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처신잘하려고 노력하고 자기들 월급 주는게 유저들이란걸 잘 아는 게임사
2.어떤 사건사고가 터져도 밈과 드립으로 최대한 민심 잡아서 웃어넘기게 도와주는 공식만화가들
3.노답이고 짜증나는 배치의 스테이지도 전부 완벽한 오토공략을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능력자 센세들
4.라오를 찌찌겜이라고 불리게 해준 라오의 기둥인 일러작가들
5.유저들 적으로 돌리면 게임이 망하는걸 잘알아서 언제나 굽신거리는 유저 친화적 운영
6.국내 모바일 게임중 단연 가장 활발한 2차창작으로 좋은 밈과 작품을 만들어주는 수많은 작가님들
7.유저들 사이에 떠도는 밈과 설정들을 잘 캐치하고 조정해서 바로 공식에 적용해주는 소통
8.이러니 저러니해도 세세하고 탄탄한 설정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
9.유저들 심심할때 쯤 눈치껏 열어주는 게임 외적인 이벤트(공모전,미스오르카,스킨투표,오라이 방송 등등)
10.라스트오리진의 개선과 나아질걸 믿고 기다려준 유저들
내가 라오 사전예약부터 시작한 라붕이라서 대충 생각난 생존요소들만 해도 이정도인데
진짜 초창기 그 꼬라지로 나온 라오가 점점 개선하면서 지금은 1000일 이벤트 준비하는거 보면 단순히 '디얍만화로 라오 살아남은거임 ㅋㅋ'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얼마나 라오를 모르고 게임을 안해본건지 알수있음
물론 디얍이라는 귀인 덕에 지금의 라오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된 것도 물론 포함된다는거지 '디얍 과대평가임 ㅉㅉ' 이런 말이 아님
가장 큰 일등공신은 이런 꼬라지의 라오를 계속 믿고 참고 기다려준 유저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한거지
이러니 저러니해도 라오는 유저들하고 한 약속을 느리지만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고
그래서 라오를 오래한 라붕이일수록 라오에 대한 애정이 진짜 큼
당장 내일이라도 서비스 종료 공지 올라올거 같은 게임이 지금 천일 이벤트 준비하는데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지
그 당시 라오는 디얍 혼자만의 힘으로는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어
솔직히 저 중 하나라도 빠졌으면 라오는 성인 인공영웅이었음
디얍이 라오 살렸다는거는 디얍이 하도 유명해지다보니 약간 전후과정이 많이 생략된 이야기고... 그때 이미 초반불길은 잡혔고 그 직전까지 라오 버팀목은 2차 창작 유저들 각 커뮤마다 추천 오지게 몰아주고 매운맛강타해주던 초티지가 공헌이 컸지 그 뒤에 난민들 터질떄 폭발적으로 유입시킨게 디얍이고
초창기 세력이 컸던 라오 마이너 갤러리도 완장들이 관리해서 게임 관련 이야기만 하게 분위기 형성하고, 2차 창작하는 사람들 엄청 격려해주고, 계속 좋은 분위기 만들려고 하고 그랬지.... 진짜 게임 살려볼려고 해볼려고 엄청 유저도 기다렸다. 다행히 스마조도 유저들의 마음을 알아서 어떻게든 풀어볼려는 노력을 보여줬고.
그 때 타이밍이 좋았던게 불지르고 사과하고 사료주고 고치고 하는 과정이 확립되기 시작할 쯤이었어서, 그 전이었으면 불타는 상황이라 난민 받고 뭐 하고 하는 것조차 못했을 거임
애초에 디얍이 없으면 이 게임도 없었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초티지가 일등공신이지 초티지 없었으면 디얍도 없었다 작가들이 일차로 맞불로 진화하고 게임사에서 도게자 박아서 산거지 어느 한쪽만 잘했다고 버틴 것도 아니고 결국 게임성과 운영 둘 다 있어야 살아남지 한쪽이 터지면 망하게 되있음
라오는 디얍보다 초티지다.
