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추천 176
조회 264111
날짜 2021.09.24
|
그을음
추천 59
조회 75530
날짜 2021.09.24
|
허무주의
추천 224
조회 191599
날짜 2021.09.24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20
조회 52196
날짜 2021.09.24
|
S.A.T.8
추천 8
조회 13001
날짜 2021.09.24
|
핵인싸
추천 920
조회 415825
날짜 2021.09.24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6815
날짜 2021.09.24
|
찐쿠아
추천 19
조회 28340
날짜 2021.09.24
|
Jade_2
추천 41
조회 181492
날짜 2021.09.24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59239
날짜 2021.09.24
|
유우타군
추천 22
조회 63731
날짜 2021.09.24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5944
날짜 2021.09.24
|
니미핸드릭스
추천 28
조회 38193
날짜 2021.09.24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8717
날짜 2021.09.24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45
조회 70125
날짜 2021.09.24
|
긴박락
추천 3
조회 9175
날짜 2021.09.24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13
조회 17882
날짜 2021.09.24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4347
날짜 2021.09.24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9553
날짜 2021.09.24
|
no.777
추천 6
조회 14129
날짜 2021.09.24
|
루리웹-7309663092
추천 68
조회 61842
날짜 2021.09.24
|
이사령
추천 15
조회 20277
날짜 2021.09.24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638
날짜 2021.09.24
|
얼
추천 3
조회 6022
날짜 2021.09.24
|
MK.II
추천 7
조회 12579
날짜 2021.09.24
|
고수달.
추천 3
조회 12091
날짜 2021.09.24
|
『EDEN』
추천 3
조회 5207
날짜 2021.09.24
|
Julia Chang
추천 78
조회 36045
날짜 2021.09.24
|
본문
BEST
인원과 복지를 늘려야 할꺼 휴식시간을 줄이고 자빠졌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택배물류업이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산업인 것도 맞고 고객들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작업 속도가 빨라져야 하는 것도 맞음 근데 정상적인 사회라면 이게 "노동 인원을 늘린다"로 귀결이 되어야 하는데 (물론 그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복지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전제조건이고) 사장/회장놈들 마인드가 "있는 애들 좀 더 굴리면 되겠지"로 귀결되어서 문제
앞으로도 절대 안 변할거 같은 택배 업체의 만행들이지
누가 죽어도 아무도 해결할 생각도 없고 법 안지켜도 벌금 물면 그만이니까 저렇게해도 인건비 더 나가는것보다 싸다는거겠지 계산기 두드리면 썩을놈들
예전에 로젠택배 상하차했는데 9시, 12시, 2시에 탈주많이 함. 경동택배는 돈은 안되는데 그나마 편했음
물류는 솔직히 초보노가다 꾼들이 낚여서 한두번 하면 두번다시 안가는곳임 얘네도 한번온 얘들이 두번 안올거 알고서 빡세게 굴리는거 그래서 쉬는시간도 없고 있는 쉬는시간도 빼면서 굴리고...ㅅㅂ것들
뭐 어겨도 아무처벌도 안받을텐데 뭣하러 지킴
저러다 사람 죽어도 약간의 벌금만 내면 땡이라서 그럼. 징벌적 손해배상 생겨서 어마어마한 벌금 내야 하는거 아닌 이상 노동조건 개선 안됨. 물론 정치판에서는 기업님들 걱정하느라 원청님들 불편할만한 법은 안만들지만
오랜만에 기자를 보았다. 라기엔 이것도 꽤 된 자료인가..
저래도 아무 디메릿이 없으니까
택배사들은 왜 저러는걸까..
폭신폭신곰돌이
저래도 아무 디메릿이 없으니까
폭신폭신곰돌이
뭐 어겨도 아무처벌도 안받을텐데 뭣하러 지킴
폭신폭신곰돌이
저러다 사람 죽어도 약간의 벌금만 내면 땡이라서 그럼. 징벌적 손해배상 생겨서 어마어마한 벌금 내야 하는거 아닌 이상 노동조건 개선 안됨. 물론 정치판에서는 기업님들 걱정하느라 원청님들 불편할만한 법은 안만들지만
구라안치고 사망사고 날때마다 천억씩 벌금 내면 바로 해결한다... 택배비를 올려서라도.
