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극혐] 자기 팔을 자르고 살아남은 사람들.JPG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극혐 짤은 없는데 극혐 묘사가 있으니 주의

짤은 심신정화용으로 올림

아론 랠스턴

미국 유타주의 블로 존 캐니언에서 모험을 즐기러 갔고, 집 근처라 별일 없겠지 하고 핸드폰도 안챙기고 갔는데 바위와 함께 골짜기로 추락

한쪽 손이 낀 채로 갇혀버림

핸드폰도 안 가져왔다보니 신고할수조차 없고, 결국 127시간을 그렇게 버팀.

그러다가 팔에서 썩는 냄새가 나자 더이상 안되겠다 판단

먼저 끼인 팔을 최대한 비틀어서 부러뜨린 뒤, 주머니 칼로 약 40분간 침착하게 팔을 잘라냄.

잘라낸 뒤 지혈을 끝내고 탈출, 지나가던 관광객들에 의해 구조됨

조나단 메츠

보일러 청소 도중 청소도구를 보일러 안쪽에 떨어뜨려서 주으려고 왼팔을 넣는 순간 끼어버림

하필 보일러가 깔대기 구조라서 빼내기가 힘들었고, 녹슨 보일러에 찔려 팔에 큰 상처도 생김

12시간이 지나도 집에 혼자라서 아무도 구해주지 못했고, 전화기도 놓고 온 상황

탈수증이 오자 보일러서 떨어지는 물을 신발로 받아 마시다가

이대로 가다간 나도 죽고, 애완견도 죽겠다는 생각에 옆에 있던 줄 톱으로 팔을 잘라내고 탈출하기로 맘먹고, 

팔을 자를까 말까 6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끝내 결정

옷을 벗어 끼인 팔을 꽈악 묶고 톱으로 팔을 잘라내기 시작

뼈에서 막히자 칼로 바꿔서 다시 팔을 잘라냄.

한편 회사에선 아무 연락도 없이 출근도 안하고, 소프트볼경기에도 나가기로 했는데 안나오니까 911에 신고가 들어오고

911이 집에 왔을 때는 조나단은 팔을 다 잘라내지 못한 채 팔이 너덜너덜해져 기절한 상태로 구조됨.

결국 팔은 살릴수가 없어서 절단, 하지만 목숨은 건짐.

샘슨 파커

농장에서 옥수수 수확하는 와중에 안에 옥수수가 기계에 끼어서 멈춰버림

잘 하면 손 닿을테니 낀거를 빼내자는 생각에 기계 안에 손을 넣었는데 안에 롤러에 손이 끼어버림

급하게 꼬챙이를 쑤셔 넣어 체인에 끼게 해서 롤러를 멈춰보려 했지만 실패

이 와중에 기계에서 스파크 튀면서 내부 온도 올라가고, 끼인 팔에 큰 화상을 입음

기계에 불이 붙자, 이대로 가다간 타 죽겠다는 생각에 주머니 칼을 꺼내서 팔을 잘라내기 시작함

피부부터 자른 다음에 신경과 근육을 자르는데 불이 점점 커져서 타이어에까지 불이 붙어버림

그렇게 자르다가 뼈에서 막히고, 불이 점점 더 커지자 급하게 팔을 움직여서 뼈를 부러뜨리고, 기계가 터지면서 뒤로 떨어져나감

팔은 떨어져나가서 피를 뒤집어 쓴 채 근처 도로로 나가 도움을 요청,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몇달간 치료를 받고 퇴원함.

더그 굿데일

랍스터 낙시를 하러 바다에 보트를 타고 갔는데

그만 랍스터 그물 끌어올리는 윈치에 오른팔이 끼어버림

주변 배는 한척도 없고, 도와달라 무전을 보낼수도 없는 상황에서 팔에는 피까지 나기 시작

반드시 살아서 딸을 다시 보겠다는 생각에 팔을 먼저 탈구시키고 칼을 집어들어 팔꿈치쪽을 잘라냄

잘라낸 뒤 급히 배를 돌려 항구쪽으로 다시 돌아가고 병원행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음.

당시 6살이었던 딸 아이는 아빠 팔 한쪽이 없어져도 돌아와서 다행이라며 아빠를 반겨줬다 함

[1111(소총수)]

[Maximo]

생존을 향한 인간의 열망은 정말 대단해...

[댓글돌아이]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

[노드 죄수]

오늘의 교훈 : 핸드폰을 잘 들고 다니자

[1I]

조나단 메츠 씨는 집에서 봉변 당한 거 같은데

[노드 죄수]

전화기도 놓고 온 상황이라고 써 있던데 핸드폰 들고 있었으면 구조대에 전화라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1I]

나는 외출할 때마다 휴대폰 가지고 나가지만, 집 안에서까지 항상 지니고 다닐 순 없잖아

[노드 죄수]

그러다가 사고가 났는데 구조대에 전화도 못하고 죽거나 크게 다치면 아쉬운건 핸드폰을 안갖고 다닌 본인이 아닐까?

