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샹치 스포) 그나저나 난 이 영화 리뷰 중에

[THINKDICK]

존나 가부장적이고 꼰대같은 애비가 샤링은 개무시했다 이러는데

그나마 몇 안되는 대화에서 샤링이 의문을 표시한거에 꼬박꼬박 대답해주고 '같이' 엄마 찾으러 가자고 하는거 보면

 그냥 부인 사별하면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애하고 사이가 소원해진거 아닌가 싶은데 이게 왜 가부장적이고 꼰대기질로 똘똘 뭉쳤다는 소리가 나온건지 모르겠음.

심지어 샤링보면 엄마 생각나서 말을 걸 수 없었다는거도 웬우 본인이 직접 말해준거 같던데...

[리링냥]

걍 걔넨느 까고싶어서 뭐든 가져오는거같음

[팬텀페인]

영화가 전반적으로 샹치에 초점을 맞추다보나 샤링에대한 서사가 너무 부족한 느낌이 들긴하더라

[THINKDICK]

그건 체감이 되는데 웬우가 샤링을 무시했다? 라고 보기엔 또 아니었단 말이지.

[THINKDICK]

아무리봐도 주인공인 샹치에 초점을 맞추느라 그냥 비중이 애매했던거 같은데

[팬텀페인]

그니깐 웬우 샤링에대한 갈등도 분명 풀어야 했는데 샹치에 맞추다보니 이도저도아니게 되었어

[폐인본색]

아동학대지 어떤 미친집안의 아빠가 죽은 마누라 복수하겠다고 아들내미 데리고 다니면서 동네 깡패들 떡을 쳐놔;; 그런데다가 지가 불편해도 딸에 맞춰줘야지 어린 애가 어른에 어찌 맞춰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