처벌이 약하니까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사람으로 최대한 뽑아내는거임 미국 아마존도 그러지
인원과 복지를 늘려야 할꺼 휴식시간을 줄이고 자빠졌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휴식시간 있는걸 대다수가 안좋아할껄? 일찍 끝내는걸 더 원하지
정해진 물량에서 야리끼리할 경우에나 그렇지 문제는 일을 빡세게 할수록 물량이 더 들어온다는거지 그래서 휴식시간이 필요한거고..
보통 택배는 저정도 시간동안하는건 그 타임에 들어온거 다 치는거잖아
예전에 로젠택배 상하차했는데 9시, 12시, 2시에 탈주많이 함. 경동택배는 돈은 안되는데 그나마 편했음
경동은 대체로 물건들이 무겁고, 대부분 공장으로 빠지는 물품이더라고
경동 대신은 다부분 공장물건들이라 찾으러오는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무게가 무겁다보니 무조건 지게차 두세대는 대기시켜놓고 내리잖아
로젠 열로우가 악명 높았고 신탄진은 전국에서 버스 동원해서 매일 사람들 갈아 넣었으니(탈주 예상하고 대기인원도 10~20 명있음) 오히려 요즘 까이는 쿠팡이 사실은 근무 상태가 가장 좋은게 유머임 그나마 최근 만들어진 신식창고가 그나마 낫지 지은지 오래된 물류창고 가 보면 저 영상 보다 더 상상이상으로 열악함
맞음. 드럼통도 오고 절인배추도 오고 금형도 오더라
앞으로도 절대 안 변할거 같은 택배 업체의 만행들이지
원래 일요일 휴무도 절대 안올거같고 그랬어. 노력하면 변하긴 해.
누가 죽어도 아무도 해결할 생각도 없고 법 안지켜도 벌금 물면 그만이니까 저렇게해도 인건비 더 나가는것보다 싸다는거겠지 계산기 두드리면 썩을놈들
싹 조져야지 쓰레기새끼들
물류는 솔직히 초보노가다 꾼들이 낚여서 한두번 하면 두번다시 안가는곳임 얘네도 한번온 얘들이 두번 안올거 알고서 빡세게 굴리는거 그래서 쉬는시간도 없고 있는 쉬는시간도 빼면서 굴리고...ㅅㅂ것들
저러다가 아무도 안와서 인력난 겪겠네
그건 아냐.. 진짜 급한 사람들은 오래 하더라... 그리고 오래 하는 사람은 페이가 좀 더 올라감... 거기 오래 일하는 사람들 보니까, 근처 원룸에서 맘맞는 두명이서 같이 살면서 뛰던데(원룸에선 진짜 먹고 잠만잠.) 아무 기술 없는 사람이 그나마 돈좀 번다고 열심히 하더라.. 그 다큐 출연자들 말론 노가다보다는 낫데...
뭐 물류가 사람할일 아닌 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 하는 사람은 하더라..
2달 해봤었는데 계속하면 할만은 함. 대신 몸 어딘가가 고장이 나는 신호가 옴.
ㅇㅇ 안그래도 그 다큐에 나온 사람들도 파스 붙여가면서 일하던데, 하는 말이 한결같이 '딱 1년 일해서 뭐라도 다른 일해야죠' 하더라... 어짜피 거기 있으면 돈쓸데도 없고, 12시간 가까이씩 일하니까 뭐 다른거 할 생각도 안하더만..
생각해보면 그럴거 같은데 현실은 아님 진짜 조건 없이 몸만 쓰고 일당 바로 주는 곳이 별로 없어서 연줄도 조건도 안 좋은 사람들이랑 알바나 일당 경험 없는 초보들 어떻게든 수급함
오랜만에 기자를 보았다. 라기엔 이것도 꽤 된 자료인가..
CJ머스트 다이
인력을 충원하고 노동자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면 회사가 휘청일 정도가 되나? 왜 안해주는거냐.