[루리웹-71904935764]

화장실 갈때 꼭 있어야 함
안에 갇히는 사람 많이 나옴

[1I]

24시간 휴대폰과 붙어있는 유게이구나

[노드 죄수]

사용을 많이 한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일단 무조건 주변에 두기는 함 주머니에 무조건 넣어두던가

[난오늘도먹는다고]

난 집안에서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그래서 화장실에 갇혔을때 119에 구조받을수 잇었지

[죗쑤-2894549229]

스마트 워치 바이럴임. 암튼 그럼.

[맘마미안]

핸드폰이 없으면 칼이라도 잘 챙기자

[삼천궁상-7631133564]

요샌 집 안에 다른 방에 있어도 음성만 들리는 거리면 음성으로 전화걸 수 있으니 비슷한 상황에도 팔 안 자르고 살아날 수도 있겠네

[Nodata💦]

저거 영화화까지 했던걸로 아는데 127시간

[4드론용기병]

데드풀 추천영화

[Nodata💦]

"혹시 127시간 봤어? 그거 스포일러인데 안봤으면 미안"

[칼댕]

데드풀이 스포함 ㅜ
ㅋㅋㅋㅋ

[루리웹-1656850875]

ㅇㅇ제임스 프랭코 주연했던 영화

[a814d0]

연출이 꽤 인상적인 영화. 진짜 내 팔 자르는 느낌.

[센베이]

내용 알고 봐도 볼만함.
그린 고블린이 주인공이야.

[리처드 1세]

127시간 저거는 영화 봤던거 같다

[어뷰즈머신]

ㅠㅠ

[Hatihatiho]

마지막 너무 짠하면서 멋지다.

[래고돌]

진짜 비상연락기기는 무조건 지니고 있어야겠다

[체이스너]

교훈) 날이 잘드는 주머니칼을 챙기자

[33857634]

이게 말도 안되는게 나는 손에박힌 가시빼는데 아플까봐 살살뺀다고 한시간 걸렸음

[뷁뛝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뷁뛝멁]

여기 사람들도 다들 말은 호에엥 거리지만, 막상 닥치면 할 사람은 나온다는게 인간 의지의 위대함인듯
나? 나는 못해

[ytruqwe]

개웃기네ㅋㅋㅋㅋ 이게유게이지

[라쿤맨]

가시를 한시간동안 빼면 그게 더 아프겠다.

[과대포장]

쏘우가 생각났어

[배신하고싶어라]

[달려라한의]

그냥 자르면 다 뼈에서 막히네. 성공하려면 일단 부러뜨려야하는구만 ㄷㄷ

[이삭루리아]

두번째는 진짜 개상남자 아저씨네...진짜;;;

[인생은 로또]

주머니칼을 챙기고 다녀야 겠네

[라라리라라리라]

현실 쏘우 ㄷㄷ....

[Tanoshi]

생각해보면 어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주로 쓰던 손을 내밀테니
잃는 팔은 곧 주로 쓰던 팔이겠다는 생각을 해봄

[휴로리짜응]

127시간 저 아저씨는 껴있는게 하도 고통스러워서 팔자를때 해방감마져 느끼고 다시태어난 기분이었다던데

[루리웹-5319017686]

중국제 나이프는 사지 말자

[랑이비]

이거보고 워치 빅스비 호출 음성인식으로 바꿨다

[돌아온 한글97]

진짜 저런 상황이 오면 유게이는 짜를 수 있음?

[플루토늄국밥]

항상 2인1조로 작업할것.

[REEJY]

나도

[인생은그런거_]

고통이 어마어마할텐데 ㄷㄷ

[MN씨]

대부분은 뼈에서 다 막히네;;

[뷁뛝멁]

사람 뼈는 의외로 동일 무게의 쇠나 콘크리트보다도 더 단단한 물질이라, 어느 정도 질량있는 물체로 중력 가속도까지 낸 충격이 아니면 부수기가 힘들어

[PIXAR]

집에서도 항상 주머니에 폰을 넣어다니자

[오비탈레인]

127시간 외에도 비슷한 사례가 여럿 있었네 ㄷㄷㄷ

[탐사선]

보일러아재는... 좀더 기다렸다면 911이 와서 도와줬을 미래였다는게 너무 슬프네 ㅠㅠ

[alskdjdjskal]

글만읽어도 기절할거 같네

[궁상킹전군]

다들 삶의 의지가 대단하네... 나같음 걍 죽는걸 택할 듯

[z라이더]

오늘의 교훈.
통신수단을 준비할것.
혼자 다니지 말것.
동작하는 것을 정비할 땐 일단 시동을 끌것.

[kurt.]

근데 엄청 아프지않나? 어떻게 잘라내지?

[태양별왕자]

"하이! 빅스비!!!!!"

[설명요정]

여기서 말할 건 아니지만, 어릴적 청바지 지퍼에 소중이 겉 피부가 끼었던게 생각나는구만

속옷을 안 입고 청바지를 입으면 안 되는 걸까 하는 호기심이 부른 참사였지.

아버지가 살려주셨었다.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

[강철수세미]

맨위 127시간 주인공은 팔을 자를때 쓴 칼이 하필 중국산이여서 성능이 구려서 팔 자르는데 힘들었다지

[센베이]

두번째 분은 좀 기다려보시지;

[피카츄마린]

핸드폰을 꼭 챙겨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