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91년생 본인이 이거 대여섯번 돌려본 인생영화였단 소리)
(대충 공포영화 좋아했는데 나이로 컷당했단 소리)
(부모님:"ㅇㅇ안대")
(어린 나:"아 이게 될리가 없지")
(어린 나:"이것도 될리가 없지" 나:"?????????")
(여튼 컷당함)
(대충 그시대 명작 공포영화 다컷당했단 소리)
(대충 몰래보고 개인적 공포영화 탑찍었단 소리)
(대충 IMF가 터지고 비디오가게를 접었단 소리)
(대충 MBC에서 틀어준 이거보고 닷시는 공포영화한테 ㅈ도 안개기게 되었다는 소리)
결론 - 아 시발 임시저장좀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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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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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 마지막거 제목도 기억 안났는데 눈 잃은 사람이 '우리가 가는곳은 눈이 필요없다'같은 소리 한건 기억났음 그걸로 유게에서 물어보니까 바로 제목 알려주더라
스피시즈는 야한 장면도 있고해서 여러가지로 두근거리면서 봤었지
이벤트 호라이즌... 개재밌었음
Liberate tuteme ex inferis
문제는 십몇년 뒤에 GW가 내놓은 공식 영상물에 비하면 이벤트 호라이즌은 위대한 명작 수준이라는 거임. 이벤트 호라이즌 걸러준 덕분에 30년이 넘는 오함마40k 역사에 공식 영상물이라곤 그 똥덩어리 하나만 남는 참사가 벌어졌었음. 그나마 올해초에 ㅈㄴ 쩌는 1인 제작 펜메이드 영상 시리즈를 통째로 사온 덕분에 겨우 내놓을 만한 거 하나 생기긴 했지만서도.
(당신은 00년대 초중반 SF 영화들을 떠올린다) ....음 현명한 판단이었어.
오함마40k 만드는 GW가 허가만 내줬어도 이벤트 호라이즌은 오함마40k 관련 영상물 중 최고 작품으로 남았을 텐데 왜 허락을 안 해줬던 걸까.
스피시즈는 야한 장면도 있고해서 여러가지로 두근거리면서 봤었지
후반부는 정말 무서웠서...
ㅅㅅ씬인데 왜 공포냐고ㅋㅋㅋ
이벤트호라이즌 유명하긴한데 막상보면 뭔가 나사빠진 공포영화 분위기하나는 끝내주긴함 피칠갑 진짜 오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일리언을 못보고서 보게되었다는게 아이러니할뿐임
삭제장면이 들어갔어야 해 ㅠㅠ
난 이모가햇어! 그리고 이모가게는 우리집 1츠ㅇ이었고!
그때당시 공중파에서 틀어줬다면 컷할거 다 컷된 버전이었을텐데
클라이막스 짜를거 다 짤렸는데도 그냥 분위기로 압도했음 ㄹ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FainBaulle
VHS는 이제 돌리는 기기가 있긴함? ㄷㄷ
난 어릴때 크리스마스 저거보고 존나 무서워서 공포겜이랑 공포영화는 좋아하는데 저거는 무서워서 아직도 보면 소름돋음
나도 저 마지막거 제목도 기억 안났는데 눈 잃은 사람이 '우리가 가는곳은 눈이 필요없다'같은 소리 한건 기억났음 그걸로 유게에서 물어보니까 바로 제목 알려주더라
Liberate tuteme ex inferis
이벤트 호라이즌... 개재밌었음
난 명작추천받아서 작년쯤에 봤는데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옛날영화라 보기가 불편하더라
이벤트호라이즌 ㅅㅂ 난 우주선타고 싸우는건줄 알았지
오함마40k 만드는 GW가 허가만 내줬어도 이벤트 호라이즌은 오함마40k 관련 영상물 중 최고 작품으로 남았을 텐데 왜 허락을 안 해줬던 걸까.
(당신은 00년대 초중반 SF 영화들을 떠올린다) ....음 현명한 판단이었어.
에휴원숭이랑대화를하네
문제는 십몇년 뒤에 GW가 내놓은 공식 영상물에 비하면 이벤트 호라이즌은 위대한 명작 수준이라는 거임. 이벤트 호라이즌 걸러준 덕분에 30년이 넘는 오함마40k 역사에 공식 영상물이라곤 그 똥덩어리 하나만 남는 참사가 벌어졌었음. 그나마 올해초에 ㅈㄴ 쩌는 1인 제작 펜메이드 영상 시리즈를 통째로 사온 덕분에 겨우 내놓을 만한 거 하나 생기긴 했지만서도.
저때 지금보다 영화를 많이 본거 같다. 저때 넘버 5 파괴작전 보고 이거저거 많이 생각 들었는데.
