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두려운 이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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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력이부조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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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냥이도 키우던 주인들이 사정이 있어서 내가 3번째 주인이 되었는데... 나한테 올 시점에 8살이여서 의사 소견으로는 10살을 못넘긴다고 제발 2년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 하더라... 그래서 2년 지나고 매번 볼때마다 밥도 잘 못먹고 늘 비염땜에 고생하고 하는거 보니 안쓰럽더라.... 그리고 이별 준비도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벌써 13살이다. 지금 집에 가면 밥내놔라 난리 치고 뛰어다닌다! 밤에는 왜그리 잘 울어대는건지 동네 암코양이들 정모를 연다!!! (심장병땜에 중성화 수술이 불가능) 4개월만 더 있으면 14살이다!!!!!!!!!!
척추가 잘 기립하시는 고양이네
애기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털에 윤기 빠지고 관절 안좋아지는거 보면 슬픔 ㅠㅠ
꼬리 두개다 그거 분명해
내가 이래서 동물을 키울 수 없엉 정든 것들보다 내가 더 먼저 죽고 말거야 흑흑
저저번주에 토요일에 갔어 설사하고 아파해서 밤중에 병원갔는데 나이치고 건강한데 밤이라 영상분석의가 없어서 초음파는 못찍는다고.. 계속 안좋길래 날밝고갔어 초음파찍었더니 이물질이 있다고..하루이틀된게 아니라며 장폐색이래 그렇게 갔어 이제 대학입학하겠다 내년엔 대학생이겠구나 했는데 내 기억속 강아지는 이제 그나이에서 멈췄더라
울집 댕댕이 17살되서 골골대는거 보면 슬푸다 ㄹㅇ
내가 이래서 동물을 키울 수 없엉 정든 것들보다 내가 더 먼저 죽고 말거야 흑흑
거-북
아니면 앵무새 키워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4~50년 정도는 살던데
애기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털에 윤기 빠지고 관절 안좋아지는거 보면 슬픔 ㅠㅠ
우리집 냥이도 키우던 주인들이 사정이 있어서 내가 3번째 주인이 되었는데... 나한테 올 시점에 8살이여서 의사 소견으로는 10살을 못넘긴다고 제발 2년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 하더라... 그래서 2년 지나고 매번 볼때마다 밥도 잘 못먹고 늘 비염땜에 고생하고 하는거 보니 안쓰럽더라.... 그리고 이별 준비도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벌써 13살이다. 지금 집에 가면 밥내놔라 난리 치고 뛰어다닌다! 밤에는 왜그리 잘 울어대는건지 동네 암코양이들 정모를 연다!!! (심장병땜에 중성화 수술이 불가능) 4개월만 더 있으면 14살이다!!!!!!!!!!
샤오무
척추가 잘 기립하시는 고양이네
샤오무
꼬리 두개다 그거 분명해
그래도 고양이 이뻐하시죠?
'10년간 내가 골골댔던건 요력을 모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햄보카시죠?
여전히 답변없는 그 ㅋㅋㅋㅋㅋㅋㅋ
미중년고양이인가보네
뭐야 할배요 왜 팔팔하세요;;
우리집개도 데려온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9살임. 아픈데는 딱히 없는데 등털만 빠져서 휑하니까 밖에만 나가면 늙었다는 말 엄청 듣지..
정든 거나 어릴 적 생각보다...누가 봐도 늙었는데 아직도 하는 짓은 어릴 때 그대로라는 게 참 슬프지... 친구네 강아지 14세신데 관절도 엉망이고 이도 거의 다 빠졌는데 밖에만 나가면 신나서 냄새맡고 마킹하고 다님 그리고 집에 오면 한 이삼일 앓아누우심;; 그래서 밖에도 못 데리고 나감 ㅠㅠ
유머라매 ㅜㅠ
저저번주에 토요일에 갔어 설사하고 아파해서 밤중에 병원갔는데 나이치고 건강한데 밤이라 영상분석의가 없어서 초음파는 못찍는다고.. 계속 안좋길래 날밝고갔어 초음파찍었더니 이물질이 있다고..하루이틀된게 아니라며 장폐색이래 그렇게 갔어 이제 대학입학하겠다 내년엔 대학생이겠구나 했는데 내 기억속 강아지는 이제 그나이에서 멈췄더라
울집 댕댕이 17살되서 골골대는거 보면 슬푸다 ㄹㅇ
-furry_B-
며짤
-furry_B-
머리털 뽑은 자리에 똥을 싼다고? 엄훠나
다신 나지 말라고 악의를 갖고 조지는구만 ㅋㅋㅋ
이래서 못 키우겠다. 개 고양이는 남의 개 고양이가 최고...
답은... 사이버-펫이다..!
늙은 개는 눈가만 봐도 얘가 다 늙어가고 있다는게 보이지. 우리집 점순이인데 원래 얼굴 새카만 개였는데 어느새 흰털로 덮히고있음. 유방함 수술 흔적이 배에 다 남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