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테라에 탄원을 올리겠다고 몇 대에 걸쳐 끝이 없어보이는 줄을 서고 있는 제국 시민들과, 황제를 한번이라도 알현하고자 황금 옥좌의 대문 앞 계단에서 평생을 기다리다 백골이 되어 으스러지는 순례객들을 보며 호루스가 자신에게 '황제가 신이 되어 군림하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 하며 반란을 종용했던 걸 떠올리고는, 지금의 제국의 모습을 보면 호루스가 얼마나 비웃을지를 생각하며 굉장히 착잡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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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죽어있음 - 아빠 시체 의자에 앉혀놓고 골수까지 빨아먹고 있음 - 아빠 시체를 보면서 아빠가 극혐하던 우상숭배를 함 - 이젠 멸종시키기도 어려운 극성 외계인들만 남아서 곳곳에서 난리침 나 같으면 그냥 다시 자고 싶을듯 ㅋㅋㅋㅋ
근데 호루스 니때문이잖아
그러니까 처웃고 있겠지.
그래도 황제가 정정하던 시절엔 저렇게 민원 대기줄은 없었나
저 개판을 나더러 수습하라고? 란 생각에 현타 씨게 오겠구만....
어림도 없지. 일어난 이상 누군가는 해야할 일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 아빠 죽어있음 - 아빠 시체 의자에 앉혀놓고 골수까지 빨아먹고 있음 - 아빠 시체를 보면서 아빠가 극혐하던 우상숭배를 함 - 이젠 멸종시키기도 어려운 극성 외계인들만 남아서 곳곳에서 난리침 나 같으면 그냥 다시 자고 싶을듯 ㅋㅋㅋㅋ
앙베인띠
어림도 없지. 일어난 이상 누군가는 해야할 일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근데 호루스 니때문이잖아
Nuka-cola퀀텀
그러니까 처웃고 있겠지.
저 개판을 나더러 수습하라고? 란 생각에 현타 씨게 오겠구만....
그래도 황제가 정정하던 시절엔 저렇게 민원 대기줄은 없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