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연 대부분이 착해서 착하고,나빠서 나쁜 캐릭터인데.
이 인물은 선악이 현실적으로 섞인 캐릭터.
-본인 빚이 60억인데 처음보는 외노자에게 택시비 쥐어줌.
외노자가 본인 경쟁자가 되니 살기위해 속여먹음.
-친한 형에게 첫판부터 생존법 조언해주고 팀 결성함.
상금 액수가 공개되니 유리한 정보 숨기며 견제함.
-초반에는 힘없는 노인이 팀에 들어와도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 일말의 인간성.
후반에는 손수 경쟁자들 죽일 정도로 생존과 승리를 악마적으로 갈망.
말그대로 살기위한 몸부림인거네..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로 만든거 같음. 중반까진 주인공도 얘처럼 살기위해 딜레마에 빠지긴 하지만 주인공은 선을 넘은 자신을 다시 선 안으로 끌어들여준 사람(흑막)이 있었지만 얜 그런게 없어서 선을 넘어서 너무 멀리 가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