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도 오래한 씹덕액션겜 팬으로서 퍼니싱은 출시 전부터 기대가 많았음
오픈하자마자 헬적화, 유저적대운영으로 민심이 개박살났지만 어차피 핵과금러가 아니라 그냥저냥 잡고있다
1. 장점
그래픽도 훌륭하고 여러 미술효과도 좋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꼴린다 보다는 멋있다에 좀더 가깝다
액션이 훌륭하다, 모션이나 타격감, 조작감 나무랄게 없이 훌륭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
기본 액션도 좋지만 스킬볼 시스템이 애니팡같은 단순하지만 재밌는 시스템을 곁들여 질리지 않는다
돈좀 쓰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캐릭터 명함만 뽑는 입장에서는 월정액만 질러도 충분하고 남는다
필자는 월정액만 질러서 첫 한정캐릭터(심홍지연) 뽑고 다음 한정캐릭터(진리) 천장치고도 남을 정도 모았다
2. 단점
컨트롤 요구도가 많이 높다, 붕괴도 오래했지만 퍼니싱이 더 어렵다는 감상을 받고있다
일단 회피에 스테미나 비슷한 시스템이 적용되서 무작정 회피를 쓸 수 없다
환통의 우리(보스타임어택) 에서 특히 심한데 보스들 패턴이 좀 더럽다
한방한방이 즉사에 가까운 주제에 선딜도 짧고 정말 빡빡하게 연속으로 공격한다, 회피제한과 겹쳐서 개빡친다
씹덕겜에서 좀 치명적인 단점으로 캐릭터와 스토리가 매력이 별로 없다
소전도 붕괴도 스토리가 개쩔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 스토리가 더럽게 재미없다
캐릭터도 좀 밋밋한게 뭔가 파고들 요소가 없다, 그냥 쿨한 캐릭터, 그냥 츤데레, 그냥 치유계, 개성이 좀 없다
모바일 액션장르 공통의 문제지만 일정구간 이후에 할게 없다
성장에 필요한 파밍요소가 많긴하지만 이런건 재미가 없다
3. 결론
게임은 꽤 재밌다, 씹덕 액션겜 중에 보기 드문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과금좀 하자니 한국운영이 개판으로 유명하고 무과금으로 가챠겜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싶다
최근 운영이 정신차렸다는 소리도 있는데 초기유저이탈이 심각해서 그런가 언급이 거의 없어서 나도 잘 모르겠다
만약 게임을 시작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부터 가챠재화를 열심히 모아두자
다음버젼에 내가 꼭 뽑고싶은 가슴이 대빵큰 활누나가 나온다(상단의 짤캐)
가슴 대빵큰 활누나 이름점
비앙카-영도, 비앙카-진리 이름은 비앙카고 뒤에 붙은건 슈트이름? 이라 생각하면 편함
초기 대응 개판이면 유저 빠져서 하는 사람 없으니 혜자 되든 말든 관심도 없어지고, 소문도 안나는 환상의 콜라보가 나오지
나도 할까 하다가 헬적화했길래 바로 런하고 지워버린뒤 소식에 관심도 없어졌으니까.
바벨탑 첫스테이지도 못깨서 현타 씨게온다 ㅆㅂ 이걸 계속잡고 해야하나 싶다. 무슨껨이 젓같이 어려워 ㅆㅂ
난 환통의 우리에서 롤랑 공격 회피하고 초상공간까지 열었는데 공격판정 남아서 죽으면 접고싶더라
어려운 건 나한텐 재밌어서 장점이더라 스토리 구린 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