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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부자 친구집에 놀러간 기초수급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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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똑같이 사는줄 알았는데

 

 

진짜 잘 사는 집에 갔을때

 

 

한국에서도 나홀로 집에 를 

 

 

할수있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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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8
BEST
근데 솔직히 반찬통 채로 먹는거 존나 편해서 그만 둘 수가 없어
Hawthorn | 115.137.***.*** | 21.10.18 00:04
BEST
사진이 너무 적절해서 아련하다
시그너스 여제 | 106.102.***.*** | 21.10.17 23:54
BEST
긍정적으로 보면 저런게 계급상승 의욕 유발이긴한데... 이런 채찍질을 없앨 수는 없어도 최저점은 좀 더 올려줘야지...
나15 | 119.71.***.*** | 21.10.18 00:04
BEST
그래도 막줄보니 착하넹...
rnrth40 | 124.59.***.*** | 21.10.17 23:54
BEST
마음씨가 너무 착하당
RavenGuard | 112.170.***.*** | 21.10.18 00:02
BEST

사진이 너무 적절해서 아련하다

시그너스 여제 | 106.102.***.*** | 21.10.17 23:54
BEST

그래도 막줄보니 착하넹...

rnrth40 | 124.59.***.*** | 21.10.17 23:54

우리가 필요한건 혁명입네다

내마위 추종자😘 | 182.209.***.*** | 21.10.17 23:58
내마위 추종자😘
댓글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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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dockSaints | 118.32.***.*** | 21.10.18 00:47
BEST

마음씨가 너무 착하당

RavenGuard | 112.170.***.*** | 21.10.18 00:02
RavenGuard

착하다는 욕입니다. 마음씨가 너무 곱다. 칭찬은 이렇게 해야 되요. 진짜 착하다는 할말 없을때 대충 때우는 쉰소립니다.

아즈라펠 | 125.133.***.*** | 21.10.18 20:29
아즈라펠

이건 또 뭔 개소리야?

루리웹-7219964089 | 175.127.***.*** | 21.10.18 22:14
아즈라펠

ㅄ놈이 뭔 헛소리야 ㅈㄴ착한놈이네

Soganji | 71.43.***.*** | 21.10.18 22:58
아즈라펠

그건 그냥 몽미야 이 친구야....

디어사이드 | 180.70.***.*** | 21.10.18 23:13

화장실도 밖에 푸세식 있던 반지하 살다가 초딩때 아파트 와서 엄청 좋았는데 대학때 친구집 가보니 거긴 또 아예 다른나라더라 ㅋㅋㅋ

투명제니카 | 223.39.***.*** | 21.10.18 00:03
BEST

긍정적으로 보면 저런게 계급상승 의욕 유발이긴한데... 이런 채찍질을 없앨 수는 없어도 최저점은 좀 더 올려줘야지...

나15 | 119.71.***.*** | 21.10.18 00:04
나15

부정적으로 보면 박탈감에 의욕이 사라지기도 하고.. 발상이 착한게 더 뭉클하네

루리웹-3851987649 | 106.102.***.*** | 21.10.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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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반찬통 채로 먹는거 존나 편해서 그만 둘 수가 없어

Hawthorn | 115.137.***.*** | 21.10.18 00:04
Hawthorn

설가지..ㅋㅋㅋㅋ

BB.E23 | 118.235.***.*** | 21.10.18 00:17
Hawthorn

솔직히 손님 온거 아니면 반찬통에 먹잖아

새누 | 121.176.***.*** | 21.10.18 00:24
Hawthorn

하지만 어림도 없지, 바로 침들어가서 전부 상하기!

루리웹-4689793652 | 106.101.***.*** | 21.10.18 00:28
Hawthorn

4종반찬 (4군데나눠진) 그릇사서 반찬 먹을만큼 조금씩만 꺼내면 만족스러움. 반찬통채로 먹는것보다 이게나음.

낙천사1 | 223.38.***.*** | 21.10.18 01:53
낙천사1

오 식판 좋네

LeonHartLinoa | 118.235.***.*** | 21.10.18 02:28
Hawthorn

곰팡이 핀다. 덜어 먹어야 아낌

숲바라기 | 211.210.***.*** | 21.10.18 09:19
Hawthorn

상해

하늘의나라 | 175.223.***.*** | 21.10.18 10:42
낙천사1

설겆이 귀찮은데...

아즈라펠 | 125.133.***.*** | 21.10.18 20:30
Hawthorn

음식 다상해, 자취 해보면 엄마가 왜 난리 치셨는지 알수 있음

Soganji | 71.43.***.*** | 21.10.18 22:59

그래서 자취요리라는 장르가 생긴듯...

루리웹-9425029339 | 61.72.***.*** | 21.10.18 00:06

우리집도 걍 반찬통 채로 먹는데....

루리웹-1341029768 | 14.51.***.*** | 21.10.18 00:07

오를 수 없다면 그냥 모르고 사는게 행복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요즘 많이든다.

po감마wer | 1.238.***.*** | 21.10.18 00:07

나름 부잣집 친구의 어머님이 항상 부엌에서 요리를 신경써서 하는것 같으시던데 맞벌이라면서 정작 놀러가면 항상 집에서 가정일을 하고 계시더더라. 대체 시간을 어떻게 내는건지 미스테리였다.

성유게속사딸잡이 | 220.92.***.*** | 21.10.18 00:08
성유게속사딸잡이

남편이 많이 벌면 풀타임으로 일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 아님?

