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코드기어스)히로인 급발진 레전드

[루리웹-4477764978]

 상상도 못한 전개!

[WHITE ALBUM]

개그만화식 전개라 존나 어이 없었는데

[요리해드릴께요]

나중에 보면 아예 불가능한 전개는 아니지만 너무 개연성 날려먹는 전개였지

[루리웹-9112372841]

폭주 떡밥이 있었긴 했어, 개연성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해..
이경우는 핍진성인가..?

[출근하기싫어요]

알몸으로 나가서 춤추라고 했어야 했는데

[말카장]

오

[Shine BG]

스자쿠:어흑 마이깟!

[키사라기 사요코]

나라가 마하의 속도로 발전했다.

[흐루쭈쭈]

어흑 어흑 흐윽

[숲속의 한랑]

저때 장난으로 나랑 결혼해라 라고 했으면 순애야스 뚝딱을텐테

[아이쭈쿠림]

근친이야 싯팔! 터벅터벅 오지 마!

[torresmania]

어차피 나나리 덕후잖아 너!! 다른 여동생이면 어떠냐고 ㅋㅋㅋㅋ

[룻벼]

그런 기아스 걸었으면 아마 거부 못했을거라고 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싫어하고 절대 안할거같은 일이어야 거부라도 하지

[페렛]

하지만 기아스 명령이면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

[룻벼]

심지어 유페미아가 경제특구 일본을 살리려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를르슈(제로)한테 구애를 하는 상황이라... 서로 마음 확인했던 스자쿠는 벙찔거고
슈나이젤은 작붕까지 튀어나온 그 표정 되겠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녀석 저질렀구나!' 가 다른 뉘앙스가 됨

[찌찌야]

근데 이거 없었으면 그대로 코드기어스 끝! 이긴함 ㅋㅋ

[토오루P]

그럼 전개를 아예 다르게 나갔어야지 시펄 이게뭐시여ㅋㅋㅋㅋ

[고인형 아서]

게임판에서 저거 살리는 선택지 가면 정말 끝남
일본 자치보장 받고 나나리는 유피가 보호해줄거고
제로 활동하는 의미가 없음

[오리너구리]

내가 볼때는 그냥 핑크머리가 하던 정책 그대로 시행 되는데 기만정책으로 변질되는식으로 가서 다시 독립운동 하는걸로 가면 어땠을까 함

[Kinlang]

기어스가 불안정하게 멋대로 발동되는 떡밥 이거 던에 2어번 정도 있었음

[토오루P]

기어스의 폭주가 문제가 아니라
예시를 드는 게 굉장히 작위적이였잖슴 ㅋㅋㅋㅋㅋ

[코프리프]

그럼 정치 드라마가 되서 대하 서사시가 됨.... 야인시대1부에서 2부가 되어버렷.......

[란즈크네츠]

저기서 1기 끝내고 R2로 이어져도 되겠네

[lllllllllllllIl]

나 저기서 하차했었는데 ㅋㅋ 그래서 뒷내용 모름

[아이쭈쿠림]

참고 보면 볼만해

[지정생존자]

루루슈의 원죄

[맘마통]

저 당시엔 진짜 몰살루트 탈줄은 몰랐음

[dark]

하필 동시대에 방영했다가 제목 값도 못한 학살공주라는 작품이 있었지

[소녀의탐구자]

쫌 무리수였긴 한데 저 부분이 작중 최대 터닝포인트이기도 하고
뭣보다 저렇게 안넘어갔으면 진짜로 평화롭게 해피엔딩으로 조기종영밖에 답이 없음 ㅋㅋㅋ

[루리웹-7864041471]

그런데 왕녀님.. 기관단총 쏘는 자세..

코어근육이 보이는데요?

운동 엄청 열심히 하신듯..

[새누]

짜증남

[프리프래랭]

저거 당시에도 혼이나가는 전개였지. 하필이면 이때 기어스가 폭주를 갑자기 한다고? 근데 또 를르슈가 하는 농담이 하필이면 학살이라고?

