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카오페이지가 작가들에게 거두는 수수료는 일반 연재 30%, 선인세 연재 45%인데
이 일반 연재로 거두는 30%의 수수료는 현재 문고판 서점들이 거두는 수수료하고 비슷함
근데 그렇다고 그럼 카카오가 문제 없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 카카오페이지와 기존의 종이책 서점이 가지는 책임의 가치가 천지차이이기 때문임
기존의 종이책 서점들은 수수료 30%를 받는 대신, 그에 따르는 책임이 엄청남. 먼저 출판사로부터 책 수십에서 수백여권을 사서 전국의 서점까지 운송해야 하고, 그 책들을 하나하나 전시하고, 또 책들이 오랫동안 전시되어도 책이 썩거나 색이 바래지지 않도록 쾌적하게 유지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책이 안 팔려서 폐지로 처리해야 할 경우 그 비용까지 전부 부담함
당연히 이러다 보니 거기에 들어가는 시설과 인력은 엄청날 수 밖에 없고 그게 다 돈임
근데 카카오페이지 같은 웹소설 플랫폼은? 그냥 자기네 서버에 하루에 15kb짜리 텍스트 파일 올려주는 걸로 끝임. 설사 작품이 망해서 내려간다고 해도 그냥 지우면 끝이지 무슨 서버를 통째로 폐기해야 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님
한 마디로 카카오페이지가 기존 종이책 서점에 비해서 가지는 책임과 비용은 극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종이책 서점과 똑같은 30%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페이지는 흥행에 직결되는 기다무(기다리면 무료)와 프로모션을 인질로 작가들을 반강제로 협박해서 수수료 15%를 더 뜯어먹고 있음
이제 왜 카카페가 유독 쌩양아치라는 소리 듣는지 알겠지?
한 줄 요약 : 책임은 없으면서 뜯어먹으려는 건 더 뜯어먹으려고 하는 게 지금의 카카페
+ 카카페는 개인연재 안 되고 무조건 출판사나 매니지먼트 끼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둘도 카카오 자회사임ㅋㅋㅋㅋㅋ
사채 선이자도 아니고 선인세라는거 골때리네
순문학계는 선민사상에 페미 묻었고 웹소설계는 사이다패스 천국에 수수료 갑질 에라이 ㅅㅂ 이 나라 문학계는 뒤졌음 글쟁이들에겐 진짜 지옥같은 나라여
말로만 선인세지 사실상 대출이지.... 그나마 대출은 돈 다 갚으면 더이상 볼장볼일도 없는데 선인세는 그딴 것도 없이 완결날 때 까지 계속 쪽쪽 빨아먹힘
저 선인세 계약 안 하면 아예 심사단계에서 거부당할 수도 있다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말로만 선택이지 강제 아녀 그 정도면?
시장이 커져서 돈이 많이 벌리는 것뿐이지
카카페가 지들 영향력 가지고 갑질이 미쳐돌아가는거.
사채 선이자도 아니고 선인세라는거 골때리네
김상병1
말로만 선인세지 사실상 대출이지.... 그나마 대출은 돈 다 갚으면 더이상 볼장볼일도 없는데 선인세는 그딴 것도 없이 완결날 때 까지 계속 쪽쪽 빨아먹힘
선인세가 뭐야
작가들 대상으로 인세 몇 달치 미리 줄 테니까 앞으로 나는 수익 15% 더 받아간다는 거 근데 이게 베테랑 신인 안 가리고 선인세 계약 안 하면 책 홍보 안 해준다 이벤트 제외된다 이러면서 반강제로 계약시킴
원래 선인세가 이딴 목적으로 쓰이는거 아니지않나 ㅋㅋㅋㅋㅋ
ㅇㅇ 카카오가 그딴 목적으로 쓰는것 뿐이지
+ 카카페는 개인연재 안 되고 무조건 출판사나 매니지먼트 끼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둘도 카카오 자회사임ㅋㅋㅋㅋㅋ
개인연재가 안되서 카카페 출신 작가는 없고 문피아나 조아라서 잡아들였지.
게다가 지들 입맛대로 안하면 배너에도 안띄어줌 사실상 카카페는 배너에 한번이라도 뜨지 않는이상 검색아니면 유입방도가 없는 시스템인데 신작을 누가 검색해서 유입들어 가냐고 ㅋㅋ
저 선인세 계약 안 하면 아예 심사단계에서 거부당할 수도 있다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말로만 선택이지 강제 아녀 그 정도면?
지금까지 뒷배가 든든했었는데
플랫폼, 매니지먼트, 출판사가 카카오와 관련 있거나 카카오껀데 스타작가 아니면 무조건 강제지...
