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나무로 만든 마쿠아후이틀을 수수깡처럼 자르다니… 그것은 대체…」
「아아…이것은 '톨레도의 강철검'이다…!」
「톨레도? 강철?」
「아아. 너희들은 모르는건가….」
………빛나는 꿈을 품고 '다른 세계'로 건너온 소년, 그 소년이 어느 소녀와 만났을 때….
전설이 시작된다.
「저 자들은 태양민족 멕시카…!
이 세계의 지배자. 우리들은 저들의 '가축'이나 다름없어요….」
「인간이 인간을 먹는다고…! 그런 것은… 아무리 이곳이 이세계라고 해도 용납할 수 없어!
너흰... 존재해서는 안될 문명이다...!」
「이 어리석은 놈들이!? '신'께 심장을 바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이 멸망한단말이다!!」
「세상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신'이라고...? 그딴게 어떻게 '신'이야!!」
…문명과 문명이 부딪칠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아…이것은 '화약'이라는 것이다…!」
「어이어이 불과 천둥을 뿜는 막대라니 용사님들의 세계는 정말 대단하다구!!」
「제길... 어쩔 수 없지. 저들에게 '협상'을 제시해라.」
「대장, 별들이 웅성거리고 있어요, 불길합니다! 함정일지도 몰라요!」
「함정이라고? 상관없어, 우리가 질 리가 없잖아.
만약 함정이라고 해도 정면돌파 해보이겠어!」
「...지금이다! 이단자들을 죽여 심장을 바치자!
돌격!!
우리의 신전을 되찾아라!!」
「안돼, 이 지옥도 속에서 빠져나가야...!!」
「용사님들을 구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시간을 벌어라!! 목숨을 바쳐서라도!!
용사님을 여기서 살려보내지 못한다면...!
우리 부족은 다시 저들의 가축이 되어 영원토록 신음하게 될거다!」
「우리들의 시체로 강을 막아라! 용사님들이 빠져나갈 다리를 만들기 위해!!」
「괜찮아요, 용사님. '저들의 신' 따위를 위해 죽는것보다...
훨씬 보람있는 죽음 이라구요... 헤헤.」
방심과 오만이 불러온 처참한 패배, 슬픔의 밤…!
「젠장....무엇이 케찰코아틀이야…! 우쭐해져서는……!
나 때문에...동료들이... 지키지 못했는데…!」
「한번의 실패일뿐... 일어 서게, 자네는 다시 싸울수 있어.」
「이 돌격에 모든 것을 건다…! 우리들의 신(데우스)!
당신이 진짜 유일신이라면, 여기서 증명해보여!」
「당신이야말로 테스카토리포카나 케찰코아틀따위는
모두 거짓으로 보이는 진짜 '신'이라는 것을…!」
모두들! 가자! Deus Vult!」
「Deus Vult!」
………누군가에게는 이 세계에서 가장 눈부신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이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이야기….
「그리하여 신들의 희생으로 해과 달이 만들어졌지만,
「매일 인간의 심장을 바치는 희생이 있어야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피와 살을 바쳐서……」
「해와 달은 영원히 뜨고 지게 되었습니다…!」
카를 5세 : "...아니 이 새1끼들은 무역로 뚫어오라고 보냈는데 뭘 하다 온 거야..."
하여튼 제국주의 식민주의 사상에 찌들어서 지들 정당화 하는거봐 자 봐라 잉카유적 땅을 이렇게 파면....? 해골이 왜이렇게 많이나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피와 살을 바쳐서……」 이부분 개쩐다
카를 5세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이 없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잊어서는 안될걸 잊어버린 기분이야....
근데 지금 멕시코보면 식인빼면 지금도 크게다를건 럾는거같음
옛날: 새끼들 침략 정당화 하려고 소설 쓰고 앉아있어ㅋㅋㅋ 구라를 쳐도 좀 현실적으로 치던가 지금: 이왜진?
이건 종교학이나 역사학의 관점에서 봤을 때 실제로 기독교가 기존 고대 종교에 비해 큰 변환점 중 하나임 고대의 종교들이 인신공양이나 동물의 생명을 죽이는 공양을 하는 체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순교자의 몸과 피로 비유해서 공물을 일상 식품으로 대체했다는 건 보다 발전된 종교, 보편화된 종교의 형태를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
그당시 선교사들 머리가 겁나 쩔었네
슬픔의밤에서 고구마라고 하차함
그렇지, 가진자들의 전유물일 수 밖에 없던 종교가 만민에게 주어진거니까. 그리스도의 대속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면 양같은걸 번제할 수 있는 사람만이 대접받는 종교로 쪼그라들어 있었겠지.
뭔가... 잊어서는 안될걸 잊어버린 기분이야....
어라, 나 어째서 눈물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피와 살을 바쳐서……」 이부분 개쩐다
FoxPhilia
그당시 선교사들 머리가 겁나 쩔었네
FoxPhilia
이건 종교학이나 역사학의 관점에서 봤을 때 실제로 기독교가 기존 고대 종교에 비해 큰 변환점 중 하나임 고대의 종교들이 인신공양이나 동물의 생명을 죽이는 공양을 하는 체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순교자의 몸과 피로 비유해서 공물을 일상 식품으로 대체했다는 건 보다 발전된 종교, 보편화된 종교의 형태를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
JOSH
그렇지, 가진자들의 전유물일 수 밖에 없던 종교가 만민에게 주어진거니까. 그리스도의 대속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면 양같은걸 번제할 수 있는 사람만이 대접받는 종교로 쪼그라들어 있었겠지.
학살하고 갈취해옴
카를 5세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이 없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멕시코보면 식인빼면 지금도 크게다를건 럾는거같음
.. 뭐 식인이라도 다른게 어디냐.
계급적 착취가 일어난다는 점이라면 다른나라도 다 똑같은데 반동이냐?
식인이 추가됐다고 생각해봐
데우스 볼트가 여기서....?!
아니 엔딩 미쳤냐고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새끼들 침략 정당화 하려고 소설 쓰고 앉아있어ㅋㅋㅋ 구라를 쳐도 좀 현실적으로 치던가 지금: 이왜진?
흔들
하여튼 제국주의 식민주의 사상에 찌들어서 지들 정당화 하는거봐 자 봐라 잉카유적 땅을 이렇게 파면....? 해골이 왜이렇게 많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략자가 구원이라는 헛소리가 왜 진짜죠 쒸벌
감동 실화
카를5세 실시간으로 다음편 궁금해서 어캐참엇냐 ㅋㄴ
자고 일어났더니 알프스 시골 영주인 내가 신성로마황제? 같은 걸 더 좋아해서 괜찮았을지도 그러고보니 얘네 집안 성장한 썰만 풀어도 라노벨 몇 권은 뚝딱이네
갓세계물 현실판
구라같은데 사실이었던 대규모 인육 잔치
슬픔의밤에서 고구마라고 하차함
작가님 상하차나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아즈텍 신전유적지 파보면 다량의 어린아이 유골들이 발굴된다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나라도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