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의정부 교도소에서 입감대기중이던 20대가 수갑을 찬 채로 탈주함.
-경찰은 150여 명의 인력과 드론등을 투입하여 의정부 일대를 수색했지만 탈주범을 찾지못했고
탈주범을 놓쳤던 검찰은 30분이 지나서야 늑장 신고한 것으로 드러남.
-탈주범은 직선거리로 1km 떨어진 고산지구까지 걸어가서 스스로 한쪽 손을 수갑에서 뺀 후 공사장에 있던 공구로 수갑을 절단,
이후 택시와 전기자전거로 동두천을 거쳐 서울 천호동까지 가서 춥고 배가 고프다며 아버지와 만났고
아버지는 설렁탕 한 그릇을 사준 뒤 아들을 설득함.
-그리고 어젯밤 8시 30분쯤 아버지와 함께 경기도 하남경찰서를 찾아와 도주 29시간만에 자수.
큰일없이 자수했다니 다행이네.
범죄자를 놓치고 헛발친걸 뭐 좋게포장할라고 하는게 역겹긴해
절도라고 들었어
역시 국밥이야
결론 : 아버님이 다 함
절도인데 구속된 이유는 재판 출석 안해서.
맞음 검찰은 도주한것도 늦게 신고하고 경찰은 노력했지만 못잡음 이건 뭐 그럴수 있지만 검찰은 뭐함;;
검경 꿀 빨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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楯山文乃
절도라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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楯山文乃
절도인데 구속된 이유는 재판 출석 안해서.
역시 국밥이야
범죄자를 놓치고 헛발친걸 뭐 좋게포장할라고 하는게 역겹긴해
가르시
맞음 검찰은 도주한것도 늦게 신고하고 경찰은 노력했지만 못잡음 이건 뭐 그럴수 있지만 검찰은 뭐함;;
결론 : 아버님이 다 함
학교폭력도 선생들이 어버버하더니... 이것도 학부모가 해야하는 세상
그건 따지고 보면 가해자 학생의 가정교육 문제가 크니까 결국은 학부모의 책임이 크긴함. 피해자 학생의 부모님들깨는 그저 묵념 ㅜㅜ
검경 꿀 빨았네 ㅋㅋㅋㅋㅋ
국밥이 한 건 했네
월급 걷어서 아버님 드려라 ㅉㅉ
수갑에서 손은 어캐 뺐대냐ㅋㅋㅋ 손이 작았나
군 뿐만 아니라 경찰 보급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경찰 영화에서도 몇 번씩 나오지만 울 나라 수갑이 엄청 약하고 고장도 잘 난다는 이야기는 있지. 그래서 경찰들 돈 좀 모우면 바로 외제 수갑으로 바꿔 산다고 말이야. 이건 거의 모든 보급품 동일. 삼단봉, 방검 조끼. 보급품은 죄다 질 떨어지고 무거워서 경찰들 중에서 돈 모우면 외제 삼단봉, 방검 조끼 사서 바꾼다네.
감동의 설렁탕
떡찰 클라스
강동경찰서가 아니고 왜 하남 까지?
그래도 아버님이 잘 대처하셨네.
걍 다했음
뭔가 사연 있는 집안인가 수갑 절단하고 한게 아버지랑 설렁탕 먹는거였다니...
20대가 절도후 재판출석 안해서 구속되다가 탈주 후 아버지 만나 국밥먹고 자수... 대충 그림이 그려지네.
관련 검경들도 처벌 존나 쎼게 받아야지..
감동적인 사연같아 보이지만 경찰은 범죄자를 놓쳤고, 범죄자는 후에 자수했다 가 끝임 걍 무능한 경찰과 범죄자
경찰 ㄴㄴ 검찰이 놓치고 심지어 신고도 늦게 함
정확히는 '무능한 검찰과 범죄자'라 라고 해야 될듯. 검찰이 범죄자의 코로사 검사를 위해 호송 중에 놓친 거라서. 절도범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던 사람이라 호송은 검찰이 합니다.
글자 못 읽는구나?
음주운전에 경찰 폭행해도 명절 배려로 귀가도 시켜주는데 훈훈하니 집에 보내줘라
교도관도 옷 벗겠네
ㄴㄴ 관계없음 검찰이 내리다가 탈주한거라
밥묵자...
설렁탕은 죄인의 마음을 녹이는 효능이 있어...
경찰도 부탁했고, 아버지도 아들오면 국밥한그릇 먹이고 자수하도록 설득시켜서 데려가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