[프리프래랭]

나도 떡밥은 있다 생각하지만 저 타이밍때 폭주하는게 너무 전개하기 좋을때 나왔다는 느낌? 그리고 학살하라는 농담을 하고 있던 도중에 폭주한게 그 때 당시 난 되게 혼이 나갔었음.

[하늘의나라]

애초에 애니메이션이니 뭐 당연한 연출이지 떡밥자체도 계속 깔아놨고 단지 편집쪽에서 폭주 부분에서 좀더 비중둬서 한두번 사건 더 넣으면되는대 한화한화에 축약된 사건이 너무많이 전개되는 형식이라 그랬음. 오히려 일상편쪽을 줄여서 화수좀 넉넉하게하던지하지했으면 어떨까 생각됨

[노리스팩커드]

기아스에 조금이라도 저항한게 유피, 나나리 뿐이라는게 얼마나 강한 의지를 지녔는지 보여줌.

[커리마왕]

사실 폭주에 대한 떡밥을 직전에피에 넣었는데 그게 바로 터질줄 아무도 몰랐지

[아서 돌핀]

저게 뭔상황임?

[커리마왕]

저게 주인공이 정체 밝히고 배다른 가족한테 자기능력(절대복종) 대충 설명해주면서 예시로 헛소리(일본인 다 죽여라)한 순간 능력폭주되어서 저 여자애가 그 명령 듣고 일본인 죽이는 상황임

[커리마왕]

참고로 직전에피소드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애가 나왔는데 걘 이미 폭주중이라서 듣고싶지 않은 소리까지 다 들리던 상황이었음

[디셀롯]

엌ㅋㅋ 내가 너보고 일본인 학살하라 그럼 너는 일본인 학살하는거임 이소리했는데 갑자기 상대방 조종하는 능력 발동돼서 진짜로 일본인 학살하는거였등가

[사료원하는댕댕이]

특구일본 되어봤자 일본내에서의 일본인의 지위를 인정하는거지 그외엔 자치권이나 그런건 없었어서

유페미아는 황위계승권 포기했고 코넬리아 있다지만 코넬리아도 황제나 슈나이젤은 거역 못했던거 생각하면

레지스탕스는 레지스탕스대로 와해되지 근본적인 문제와 식민지 자체의 차별과 수탈은 해결 안되지

여러모로 의도만 좋았던 상황이라
저런거라도 해서 진정한 독립 쟁취하려고 투쟁하는걸로 몰아가는것도 나름 맞는 방법이긴했음

[룻벼]

하지만 를르슈의 목적은 나나리와의 안전한 일상이지, 일본의 독립이 아니라서
유페미아의 진짜 목적을 알고 나서는 저기에 협력하려고 했었지

그리고 흑의 기사단 멤버들도 가면남의 기적같은 지시를 따라 싸운다지만
세계의 1/3을 차지하고 마저 먹으려고 드는 제국이랑 싸워서 일본을 쟁취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보단
그 브리타니아의 양보를 이끌어내서, 에리어 11 내의 경제특구라는 구조로나마 지위 상승을 얻어낸다는 현실적인 결말을 바랐을거고

[사료원하는댕댕이]

차별과 억압을 무마하려면 자치권을 얻는수밖에 없음

유페미아의 희생이 이후 갖는 효과는 코넬리아외엔 브리타니아 왕족에게 먹히는 사람이 없고

코넬리아도 유페미아의 요청이라서 들어준거지 일본 관료기용 하는건 코넬리아 성격상 없음 공과사는 구분하는 캐릭이라

다른것들도 다른 식민지에 악영향 준다고 컷할 확률이 높고

그래서 루루슈도 부정적이었는데
유페미아의 의지 보고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믿어보자고 하고 걸었던거고

[프랑슈슈]

저때 난 뒷부분이 참 인상깊었음
를르슈가 결국 유피 쏘고 c.c.한테 안겨서 진짜 서럽게 우는 장면이...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코드기어스 자체가 좀 그런 끼가 강하지만
이장면은 유독 MC물 페티쉬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

[Ayoi show]

근데 결과적으로 저기서 싸움이 끝났다면 그건 그거대로 답없는 미래라서

[화천대유😋넌 못머거요]

진짜로 싫어하고 안 할 것 같은 일을 예시로 든 것 같긴 한데 왜 하필 그딴 걸로 들었냐

[Quinvirt]

저 장면이 코드기어스의 핵심이야.

