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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는 자주 안쓰긴하지
폐사는 자주 안쓰긴하지
작은 회사의 거래처면 대부분 갑이고 원청이라 밥 먹듯이 쓰게 됨.
요즘 저능아가 많아졌다니까
오홍 폐사는 처음암
작은 회사 다닐 때 겪었던 일인데, 보낼 문서 내용 자체가 '저희 힘들어요 좀 봐주세요'라서 최대한 정중하고 진지하게 써서 보냈음. 그런데 받는 쪽 대기업 담당자가 입사한지 이제 1년 좀 지난 사람이라 그 표현의 대부분을 못 알아듣고 전화한 적이 있었음. 그래서 내용을 좀 쉽게 해서 보냈더니 걔 위에 있던 아저씨가 내용 좀 진지하게 좀 써달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