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을 안노 스스로의 정신적 수양록이라 생각하는 거임
안노는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고(혹은 그렇게 느끼는 거고)
에반게리온의 기본적 설정은 제작자 스스로의 정신적 비정상점들을
하나의 캐릭터로 상징화 시켜서 사이코드라마를 진행하는 거임
왜냐면 신지, 아스카, 레이, 겐도, 미사토, 리츠코, 후유츠키 등등
등장인물 누구 하나 정상적인 인간이 하나 없기 때문에 그런 추론이 가능
사이코드라마로 해결이 안되니까 최종화에는 종교적 힘을 빌려서 제사를 지내지만
그것도 잘 안되니 그냥 현실로 돌아와서 현실적으로 살겠다는 거임
로보트나 오컬트 설정은 안노 스스로의 설정딸이고
알면 재밌겠지만 사실 이거 모른다고 해서 이야기 진행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님
마지막까지 가면 캐릭터 상품밖엔 남는 게 없어짐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상징하는 바는 창작자의 개인적 고뇌기 때문에..
신극장판은 안노 스스로가 에반게리온에 너무 메이니까
이제 진짜 끝맺음 하고 졸업하고 싶어서 만든 것 같음
이렇게 온갖해석을 붙여주면서 신극을 보면 라스트 갓파더도 위대한 블랙코메디 영화임 ㅋ
이렇게 온갖해석을 붙여주면서 신극을 보면 라스트 갓파더도 위대한 블랙코메디 영화임 ㅋ
아빠 미워 다같이 죽자 끗 ㅋ
은근슬쩍 에바 라고 하는데 사람이 개 빡치는건 구 에바가 아니야 신에바지 신에바는 존나개 역겨울정로 쓰레기같은거야
뭔가 덧붙여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수정했는데 딱 니가 원하는 내용이 들어가있음 신극장판은 안노 스스로가 에반게리온에 너무 메이니까 이제는 털어내고 싶어서 만든 것다는 게 내 개인적 의견임 그렇다보니 호불호가 강렬하게 갈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