순문학계는 선민사상에 페미 묻었고 웹소설계는 사이다패스 천국에 수수료 갑질 에라이 ㅅㅂ 이 나라 문학계는 뒤졌음 글쟁이들에겐 진짜 지옥같은 나라여
문예 수상 오른 작가들 보면 죄다 여성임... 경제적인 이유때문인가 작가 데뷔하는 성별이 달라져서 그런건지 요즘 트랜드가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
슬슬 터지겠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구경은싸움구경
카카페가 지들 영향력 가지고 갑질이 미쳐돌아가는거.
구경은싸움구경
문피아가 우린 30%만 받아요! 하면서 독자 결제수수료등을 작가한테 떠넘김. 그래서 문피아가 37%로 또이또이. 근데 문피아같은 경우는 여기에 더불어 독점갑질을 함. 문피아 연재작은 카카오 이벤트를 아예 못받게 하거든. 그리고 지금이야 네이버에 먹혓따지만, 그 이전엔 네이버 이벤트까지 간섭하면서 갑질하려할 정도. 그나마 네이버 시리즈가 30%로 최저 수수료. 존나 웃긴게 평균지키는 게 최저 수수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긴 운영이 거지같아서 파이가 제일 적음
아냐 사실 다 비슷함 ㅋㅋㅋ
참고로 카카오는 네이버보다 한 8% 더 받는게 ㅅㅂ 저 ㅈ같은 무이자 선인세 대출이란 명분이라도 있음. 근데 문피아는 그런 것도 없이 걍 7% 더 받는 거임
ㅋㅋㅋㅋ
저 사자는 해로운 사자다
애당초 카카페는 라이트노벨같은 소설도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파일로 오체분시하듯 몇십등분잘라 장사하는 것부터 걸렀음
전에 뷰어도 그지 같아서 문장 ㅂㅅ 만들더니 출판시장에 도움되는게 하나 없네
그 후쳐친 돈이 출판시장보다 많이 준다며. 당장 월야환담의 콩정훈이 구판 월야환담<<<<<<카카페 월야환담이라며. 판매량은 구판이 훨씬 많은데도.
baka1
시장이 커져서 돈이 많이 벌리는 것뿐이지
노예 사슬이 쇠사슬에서 황금사슬로 바뀐다고 노예가 아닌 건 아니잖아?
그렇다고 갑질로 후려치는게 정당한건 아니지.
콩정훈은... 일단. 사기당했었잖아요..
그때랑 지금이랑 시장파이 규모가 다른데 돈이 더들와야 정상이지
판매량 자체가 적은데도 돈이 더 많다는데 시장이 커진거랑 뭔 상관이야. 수익에 30%라고 해도 출판은 기본비용이 많이 드니깐 매출에 비해서 실제 이익이 더 적다는 뜻이지. 에초에 초창기 판소작가는 조건도 더 안 좋았다고 하지만.
내가 덧글을 잘못 파악하기는 했네 근데 소설이 더 적게 팔렸음에도카카페 수입이 더 큰 건 카카페가 뭔가를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 시장이 바뀌어서 그런 거임. 카카페가 뭔가를 더 잘해줬다고 그런 게 아니라. 그리고 아마 월야환담의 경우에는 본문의 경우랑 좀 달라서 45가 아니라 30인가 그럴 거임.
홍콩콩이는 사기자나. 나도 이생퀴때문에 소장판 산거 다 매각해버림.
한 십몇년 전에 출판 시장기준 인세는 책값의 10%내외라고 들었던기억이 있음. 그 때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올라온게 맞기는 하지.
지금도 종이책이면 10% 정도 받고 좀 많이 팔아야 15%까지 땡겨줄걸?
출판 업계 하던 꼬라지 생각하면 카카오를 더 밀어 주고 싶은걸~ 그래서 도서정가제 만들었냐구
님 논점파악 드럽게 못하는듯
꼭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냐
난독인가?
이야 카카오가 댓글알바같은 추잡한 걸 쓸 줄은 몰랐네ㅋㅋㅋㅋ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게 이거군
'리스크 안고 수익 내는 대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리스크를 안는데요?
선인세 자체는 출판업에서도 베이스로 깔고 간느거니까 용어 사용을 신중하게 해야할듯 카카페가 양아치질 하는건 선인세가 아니사 '선인세 수수료'임
카카오는 까면 깔수록 쓰레기네
웹툰협회 자까님들 구글한테는 크앙크앙하면서 카카오한테는 암말 못하더라 ㅋㅋㅋ
오관육참을 한 관우도 욕하겠다. 자회사 중에 중간유통 수수료 장사치들이 몇 개야???