3.노답이고 짜증나는 배치의 스테이지도 전부 완벽한 오토공략을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능력자 센세들 요거 의외로 중요한게 몇몇은 유저들이 공략을 만드니 그거보고 저격 너프해서 ㅈ같이 만드는곳도 있었지
어벤져스냐?
젖벤져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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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wald
ㅇㅇ 그런 난민들도 유저에 포함으로 봐야지
Westerwald
그 사람들 라오로 오라고 홍보한게 디얍 아니었나?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esterwald
그 때 타이밍이 좋았던게 불지르고 사과하고 사료주고 고치고 하는 과정이 확립되기 시작할 쯤이었어서, 그 전이었으면 불타는 상황이라 난민 받고 뭐 하고 하는 것조차 못했을 거임
Westerwald
대부분은 프리코네로 갔다가 폐사하고 에픽으로 되돌아갔음. 라오로 흡수된 지분은 몇 안됨
솔직히 저 중 하나라도 빠졌으면 라오는 성인 인공영웅이었음
인정
여담인데 인공영웅은 다 떠나서 게임적으로 하자가 너무 많아서 망할만 했음
진짜 운영은 나름 개선을 위해서 열심히 했음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고 게임성이야 이미 고치기 힘든부분은 어쩔수 없고 나름 그래도 개선해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ㄹㅇ 유저없으면 우린 망한다 유저는 소중하다를 실천하는 기업이고
초창기 세력이 컸던 라오 마이너 갤러리도 완장들이 관리해서 게임 관련 이야기만 하게 분위기 형성하고, 2차 창작하는 사람들 엄청 격려해주고, 계속 좋은 분위기 만들려고 하고 그랬지.... 진짜 게임 살려볼려고 해볼려고 엄청 유저도 기다렸다. 다행히 스마조도 유저들의 마음을 알아서 어떻게든 풀어볼려는 노력을 보여줬고.
난 저 당시 라오 망하면 한국 성인겜은 진짜 씨가 마른다란 생각으로 제발 망하지 마라고 기도했음
2차 창작은 무조건 칭찬하자는 분위기로 다른데선 창작쟁이들 칭찬하다가도 수틀리면 몰아갔는데 거기선 지들끼리 싸우다가도 2차 창작 올라오면 추천박고 칭찬하려고 몰려갔지
초창기엔 정치인콘도 금지하고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있었는데 겜좀 정상화되고 사람좀 모이니까 바뀐 주딱이 벌레엿을 줄이야 ㅋㅋ
2년 전으로 돌아가서 라오가 방탄을 음악으로 이긴대요! 라고 하면 누가 믿냐고 ㅋㅋㅋㅋㅋ
2년전엔 방탄도 월드스타급은 아니지않았나?
월드스타급은 아니어도 국내 인지도는 이미 확고했는데 그걸 맨날 서버 터지는 게임이 이기는거도 웃기잖어
그렇긴해
디얍이 라오 살렸다는거는 디얍이 하도 유명해지다보니 약간 전후과정이 많이 생략된 이야기고... 그때 이미 초반불길은 잡혔고 그 직전까지 라오 버팀목은 2차 창작 유저들 각 커뮤마다 추천 오지게 몰아주고 매운맛강타해주던 초티지가 공헌이 컸지 그 뒤에 난민들 터질떄 폭발적으로 유입시킨게 디얍이고
초선생의 "BOOL!!!" 은 정말.. 라오 안하는 내가 봐도 대단했음 게임이 불탈거면 내가 먼저 불을 지르자는 이 무슨 화전민같은 행동이란 말인가...
