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마린들은 인간의 완벽함과 고귀한 위엄을 상징하는 존재들로, 특출난 외모와 기품은 기본적인 소양이며, 거기에 걸맞는 전투 실력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서 선발된다. 꽃미남 마린들은 기습, 파괴, 축제와 꽃단장에 능하다. 연보라빛 파워아머에 장미심볼을 새긴 것이 챕터 마킹이며, 종종 전쟁에 빠순이들을 몰고다닐 불순한 의도로 마이크를 들고 다닌다.
꽃미남 마린은 수술시 '빛나는 샘'이라는 기관을 추가로 장착하는데, 이걸 이식받은 마린들의 눈물은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의 눈을 똑바로 볼 때에는 유사최면현상을 일으킨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 호루스는 이 챕터를 보고는 매우 분노했으며 전장에서 보는 족족 최우선박멸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꽃미남 마린은 이때의 피해로 10,000년에 이르는 기간이 지나서야 겨우 챕터를 온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호루스의 분노는 워낙 드셌으며,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하루동안 부활, 다시 박멸하러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다.
ㅋㅋㅋㄱ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