???:"아무 노력도 안 해놓고 좋은 환경에서 대우 받으려고 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 (누군가 한 말)
지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한푼이라도 줄어드는게 싫어서
휘청이는거 맞어... '8일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7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180.2% 늘었다.' 물론 영업이익을 보면 3200억으로 많긴한데, 매출액대비로 보면 3%임.. 이 말은 추가비용이 기업 비용측면에서 추가비용이 3%늘어나면 적자 난다는 거고, 저런 물류쪽이나 택배기사 쪽에 환경 개선한다고 추가 비용을 들이면 적자나거나 순이익이 엄청나게 준다는 이야기지..
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니까 안 해주는 거지
그 이유가 손님들중에 대량.장기 계약건 잡으려고 문건값 출혈 경쟁함.
ㅇㅇ 맞음.. 중요한건 이유가 어떻게 됐든 현재 택배업계 상황이 저꼴이라는 거고, 저런 영업이익률에선 환경이 나아질 방법이없다는 거임... 택배비 상승없이 저걸 해결하겠다는 건 솔직히 걍 개소리임... 국회에서 택배업 환경관련한 법을 만들면, 걍 택배비가 오를 거임. 이건 방법이 없어.
쿠팡이 괜히 자기들은 자기들 택배를 스스로 처리할 시스템을 만들거고, 택배기사를 전부 정직원 고용하겠다고했다가 년간 택배관련으로만 2500억 가까이 꼴아 박고, 아 이건 안되는 구나 하고, 캔슬한게 아님... 현재 택배비론 대다수의 사람이 저정도는 되야 인간이 할만한 일이지 하고 납득할만한 환경을 만들 방법이 없어... 덜먹어서 될 문제가 아님.
지들이 경영을 ㅈ같이 하고 해쳐먹으니까 휘청이지
해결할 생각 없는 마인드 좀 가지지 말자... 업계 경쟁으로 하도 택배비 내려서 그런걸 뭐 그렇게 까고만 있어.
솔직히 택배물류업이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산업인 것도 맞고 고객들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작업 속도가 빨라져야 하는 것도 맞음 근데 정상적인 사회라면 이게 "노동 인원을 늘린다"로 귀결이 되어야 하는데 (물론 그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복지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전제조건이고) 사장/회장놈들 마인드가 "있는 애들 좀 더 굴리면 되겠지"로 귀결되어서 문제
"상하차들 복지 해주려면 택배비 올라간다" 뭐 이런 논리로 정당화하는 경우도 가끔 봤는데 복지에 비용이 드는 거야 백번 맞는 말이지만, 적어도 저런 경우에는 그 부담이 소비자까지 갈 이유가 없음 저기 책임자들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 10%만 털어도 알바 복지 충분히 하고도 남을 거다
그게 안그래.... 바로 위에도 적었는데, 업계 1위(택배 점유율 50%)의 영업이익률이 3%대임.. 노동인원 증가같은 비용늘리는 일이 늘어나면 적자날수도 있는 상황임... 애초에 택배비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음. 물론 택배 물량이 늘면서 단위 면적당 효율적으로 택배업을 할수 있게 되니 떨어진건 있는데, 여튼 경쟁이 되면서 택배비는 계속 내려왔음.(제작년인가 첨으로 올렸지...) 그러니 택배기사 같은 경우 일자체는 많아지는데 받는 액수는 거의 그대로인 상황이 생기고, 물류는 택배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니 훨~~~씬 빡세지고 그렇게 된거... 택배비 안올리고는 거의 방법이 없다.
한국만큼 기업하기좋은나라없지
총체적 난국인게 그렇다고 인원확충 및 기타 서비스 질 상승을 위해 택배비 5000원 이렇게 올리면 당장 여기있는 애들도 싫어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뭐라할텐데 그거 감수하면서 택배비 올린다고 하더라도 회사가 꿀꺽하지 절대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지 않을거란거... 답이 없음
그니까 택배비를 올릴게 아니라, 택배환경 관련 해서 법을 만들어야함.. 그럼 어쩔수 없이 택배비를 올리겠지만, 택배회사끼리 경쟁이 있기 때문에 법을 지킬수 있는 만큼에서 최소한으로 올릴수 밖에 없음... 지금 택배들 이꼴난 것도 계속 경쟁해서 가격 내리다 이꼴난거 생각하면, 법바꾼다고 담합해서 택배비 원하는 만큼 올리기 힘듬.