애초에 디얍이 없으면 이 게임도 없었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초티지가 일등공신이지 초티지 없었으면 디얍도 없었다 작가들이 일차로 맞불로 진화하고 게임사에서 도게자 박아서 산거지 어느 한쪽만 잘했다고 버틴 것도 아니고 결국 게임성과 운영 둘 다 있어야 살아남지 한쪽이 터지면 망하게 되있음
진짜 라오는 인재 복이 대박 터진 케이스였지
라오는 디얍보다 초티지다.
이젠 1000일이야 평가절하하는 애들 졸라게 많은데 신경안씀 ㅋㅋㅋ
트릭컬이 디얍의 귀여움으로 승부를 보려하고 게임성은 붕 떠서 그렇지 시간지나면 라오 처럼 되겠거니 하던데 힘들다고 봐 라오는 껄림과 흉부들하고 글에서도 언급한 2차창작이 활발해져서 그 캐릭에 애정이 생긴건데 트릭컬은 디얍이 다 해먹어서 2차창작 이랄게 나올 건덕지가 있을까싶음 반대로 디얍의 귀여움을 라오처럼 8등신 으로 그려볼수도 있겠는데 반전의 매력이 별로 읍슬거같음
8등신 디얍은... 그거 아님? 인게임에서 기돈곤격기 스킨 낀 하치코
그거 만메..
저중 하나라도 삐끗했으먼 바로 인공영웅당했지
디얍은 뭐랄까 캐릭들 울리는 게 동정심 유발이라 그래야 하나 그런 게 좀 있었음
저자병자 생각하면 유저들이랑 만화작가들 덕이지 존나게 쳐맞고 저자병자 버린건데
라오에게 디얍은 뉴비 데리고오는 쪽이지 민심잡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틀리지 않은 평가임 뉴비 유입에 큰 도움을 준게 디얍작가님인건 아무도 부정 못함
3.노답이고 짜증나는 배치의 스테이지도 전부 완벽한 오토공략을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능력자 센세들 요거 의외로 중요한게 몇몇은 유저들이 공략을 만드니 그거보고 저격 너프해서 ㅈ같이 만드는곳도 있었지
앗..그 언리...ㅅ...흠
오량진 1타강사 센세들 ㅋㅋㅋ
아앗 긱ㅂㄹ...
흔히들 파초선이라 부르던 화재를 제입한 다리벌린 메이 등 공식 일러레와 만화들이 톡톡히 한몪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류를 파악하고 빨리 대가리 박고 조금씩이라도 개선 사항이 나와서 살아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
트릭컬 사장님은 복사장님 강연을 좀 볼 필요가 있을 듯
믿어주는 유저랑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운영자들이 만들어 낸거긴 함 둘중에 하나라도 삐끗했으면.......
트릭컬이랑 관련되서 그렇지 애당초 디얍은 초창기 라오 터질때는 에픽갤러리 부관리자 였다. 내기억으로 6지 철충사건 터질때까진 초티지가 밈으로 틀어막앗어.
다른 공식작가들이 유저들한테 재미와 흥미를 돋구어주기 이전에 스스로 통발로 걸어들어와 BOOL!을 지르며 각종 사건사고와 버그를 가감없이 공식만화로 질러버리며 맛조를 패는걸로 유저들 민심 달래던 초티지 선생님이 계셨지...
디얍 오기 얼마전까지도 3000자원의 밈으로 민심 달래던 초티지만화. 하도 사건사고 많아놓으니 걍 3000자원으로 민심 표현만 해도 다들 넘어갔음 ㅋㅋㅋ
어제 오후에 라오가 지금까지 살아남은건 디얍덕이고 디얍이 반이었다고 한놈들있었는데 그놈들 라오에 대해 뭣모르는 놈들인게 보여서 참 같잖더라
트릭컬 땜에 얘기 나오나본데 트릭컬이랑 가장 큰 차이점은 라오는 적어도 턴제 전략겜으로서 최소한의 기본은 갖춘 게임이었다는 점임 트릭컬은? 해보니 오토체스류 임에도 전략성이 레알 1도 없더라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게 젤 큰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