할까봐 계속 따라오는 지인도 생기네?

[[101일환] 真-인환]

ㅇㅇ 범인임.

[식신시츄]

이 만화 최고의 공포.. 은퇴 후 경찰대 교수됨, 학생들 전부 뒤짐

[에푸킬라]

저 사람이 범인이야?

[티파니러브]

TMI-이 캐릭터 한국판 성우가 강구한 성우라는 점

[AngryStone]

수많은 대표작이 있지만 몇개 추리자면 워크 사가의 렉사르와 헬싱의 안데르센 신부 그리고 꾸러기 수비대의 떵이(소)가 있다.

[시카엘]

이아저씨따라서 기억할때 에어타자치는버릇 생김

[카밀로]

우라사와 나오키가 읽어보면 납득은 가는데 초반부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서 결말이 기억이 잘 안남

[𝖘𝖚𝖇𝖆𝖗𝖆𝖘]

공감이 가는 게 개인적으로 20세기소년 설정인 [아이였을 때 장난으로 놀았던 것들이 어른이 되서 실제로 벌어진다]라는 건 지금 생각해도 쩌는 주제인데 결말 부분은 실망해서 그 이후로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를 안보게 됨

[Mobile SUIT]

본인만의 확고한 세계는 있는데 그걸 본인만 이해하고 써먹으니까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긴 하지

[카밀로]

생각해보니 나도 그거랑 플루토가 마지막으로 안읽었네 가끔 생각나면 마스터키튼은 읽는데

[라훔]

몬스터는 그나마 결말 잘낸거임

[청새리상어]

20세기 소년이 후반부에 팍 식은건 독자도차 이해 못한 등장인물 때문이긴 함.

두번째 친구의 정체 문제가 제일 컸음.

그런데 이게 작품을 뒤져보면 가짜의 가짜에 진짜 충실한 등장인물이었고. 그야말로 아무도 존재를 몰랐고 독자조차 모른 등장인물...

[猫ケ崎 夏步]

나는 걔 초반에 얼굴 비추지도 않으면서 언급 졸라하길래
얘가 그런거겠네ㅋㅋ 하고 봤었어서 오히려 1대째였던애 정체나왔을때 당황했는데

[청새리상어]

ㅇㅇ 오히려 그런점을 잘 이용해서

예언의 서의 가짜를 만든 후쿠베.
후쿠베의 예안의 서의 가짜를 만든 가츠마타.

사다키요의 가짜였던 가츠마타.

사다키요를 흉내내서 가짜 인물 친구를 연기한 후쿠베와 두번째 친구를 연기한 가츠마타로 이어지는데.

문제는 중간에 가츠마타는 이름도 존재도 완벽하게 잊혀져버리고 정체를 추론할 틈도차 없이(애초에 이쯤오면 기억에서 꺼낼수조차 없음) 라스트 스퍼트를 달려버림...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몬스터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게 없는것같아
그냥 주인공의 하드코어한 인생 이야기?

[스파르타쿠스]

어...몬스터 제대로 읽은거맞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사실 중반까지만 읽었어 히힛 나머지 권 봐야됨

[스파르타쿠스]

[mikhaile]

그냥 범죄스릴러로서도 재미있는 편이고 생명의 경중 논하는 부분은 메시지가 있다고 할수있죠

[Ji7]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 법이니까. 아무것도 전해지지 않았다면 어쩔 수 없고...

개인적으로는 작중 나오는 동화가 상당히 인상깊게 남았음. 이름없는 도깨비가 이름을 얻기 위해 여러 사람 몸을 오가며 왕자의 몸에도 들어가지만 결국 역으로 왕자를 잡아먹어 버리면서도 원하는 것(이름)은 얻지 못한채 덩치만 커진다는 내용의...

자신의 목적을 단시간에 달성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힘('괴물의 힘')은 매력적일 수 밖에 없지만 그 힘은 결코 자신이 원하는 수준으로 컨트롤 할 수 없다. 결국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이젠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폭주가 시작되고 파멸을 맞이하겠지만... 사람들은 그 파멸보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보여진 그 힘 자체에 매료되어 결국 같은 일이 반복된다.

'날 봐. 내 안의 몬스터가 이렇게나 커졌어.'

개인적으론 '메갈리아 / 워마드'를 보면서 제일 먼저 생각 났던게 저 몬스터의 대사였음. 1베를 미러링 한다는 명목으로 말 그대로 1베를 받아들인 이 몬스터를 여성계가 그 힘에 매료되어 받아 들이는 순간 오히려 잡아먹힐 거라고... 그리고 지금은 뭐...

[1-8자의 한글]

아이들은 마땅히 사랑받아야할 존재다
양육방식에 따라서 아이들은 악마도 천사도 될수있다
라고 개인적으로 해석을 했는데
당시 장래희망이 교사였던지라 중간중간 심금을 울렸음
사이코패스가 본디 선천적인 것이라고는 하지만 인간사회에 녹아드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것인가, 그들은 처분해 마땅한 존재들인가, 하는 물음도 던져보고
정말 좋은 작품

[대검조아]

꼭 말하고자 있는게 있어야만 작품이 되는건 아님

[RX-178 GundamMK2]

개인 감상마다 다르겠지만 휴머니즘이 주제가 아닐까 함. 중간에 에피들도 그런게 꽤 걸쳐있고

[앍혀]

후반 흐름이 아쉬웠음

[GemGem12]

마스터 키튼도 마지막에 강적이랑 싸우는데 왜 싸우는지 누구랑 싸우는지 기억이 안나.