거의 사채네 ㅋㅋ
30%가 물론 비싸지만 서버비용이 무료는 아니에요
저 소식 듣고 지옥사원과 아비무쌍 미리보기 결제를 더 안했음.. 그냥 뭐 5주뒤에보지뭐
네이버는 아무문제 없는줄 아나봄
요즘들어 카카오 까는글 정말 많이 올라오네
내용 보면 마치 출판 업계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용 하면서 출판업계 종사자들이 카카오 물어 뜯는 불판글 같당
저런글서 꼭 올라오는 사이다패스 운운 댓글도 참 웃기고. 아 머리아프고 피곤한글 안봐요 안봐. 게임도 라오어1같은거 좋아하는사람있고 기적의검같은거 좋아하는사람 있는거랑 똑같지뭘..
카카페 태그검색을 사용불가능할정도로 쓰레기로만든것도 필력으로 뜨면갑질못하니깐 자기가 프로모션으로 밀어주는것만 노출되게할려고 한다는 소리가있을정도로 갑질심함
각 메인장르 코너서 쭉 내려보면 장르 소재 검색 있긴 있음. 근데 그거가지고 찾고 뭐할정도면 어지간히 장르판 오래들쑤셔서 카카페식 사이다물 질린사람이라 문제지.
와우..
진짜 법과 규제가 필요한 이유를 그대로 보여주는 카카오였다.
사실 선인세 수수료라고 보기도 뭐한게, 작가 선인세(보통 작가 MG라고 하는 것, 꽤 큰 금액)를 주는 건 유명 작가의 경우에나 그렇고 대체로 브랜드 선인세(카카오가 매니지먼트사에 일정 금액을 미리 주고 선인세는 매니지가 알아서 작가한테 분배하라는 형식)를 주기 때문에 작가가 선인세를 얼마나 받는지는 천차만별이다. 신인의 경우 권당 50~100 정도 받는게 고작인 경우도 많다. 사실상 선인세를 받는 메리트 자체가 거의 없는 것. 그렇기에 사실상 카카오가 45%의 수익을 가져가는 이유는 기다무 프로모션 때문이라고 봐도 된다. 카카오페이지 특성상 기다무를 받지 못하면 거의 노출이 되지 않아 매출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기다무 들어가고 대배너나 오리지널 받으면 45%를 뗀다 하더라도 다른 플랫폼보다 큰 매출을 올릴 가능성은 있다. 워낙에 유저가 많으니까.
이나리31
선인세 2000은 작엠 받는 작가나 그렇고, 브엠 받는 신인이나 중하위권 작가는 많이 받아봐야 500 받을까 말까임. 애초에 기다무 받아도 하위권 작가들은 선인세 2000 까기도 힘든데 그렇게 안주지.
이나리31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카카오는 프로모션 안받으면 거의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유저가 아무리 많아도 중하위권 이하는 다른 플랫폼 가는 거만 못한 매출이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기다무만 받으면 중박 이상은 간다는 건 옛말이고, 이제는 작가들도 굳이 카카오 가야하나 고민 많이 하고 있음
카카오를 ㅋㅏㅋㅏㅇㅗ로 만들고 작살내야하는 이유
아마존 이북은 4-20%정도 되는걸로 기억. 애플북스는 교육등 일부는0으로 시작 보통 25%정도. 대부분 이북회사등이 10-30될거
작가업계에서도 7대 3이상 주장하는 곳은 가지말랬음... 6대4면 양아치지 진짜;
작가들 수수료는 꽤나 장작소재지. 편당 100원을 몆이 나눠먹는겨. 플랫폼,매니지먼트, 작가. 여기서 최소플랫폼이 3을 가져가고 매니지랑 작가랑 몆대몆이냐?
꺼토미보다도 못한 그놈의 AI 유저반응
흠.. 난 모르겠는게. 이 이야기하면 욕먹겠지만 사실 이 경우 작가들이 그렇게 지랄같으면 아예 카카오랑 계약 안해도 되는거 아님? 작가랑 출판사관계는 사업자간관계지 근로자랑 사업주 관계가 아닌거고. 딱히 카카오 하나만이 아니라 다른곳에도 같은 작품 연재하는거도 많고. 문고본에 비해 이전보다 카카오가 하는거 없이 많이 받아간다고 하지만 작가들이 문고본 시대에 더 많이 일하니 더 받아가는거도 아니고 홍보로 이벤트 캐쉬 쏘는거같은것도 누구 부담인지 모르겠음. 작가부담이면 카카오가 개쉑인데.
어째 상황이 19세기 이후 영국과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