기어스라는 사기 능력의 업보가 터지면서 전개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지.

[뭐 임마?]

좀 더 다듬어서 기아스가 폭주 할 때 지맘대로 이상한 명령어가

들어간다던가 하는걸 넣어어야 했는데 어처구니 없는 한마디로

한방에 훅~ 가버리닠ㅋㅋㅋㅋㅋㅋ

[허무를 간다]

저기서 평화롭게 끝났으면 샤르르짱 압승 엔딩임

[옹피]

저때 좀 안타까웠음 .. 히로인인줄 알고 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흑 ㅠ

[十八子爲王]

그 독립운동가중에 누구더라... 해방됐을때 오히려 슬퍼하셨다고 했음
자주독립을 이룩한게 아니라 남이 준 독립이라서 앞으로도 간섭을 겁나 받을거라고

[十八子爲王]

김구선생님이시네

[콩은까야제맛]

결국 개정판으로도 저건 꼭 들어갔더라고

[아이쭈쿠림]

ㄹㅇ 보기 힘들었을 뿐이지 저렇게 될 거라는 떡밥이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저게 작중 분위기를 완전히 변화시키는 큰 분기점이라서 없으면 안 됨

[｡◕‿◕凸]

"유피를.. 유페미아를... 찾아서 고로세!!!"

(bgm)모자이크 카케라~♪

[플오입문자]

그래서 난 스자쿠가 몰입되더라 여친겸 출세가도인데 루루슈 ㅆㄴ때매 날아감

[엄더엄]

바꿔 말하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아니면 제작진들도 도저히 유피를 못 이겼다는 소리..

나도 이장면보고 어이 없긴했음 ㅋㅋ

[좀비즌]

저 후에 '아마도, 첫사랑이었다'는 대사는, 내가본 아니메속 대사중 첫손가락으로 꼽는 역겨운 대사임.
자기책임으로 일어난 일이면 팔다리를 쏘든지 어쩌든지 일단 육체적으로라도 제압할 방법을 무슨 수를
써서든 찾아야했건만, 그러지않고 걍 쏴 죽인건 결국 그렇게 하는게 를르슈 본인에게 가장 깔끔하고
나중에도 편하니까 그렇게 한거지.
그렇게 지한테 편한 선택을 했을 뿐인데 내뱉은 대사가 그따위인건, 그 순간에 조차 유피에 대한 미안함 보다는
'아, 첫사랑을 쏴야만 하는 나는 이 얼마나 비극적인 운명의 남자란 말인가'하는 자기연민에 도취되어서 나온 말임.
기어스로 사람 조지는게 일상이다보니 무감각해졌겠지만 유페미아는 온전한 자아가 아닌 상태에서 죽는,
인간으로서 최악의 형태의 죽음을 맞이한 것이것만 그 상황조차 중2병적 자아도취의 반찬거리로나 쓰고 있는걸 보고
진짜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싶었음. 악당을 주인공으로 하지말란 법은 없으나, 그런 주인공을 보여주는 작품의 방식
에는 명백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에피소드 였다고 봄.

[Ready-O-Active]

저 캐릭 루리 성대로 알고있는데 ㄷㄷㄷ

[데스사이즈헤]

ㅇㅇ 어머니 성대 맞음

[Flak.18]

유페미아 ㅜㅜ

[silverphantom]

하필 예를 들어도

[루리웹-3350504640]

난 오히려 좋은게 남의 마음을 무시하던 루루슈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자
그 마음을 연 사람을 강제로 조종해서 최악을 결과를 냈다는게 충격적이면서도 소름돋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