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최불암이 세발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었다.

[깔깔유모어 전문가]

그런데 갑자기 쌩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배트맨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최불암을 놀리고 지나갔다.

잠시 뒤, 배트맨은 백미러를 확인했다.

그런데 백미러에 잔뜩 화가 난 채로 세발자전거를 타고 배트맨의 오토바이를 쫓아오는 최불암이 보이는 게 아닌가?

배트맨은 속도를 더 높여 봤지만 최불암은 계속 백미러를 찾아왔고, 무서워진 배트맨은 오토바이를 멈춰 세웠다.

순식간에 배트-찐따가 된 배트맨은 최불암에게 떨면서 물었다.

"죄... 죄송합니다 영감님... 그런데 대체 어떻게 세발자전거로 오토바이를 따라잡을 수 있던 건가요..."

그러자 최불암은 이렇게 말했다.

"야 임마! 니 오토바이에 내 벨트가 걸렸잖아!"

[전국치즈협회장]

솔직히 웃겼다

[호바밧박사]

피식이 아니라 진짜로 웃었다
최불암 개그에 패배하다니 정말 굴욕적이군…

[을키]

와 웃은 애들이 있어?
요즘 애들 별 거 아니네 ㅋㅋㅋ

[기생숭생충]

껄껄

[방송국]

대충 웃어서 빈정상함.

[방송국]

보통 유모어 시리즈의 묘미(?) 중 하나는 당시 외국유머도 중간중간 들어있었던거. 이런 유머의 특징이 어느 나라쪽이든 당시 생활상이나 지금도 있는 문화 같은걸 간접적으로 보여준다는거.

[응룡]

하.. 어르신 이번만 웃ㅋㅋㅋㅋㅋ어드ㅋㅋㅋ리는겁니ㅋㅋㅋㄱ다

[TRKZ]

[김치재기환장]

저 개그 바리에이션으로 티코와 그랜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