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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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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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도 안락사 엄청 싫어함…
이런거 때문에 애완동물 못키우겠단 사람들도 많더라 사실 내가 그럼...
그건 너무 거북해..
울집개도 8살인데 아직 멀었다고하지만 슬슬 다가오는게 무서움 .
거북이 키우세요
거북 : 이런거 때문에 사람이랑 못 살겠더라... 잠깐 살더니 혼자 떠나고...
수의사를 어쩌다 된 사람도 있을거고 수익이나 다른 사욕으로 된 사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물을 좋아해야 할수 있는 직업인데 정작 동물을 죽이고 있으니...
아씨 오늘 슬픈거 왤케 자꾸 올라와.... 본건데도 맘아프다...
수의사들도 안락사 엄청 싫어함…
구라는빡대가리에요
수의사를 어쩌다 된 사람도 있을거고 수익이나 다른 사욕으로 된 사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물을 좋아해야 할수 있는 직업인데 정작 동물을 죽이고 있으니...
한참 구제역으로 난리였던 때 자식처럼 그르던 소마저 살처분 명령에 끌려나가자 할아버지는 우리 소는 괜찮다고 살려달라 애원했지만 소는 안락사 되었다 할머니는 흐느끼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셨고 안락사를 담당하게 된 수의사는 몇날 못 잔 것 같은 퀭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안락사 아닌 문자 그대로 구덩이에 파묻혀 살처분 된 돼지농장에 파견된 후배 수의사는 이딴거 할려고 수의사가 된게 아니라고 울다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얘기를 하며 자기도 지금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동네의 돼지와 소가 모조리 살처분되고, 내게 착잡한 심정을 토로한 수의사 아재는 일을 그만뒀다
어지간한 싸패가 아니고서야 생명을 죽이는걸 좋아할 사람이있을리가 없지
이런거 때문에 애완동물 못키우겠단 사람들도 많더라 사실 내가 그럼...
울집개도 8살인데 아직 멀었다고하지만 슬슬 다가오는게 무서움 .
그냥 어릴때 데려와서 죽음 인지못할때 가면 덤덤하던데 그때부터 자라던게 나 성인되서 다 인지될때 훅 떠나면 멘탈쇼크 장난 아니더라...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거북이 키우세요
그건 너무 거북해..
氷菓
거북 : 이런거 때문에 사람이랑 못 살겠더라... 잠깐 살더니 혼자 떠나고...
애기때 잘못하면 폐렴걸리기 쉬워서 추천을 몬하겟엉...
거의 16년간 키운애를 저렇게 보냈지. 다른애들도 남아있는데 다 나이가 들었어. 다 저렇게 비슷하게 갈껀데. 어찌해야할까.
나도... 죽음은 어떤 상황이든 마주하고 싶지 않아... 대상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릴때 거북이랑 가재랑 키웟는데 거북이 다죽어서 못키움..ㅜㅜ
맞아.
그럼 꼬북이가 슬퍼하잖아!
아씨 오늘 슬픈거 왤케 자꾸 올라와.... 본건데도 맘아프다...
내 제일 친한 친구가 안아주고있었으니 좋았다는 댕댕이 짤
조지프 매카시
그래도 마지막까지 사랑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진정한 최후의 사랑이지.
어릴적부터 개 키우면서 떠나보낸 애들만 넷. 지금키우는 애도 같이 자란 형제 먼저 떠나 보냇지만, 지금애도 떠나면 이번에도 엉엉 울것 같아.
근데 개나 고양이는 죽음에대해서 모르니 주인이 옆에서 웃고 있어주면 행복해하면서 간다더라
엑스제펜 엔들리스 레인 들으면서 햄버거 먹고 있었는데 이미 본 짤이여도 목이 메여서 입안에 버거가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네
울집냥이도 13살이라 아딕 팔팔한데 20살넘게오래살아줫음좋겟다 ㅜ
와 울냥이 열한살인데 아직 잘뛰어다녀서 정말 다행이야 진짜 스무살 넘게 건강했음 조케따
28살까지 사는 사례가있으니깐 괜찮을꺼야!
애완견
우리개도 8살인데 같이 살았던 날보다 같이 살 날이 더 짧은 순간이 오고 있어. 준비를 몬하겠다....
나도 저러고 몸살걸렸는데..
우리강아지도 작년인가 보냈는데...병원에서 문걸어잠그고 불라인드 내리고 안내간판 걸어놓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여행갈수있게 해주더군요...그리고 화장업체도 바로 연계해서 했는데 그분들도 되게 정성스레 잘챙겨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잘놀고있어라 금방갈게...ㅜ
DcrCreations
아 쓰다보니 이상해졌내요 ^^;;;;그 금방이 그금방이 아니고 ㅎㅎㅎㅎ 전 건강해요 ㅎ
우리집개 15년살다가 심장병 악화되서 저렇게 보내줬는데 너무 슬펐다..
키우던 녀석이 개는 아니었지만 큰 병을 앓아서 치료 해봤자 살 날이 얼마 안 남았고 치료도 섣불리 추천을 못 하겠다는 수의사 말에 치료도 않고 그냥 진통제 먹여가면서 있었는데 10개월이나 앓다가 간 녀석... 고통받지 않게 안락사를 시켰어야 했을까, 그냥 치료를 시도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와 죄책감이 아침부터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런 게시물이 올라오네 ㅠㅜ...
왜울리냐 씨이.....ㅠㅠ
지난번 녀석이 안락사를 안시키고 저세상 갔는데, 한참 벚꽃핀날 바깥 보여준뒤에 다음날 눈을 감음. 안락사라는게 어떻게 우리가 개의 의사를 뭍지 않고 생명을 빼앗냐라는 거라서 되게 씁쓸하긴 함.
사람은 왜 안락사 못하냐.. 죽을때도 동물이 상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