이런거 보면 우체국이 그나마 인간대접 해주는구나 하네요 이거 후속 기사로 (저거 2018년 이고 , 후속 기사로 2019년에 하나 또 나왔는데...) 진짜 바뀐거 없네요 그리고 지금 포커스는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택배"기사"분들 에게 시선이 가기 때문에 저기서 저렇게 물류일 하는 사람은 후순위라는거...
내가 진짜 이사짐이랑 노가다 일하면서 못해먹겠다 생각한적 없는데 저기는 진짜 사람 일할곳이 아님 소개소 같은곳 거쳐서 갔는데 원래 일하기로 한시간은 쌩까고 중간에 쉬는 시간 없었고 저기는 빕이라고 주네 난 밥도 구경도 못함 거기다가 인수인계 따위 없음 그냥자리정해주고 일해 하고 끝임 일이 그지같아서 사람들 성격도 더러워서 욕이 계속 날아옴
물건 하차하는건 그나마 쉽다라고 말하는 애들이 있더라고. 대신 상차하는 쪽은 진짜 죽을 맛이라고, 사실 물류 허브가 안힘든 파트는 없어, 다 힘들고 죽을 맛임 허브에서 물건 소,중,대 분류하는 장소가면 진짜 화장실 가기도 힘든곳이 많음 그렇다고 해서 물품들이 다 제대로 빠지는것도 아니고
선진국? 사회 밑바닥에서 진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친 헛소리일 뿐
이건 뭐 선진국이라 부르는 다른 나라들도 비슷비슷함.. 사회 밑바닥 까지 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다 느낄만한 나라는 있길 할까 몰겠네.
이렇게 TV방영해서 고발해도 안고치거나 며칠만 고쳐진척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듯
저게 2년전인가 그럼... 안고쳐져서 계속 이꼴이잖아.
조선소, 공장, 경비, 노가다도 너끈하게 해왔던 내가 상하차는 혀를 내두름...물론 소포장이나 그런거는 좀 나은데 그건 여자들이나 보통 하게되거나 물류 없던 시절에나 운좋으면 들어갔었음.
상하차는 야가다보다 힘듦? 내가보기엔 그래보이는데
해본 거의 모든 사람들이 노가다보다 힘들다고 말함. 노가다는 잡부입장에선 암것도 없어보여도, 공사기간도 정해져있고, 주요 기술자 포지션들은 그 기간 안에 적절하게 끝낼수 있는 속도로 일함... 관리하는 사람도 공사기간안에 끝낼수 있는 페이스면, 딱히 일 열심히 하라고 터치도 잘안하고... 근데 상하차는 그날 해야할거 못하면 집에 못가는 페이스로 일하는데, 안힘들수가 없엉.
여기 경험자들 댓글도 봐... 다들 노가다보다 힘들다잖아.
노가다가 힘들어도 내일 나올수 있을만큼 조절해서 시키고 그동안 죽은 사람들 피로 만들어진 안전수칙이 있음 상하차는 그딴거 없음 내일 나오든 말든 새 호구 잡으면 되니까 죽든 말든 끝까지 굴리고 그동안 과로사한 사람이 몇명인데 안전수칙이나 보호장치 그딴거 없음
장단점이 있으 노가다는 대신 일 없으면 돈 못 버는 거지만 택배일은 몸뚱아리만 굴러가면 365일 일 할 수 있지
진짜 저기는 세상의 끝을 보는거같다
차라리 저거 하느니 공장일 하는게 더 낫겠더라고
저건 당일지급이라서 하는거.
택배비가 조금 많이 싸긴하지. 택배비는 조금 올려야지싶다.
한번 가봤는데 오래일한놈이 눈치주더라 아닠ㅋㅋ 일반적으로 물론 내체력이 쓰레기지만 일반인 못따라감 근데 아휴 더구나 명절 전에가서 개고생했지;
난 저 일의 노동환경이 좋아진다면 택배비 상승에 찬성한다. 심지어 나는 인터넷 쇼핑 중독이라서 많이 받을때는 한달에 택배 20건 이상도 받지만. 그래도 찬성한다. 난 저것 관련해서 법이나 조례따위등 뭐가 되었던 강화되어서 노동환경 나아지고 그와 맞물려서 택배비 상승하면 난 찬성.
