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가장귀여워하는건 아버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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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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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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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건 자식이였고ㅋㅋㅋ
그래두 진짜 저런것만 믿고 무턱대고 데려가지말자. 진짜 트루 싫어하시는분들이 더 많다
야, 밍키 밥 안 사올꺼면 나가.
닥스훈트인가? 아니 그러기엔 다리가 길다..?
ㅇㅇ 인터넷만 믿고 시도했다고 개판남 집 꽤 된다고 들었음
리트리버 표정 ㅅㅂㅋㅋㅋ
닥스훈트인가? 아니 그러기엔 다리가 길다..?
야, 밍키 밥 안 사올꺼면 나가.
버려진건 자식이였고ㅋㅋㅋ
무심한듯한 자식 vs 나에게 꼬리 흔들며 다가오는 강아지.
아타호-_-
리트리버 표정 ㅅㅂㅋㅋㅋ
서열정리끝
아버지의 책임감
그래두 진짜 저런것만 믿고 무턱대고 데려가지말자. 진짜 트루 싫어하시는분들이 더 많다
우리아버지 진짜 싫어하심 커버 안함 그래서 시골로 보냄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잘키우셨음
ㅇㅇ유동적이다
ㅇㅇ 인터넷만 믿고 시도했다고 개판남 집 꽤 된다고 들었음
ㄹㅇ 나가라고 일부러 문 열어놓는 분도 봤음
문제는 직접 데려가봐야 앎 ㅋㅋㅋ 울집도 어머니가 crps라 개라도 한마리 키우게 해달래도 개는 무슨 털날려 이러고 못캐우게하다가 밖에서 키우던 개 새끼낳고 몇 일만에 죽어서 밤에는 내가 낮에는 어머니가 똥오줌 받아가며 집 안에서 키웠는데 그 중 가장 약해서 분양 못간 놈보고 모지리라고 그러더니 지금은 침대서 같이자고 고깃국서 고기만 건져서 몰래주고 걸리면 안줬어 이러고 사료 안먹는다고 간식만 사먹이고 후우 아오
개랑 사이좋다를 넘어서서 자식 대용인데 거의 ㅋㅋㅋㅋ
(널) 갖다 버릴거야
추석에 동생이 개 대려왔는데 진짜 짜증나더라
차 따로 타고왔다면 본인 차에 둬라고 지랄해야지 지 차에 똥싸는건 용서 못하지만 남 집에 똥 싸는거 용납하는 꼬라지는 못본다
머 나도 그거땜에 짜증난건 맞는데 그래도 1년도 안된 강아지를 차에만 두라고 하는건 좀... 그렇고 다음번엔 애견 호텔에라도 맡겨두라 해야지
저건 제목만 저런거지 강아지를 좋아하는거네. 강아지 싫어하는 이유는 털날림이랑 뒷바라지 하는게 귀찮아서 인데 저렇게 놀면 안되지
저런건 보통 자식은 집에오면 얼굴도 안비추고 그냥 방에 들어가서 안나오고 아빠가 뭐 얘기좀 하려고 하면 귀찮은티 팍팍 내서 아버지가 서운할때 저러심 개는 온갖 재롱을 다 떨어주고 늦게 들어오면 자다가도 깨서 꼬리흔들고 있는데 안좋아하실리가 있냐고 ㅋㅋ
부모님들은 강아지가 싫으신것 보다 '키운다'라는 행위의 어려움을 아시기 때문에 거부 하시는 것. 하지만 막상 키우시 시작하면 이전의 '키웠던 경험'이 100% 발휘되죠.
저게 왜 그러냐 하면... 밤늦게 퇴근하고 들어오면 다른 가족은 다 자더라도 댕댕이는 자다 일어나서 문앞에서 기다리고 혼자 뭐라도 먹고 있으면 앞에 앉아서 먹을거 주나 기다리고 밥 챙겨주면 좋아서 난리나고 산책 데려가면 또 좋아서 난리나고 조금만 놀아줘도 좋아서 난리나니까... 그런게 계속 쌓이게 되고 품에 두는거 허락해주면 또 계속 애교 떨면서 붇어있으려고 난리부리니까. 좋아하게 되는거지.
작성자 본인의 아버지가 밤에 택시운전하시다 오시는데 다자도 강아지는 자다가일어나서 와서 반겨줌 그래서 기특해서 간식주고그럼 아버지들이 그래서강아지를좋아하심
퇴직하신 부모님께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도
개 돌보는것도 만만치 않게 귀찮아 미리 물어보고 그래야된다
간만에 어린 자식 키우는 추억과 경험이 새록새록 나서 좋으신듯ㅋㅋㅋㅋㅋ
강아지 데려오기만해봐 (강아지를 데리고 온 널) 갖다버릴거야
가장의 권위를 가장 챙겨주는 충직한 가족이 강아지인 걸, 아버지라면 어쩔수 없이 마음이 갈 수 밖에
난 정말 싫어 와이프한테 개 대려오면 창문밖으로 던져버린다고 했어
저러는 이유가 나이들수록 집안에 내편은 하나도없음. 집에 들어오면 반기는 사람 하나없고. 그런데 개들은 일단 누구오면 좋다고 달려듬. 이런게 이뻐보이고 그러다보니 정들고 뭐 그러함.
러블 데려왔더니 검은 고양이는 보기만해도 재수없다던 울 앱... 3일 후에 무릎 위에 앉혀 놓고 세상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으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