고대원시 WALL-E 개꿀잼이었지 원작명이 Short circuit이었던가
이벤트 호라이즌 초등학생때 어머니랑 같이 봤는데 상당히 무서웠던걸로 기억하고 있음 다른건 어머니가 비디오로 빌려오신 큐브...
존나 명작만 봤네
시피시즈 포스터 보니 케리건 느낌도 있는듯?
나 어릴적 꿈이 비디오방 아들래미였는데 저 영화들 대학만 가면 볼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공부했었지 정작 수능 끝나고 내돈으로 비디오테이프 사니 그딴거 볼 나이는 지나지 않았냐고 하더라 뭐 그렇더라구... 덕분에 나이 쳐먹고도 철안들고 내맘대로 할 수 있는 멘탈이 됐지만 말이지
쩝.... 저도 피씨방 주인이 꿈이었습죠...
대충 요약한걸로 베스트 오다니 원글은 얼마나 대단한 글이었을까
mbc에서 저걸 틀어줬어? 리뷰영상만봐도 무서워 뒤지겠는데 ㄷㄷ
심지어 주말의 명화로 더빙까지 해줬음
오 그랜트박사 나오네 하고 좋아했다가.. ㅠㅜ
한국 개봉에 관하여 대단히 씁쓸한 일화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1993년 10월 29일 할로윈을 눈앞에 두고 개봉함으로서 '크리스마스 전날의 악몽'이라는 원제에 맞게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원래 1994년 12월 전에 개봉하려던 것이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두운 내용이라 개봉 보류라는 영등위의 심의에 걸려 개봉이 보류되었다가 이 사실이 몇몇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터졌고, 미국 일부 영화 언론도 비난하자 부랴부랴 중학생 이상 관람가라고 등급을 먹여 크리스마스가 지난 1995년 1월 14일에 개봉하면서,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후의 악몽'이 되어버렸다.
샐리가 저의 성벽에 좀 많이 영향을 끼친거같긴한데 어....아니 그래도 좋은 영화였는데요 ㅠㅠ 끝나고 메이킹 필름도 재미있게 봤었음 ㄹㅇ
사지절단&봉합이 취향이라고요....? 아 근데 내가 할 소린 아니군
블롭 이벤트 호라이즌 무섭지만 감명깊게 봤었음 ㅋㅋ
90년대영화가 원초적이라 참좋아
어릴때 비디오 대여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은 블루라군이었음. 브룩 쉴즈의 찌찌를 15세 관람가로 볼 수 있었거든.
사실 저도 원래 쓰던거에선 워터월드 얘길 하다 말았습니다 (....)
어릴때 크리스마스의 악몽 비디오가게서 열번은 빌렸었는데 그때 팀버튼에 완전 빠져서 그 후로 스톱모션 신작나올때마다 꼭 챙겨봄 ㅋㅋㅋ
저는 맥거핀처럼 지나간 다른 명절 문들 갖고선 영화 안나오나 기대하던 때도 있었슴 ㅋㅋㅋㅋ근데 너무 쌩노가다라... 이거 적다보니깐 무슨 클레이 스톱모션 단편집 비디오같은것도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것도 꽤 좋았는데
아 팀버튼거랑 별개로 그것도 혹시 보셨는지요? 클레이호러장르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전 그거 비디오로 본거같아서.. 예전에 찾아보기로 제목이 핸드백 없이는 못살아 였나 가방때문에 지옥에 가는 얘기였음용
오 네 그거봤었어요 다른 단편은 달같은데서 뺑뺑이 도는 캐릭터 나오던게 어렴풋이 기억났었는데 ㄷㄷ...클레이 호러였군요;
어릴때라 충격적인 장면만 내내 기억나서 감질나니까 다시 한번 찬찬히 보고싶긴한데 영상찾기가어렵더군요 ㅋㅋ;
https://youtu.be/TllhbJfbTII 다시보니 그렇게까지 호러는 아닌듯 '~`
https://youtu.be/SBCcdSejcTk 이건 나이먹고 봐도 심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스피시즈는 꽤 야할건데 그 많은 공포영화 놔두고 어째 저걸 몰래 봤냐 의도가 수상한데...
가슴으로 낳은 자식 (진짜로 찌찌 가운데에서 낳음)
아니 다 있으면서 왜 안 ‘플라이’ 요?
플라이랑 오멘이 저희가게에 없어서 아예 몰랐었어요 ㅎㅎ
귀여운 원숭이가 나오는 영화인줄 알고 보다가 동심터짐
스피시즈 여자 외계인 꼴렸지...
공포영화보면 야한장면 많아서 어렸을때 일부러 공포좋아하는척하고 공포영화많이 빌려봄
버즈버즈
30분 폰으로 끄적이다 날려서 아까워서 그래써 ㅎㅎ미아내
와.. 블롭은 이제 돈내고 보려고 해도 못구하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