맞어.. 관련 법을 만들어서 그걸 지키도록 강제해야함. 그걸 지키기 위해서 택배비가 올라야 한다면, 소비자도 감수해야하고.... 안그럼 지금 일어나는 일 계속 반복임.
요새 택배오는 트럭들 보면 죄다 노조 스티커 붙이고 다녀서 뭐지 싶었는데 저러면 나라도 붙이고 다니겠다 ㅅㅂ
지금 쿠팡 상하차하다 퇴근해서 첫차 기다리는중인데 뭔가 씁쓸하네
수고했음!!! 무사귀가해서 푹 쉬길!!!!!
상하차 노예들에게 고해성사 집안살림 쌀 생수 김치 택배주문하고 있다 미안하다
이러니 사람들이 쿠팡으로 몰려오지.... 그나마 여기는 사람대우는 해주니깐...
학생 때 애들이랑 상하차 한번 해봤다가 다 혀를 내두르더라 차라리 노가다를 하거나 조선소에서 일했으면 했지 저건 몸이 너무너무 고됨
싹다 기계화 돌려야 되는데 돈 들어서 안하나
상하차 알바 1번이라도 해봤으면 배송비 5천원으로 올라도 그렇게 나쁜 기분 안듬
2005년에 알바했을때랑 바뀐거 일당밖에 없네 ㅋㅋ 그땐 하루 뛰면 7만원줬음
상하차의 문제는 쉴틈이 조금도 없이 몇 십분, 1시간 이상 지속된다는 거지. 노가다 중에서 양종이라고 현장 상황 상 기계 도움 없이 사람 손으로 철골, 벽돌, 시멘트, 석고 보드 등 각종 무거운 거 나르는 거 있거든. 진짜 생노가다. 그런데 그것이 차라리 나아. 나르다가 중간에 자기 맘대로 잠깐 쉬어도 되거든. 반장들도 뭐라 안 그래. 힘든 거 알거든. 즉 노가다판보다 더 열악한 게 소위 이 나라 대기업들의 물류 센터들임. 즉 갈데 없으면 동네 인력 사무소 나서 아무 기술 없어도 가능한 것들 즉 공사장 가서 벽돌 지게를 날라. 상하차는 굶어뒤져도 가지 마라.
좀 법으로 패라고!! 패라고 힘을 주는데도 안패 이거 시발
그런데...보면 배당된 물량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누가 정하는거겠냐. 지금 우리나라 택배 배송기간이 대부분 바로 다음날이잖아? 이러면 솔직히 그냥 직접 가서 사는거보다 편한거라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당연한거고, 이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당일 배송물량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날그날 기계로 상하차하고 분류하지 않는 이상 사람이 직접 저걸 전부 때워야되. 우리가 직접 안하면 결국 직접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상하차 해봤으면 알겠지만 무작정 사람만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냐. 결론적으로, 현재의 배송기간을 어떻게든 지켜야하는 자체가 발생시키는 억지력이 실무에서 저렇게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그냥, 연장이고 추가고 없이 정해진 근로시간만 확실하면 되는거야. 물량이 우선인게 아니라 근로시간이 우선이면 된다. 물론, 이렇게 되면 배송기간은 길어질 수 밖에 없겠지. 이건 어디까지나 소비자가 감수해야하는거고. 택배업계의 저런 문제는 결국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배송기간을 포기하거나, 기술이 발달해서기계로 대체되던가 하기전에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거다. 솔직히 택배업체에서 그럼 근로기준법 전부 준수할테니까 다음날말고 그 이후에 받으실래요?하면 어떻게 되겠냐. 이걸 사람을 더 고용하는 방식으로 하면 글쎄, 작업공간도 한정되어있고 물건을 들 수 있는 손도 물건에 맞게 한정되어있는데 인력만 쏟아부으면 해결되긴 할까. 한마디로 익일배송을 포기하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