[Bad Taste]

차우세스쿠의 은닉재산을 차지하려는 나쁜 놈들의 음모를 알아낸 사람이 도망친 마을이 하필 키튼이 평생 찾아다니던 도나우 문명 어쩌고 이런데라 겸사겸사 엮여서 다 처리하는 내용인데 솔직히 억지였음

[GemGem12]

파인애플 아미의 막보스도 그렇고 얼굴도 안보여줌.

[NASHCAT]

마스터 키튼은 스토리 작가와의 트러블도 있었고(파인애플 아미에서도 원작자무시하고 나오키가 자기맘대로 그려서 원작자가 각본 때려침) 나중에는 스토리작가무시하고 편집자와 나오키가 시나리오 썼다는 썰도 있을정도로 뒤로갈수록 힘빠지죠. 마스터키튼 re는 실제로 스토리를 키튼연재당시 편집자가 써주기도했고..

[Bad Taste]

몬스터까지는 연출이다 작가의 의도다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 많았는데 20세기 소년 이후 부터는 뜬금 반전, 조루결말 까는 사람들도 늘은듯

[DKim]

몬스터는 그 최종장에 총질할 때까지는 꽤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에필로그 부분이 많이 허무했던 기억이네.

[살려줘용]

댓글보고 새삼스럽게 느낀게..
몬스터건 21세기 소년이건 마스터키튼이건 다 미친듯이 몰입해서 봤던 만화들인데 결말이 하나도 기억안남 ㅋㅋㅋ

[할게없네­]

몬스터는 엔딩이 생각나는게
요한 화장실 엔딩이라고 살짝 밈처럼 되어버려서...

[❤️꿀꿀❤️]

초인 슈타이너였나 인상적이었는데

[미역메소]

몬스터도 그렇고 21세기 소년도 그렇고
도입부 내러티브는 소름 돋을 정도로 흡인력 있었어

[Xenteros]

날봐! 날봐! 내 안의 몬스터가 이만큼 커졌어!

[WHO장]

몬스터까진 괜찮았는데
20세기소년부터 우라사와의 뇌절기질이 강해져서…

[할게없네­]

유명한 의사로 살아가면서 유명하지만 크게는 안다친 사람 수술해주고(X)

유명한 사람들 수술하고 그런건 맞는데, 크게 안다친 사람들이 아님. 유명한 사람들도 죽을만한 상처 입고서 응급실 실려온거
실제로 요한이랑 같은 시기에 실려온 뒤셀도르프 시장은 다른 의사가 집도했고, 결국 사망함

[티파니러브]

근데 이거 뭔 만화임

[Hey지나간다]

원래부터 사이코였잖아

[ihwa]

진짜 개 줫가튼 상황.... 만화랑 더빙판 애니도 너무 걸작이었음

[zaxpower]

원작만화를 봤으니까 무슨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글쓰는 법좀 다시 배워야 할듯. 요새는 게시글 쓰고 본인 글 안읽어보나?

[호니]

몬스터도 그렇고 플루토나 마스터키튼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큰 이야기의 내용보다는 짧게짧게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정말 좋더라

[엘사아렌델]

처음에야 괜찮지 좀만 가도 내용진행 방식이 똑같아서
볼필요가 느껴지지 않음

사실은 진실은 알고보니 진상은 어떻게된거냐면 내막은 … 이래가면서 했던말또하기

이사람 작품이 다이럼

[루리웹관리자=플빠까면정지]

난 몬스터 초반은 좋았는데 참결말이나 엔딩이 그닥 인상에 안남음.
이작가 특징이 괜히 용두사미 작가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음.
플루토나 20세기 소년이나 하나같이 어떻게 스토리만드는게 뻔함.
연출도 매번 똑같은식 처음에만 맵고 뒤에가면 밋맛한 그런맛이랄까?
천재다 뭐다 하는데 솔직히 평가에 거품많은 만화가중 한명이라고 봄.

[용꼬리™]

미자막에 소름 끼칠 정도로 쩔었는데 의외로 기억이 잘 안난다는 분들이 많으시구나...초반부터 워낙에 쩔게 시작하니깐 상대적으로 후반이 힘이 떨어져서 그런가?

[노래의불꽃]

.. 주인공 케릭터가 너무 싫은 타입이라 다시 못보겠더라.. 차라리 21세기소년은 가끔 보는데.

[관심있나보네]

이거 만화책 볼 때 포켓몬이냐면서 옆에서 비웃었는데 ㅋㅋㅋ

[죗쑤-2894549229]

잉?

[시카엘]

초딩때 투니버스에서 밤에하는거 졸 무서웟슴

[때구니™]

본문 내용이 이해가 안가네

[노블리스 오블리주]

몬스터 결말이 별로라니 제대로 보지도 않았나

진짜 몬스터는 요한이 아니라 요한의 어머니

오른쪽왼쪽 아이를 건낼때 한번 머뭇거리는 모습에서

누가 누구인지 알고 선택해서 건내는 모습이 요한에게

몬스터 그자체였고 그때의 일이 요한의 내면에 몬스터를 만들어낸거지

날봐 내안의 몬스터가 커졌어

[노블리스 오블리주]

아이에게는 부모가 신이나 같은데
그런부모에게 버림받는다면 최고의 몬스터로 보이겠지

[망수빙고]

몬스터 처음 볼 땐 덴마가 어떻게 요한을 잡냐에 중점을 두고 보니까 결말이 좀 허무하게 느껴졌음
근데 다시 볼 때 요한이 무슨 이유로 몬스터가 됐냐에 중점을 두고 보니까 엄청난 엔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