낭심고양이 | 14.50.***.*** | 21.10.18 00:11
낭심고양이

돈이 만드는 여유인지 몰라도 집안일에 취미를 두는 집은 그 자체로 중산층이상이다.

성유게속사딸잡이 | 220.92.***.*** | 21.10.18 00:13
성유게속사딸잡이

맞벌이인데 두 분다 자기 가게 사장님인거 아님?

루리웹-3422263659 | 125.136.***.*** | 21.10.18 08:36

예전 하희라 최수종 다큐였던거 같은데 하희라 아줌마 인터뷰에서 예전에 봉사활동으로 기관에서 지내는 아동청소년 고아들 홈스테이 같은거 했는데 집에 데리고 와서 뭐 먹고 싶냐 하니까 그냥 식판 말고 그릇에 놓여있는 밥 먹고 싶다고 했다고. 특정 음식이 먹고 싶은게 아니고 그냥 식판밥 말고 그릇에 담긴 밥 먹고 싶다는 말 듣고 울었다 하더만.

PD척추 | 49.143.***.*** | 21.10.18 00:10
PD척추

와.....

기믹 | 115.143.***.*** | 21.10.18 00:14
PD척추

눈물나네

오비탈레인 | 121.148.***.*** | 21.10.18 00:27

다들 똑같이 살리가 없자나.

828 | 183.101.***.*** | 21.10.18 00:13

나 어릴때는 생활이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도 크게 위축되지 않고 살아갔었는데.. 요새는 빈부격차가 커지긴 해서 어릴때부터 그거 보면 많이 힘빠질것 같기는 하더라

Betty0210 | 218.50.***.*** | 21.10.18 00:16

대충 국민학교 3학년즘이었나 그 시절에 친해진 친구집에 놀러갔었는데 그때 처음 아파트에 들어가봤을때가 생각나네 엘레베이터타는거에 개놀랐었고ㅋ 방이 3개있다는것과 혼자만의 방이 있다는것에도 놀랬고 식탁이란것도 첨봤는데 그 위에 과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올려져있는게 신기했음 그때 우리집이 딱히 못살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

VF01SS | 116.41.***.*** | 21.10.18 00:16

밑반찬을 접시에 주는건 그냥 친구 놀러왔으니까 그집 엄마가 그렇게 차려준 거겠지 이건 잘살고 못살고의 영역이 아니잖아....

centaur | 175.208.***.*** | 21.10.18 00:17
centaur

뭐 그런게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잘사는집은 행동에도 마음에도 여유가 있음 그래서 설거지거리가 늘더라도 그 정도일은 하자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에 못사는집은 최대한 간추려서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에너지를 아끼자는 마인드가 기본으로 전제됨 거기서 부터 생활의 질에 차이가 나는거임

왘카왘카 | 112.161.***.*** | 21.10.18 05:17
왘카왘카

식기세척기 쓰면 그릇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림자 암살자 | 211.36.***.*** | 21.10.18 09:03
그림자 암살자

그 식기세척기를 여유있는 가정이 아니면 잘 안 삽니다. 싱크대 600장 하나를 통째로 뽑아내야 하는데, 자가가 아니면 복구하기 귀찮. 그렇다고 식세기 두고 갈 수도 없음 특히 조그만 빌라 이런데는 안그래도 작은 주방 600장 하나를 뽑아내버리면 수납공간이 개좁아짐. 고로 주방 적당히 있고, 자가나 되야지 집어 넣습니다. 세탁기랑은 다른 문제임

RΛZΞR | 128.134.***.*** | 21.10.18 09:11
왘카왘카

이거 맞음. 못살 수록 여유가 없고. 여유가 없으니 최소한도로 에너지 소비를 하려고 하는 거. 여유가 있으면 에너지가 남으니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데. 여유가 없으면 그냥 피곤할 뿐임. 뭘 하고 싶어도 의지가 생길 수가 없음. 어려운 환경에도 뭔가 해내는 사람이 있다? 그건 그 사람이 대단한거지 절대다수는 그걸 불가능의 영역으로 봄.(실제 그러하고.)

아즈라펠 | 125.133.***.*** | 21.10.18 20:33

난 초딩때 공룡 좋아했는데 잘사는 친구집 액자에 해외 박물관 공룡 화석 옆에서 찍은 친구 사진이 있는걸 본적 있었음.. 당시엔 너무 어려서 별 생각 없었는데 나이 더 먹고 보니까 걔네집 참 잘산다는 생각이듬 ㅋㅋ

킹껄룩 | 49.172.***.*** | 21.10.18 00:18

내가 고등학교때 진짜 부잣집 친구네 갔는데 무국이었나 거기에 소고기가 엄청 크게 들어가 있어서 그걸 막 냠냠 먹고 있었는데 그걸 친구 할아버지가 보시더니 이 친구 고기를 좋아하는거 같으니 소고기 좀 구워 줘라 하고 고기를 막 구워 주셨지 .. 그리고 그 친구는 대학가서 처음 삼겹살을 먹어봤다 그랬지 .. 소기 = 소고기였다고 ..

세가새턴맨 | 182.227.***.*** | 21.10.18 00:20

우리집이 잘사는 편은 아니라서 아들한테 좀 크면 좋은데 많이 데려가 주려고 생각중임. 어머니께서 요리 마스터셔서 외식못해서 집밥만 먹었더니 외식하는 법 몰라서 사회초년생때 힘들었거든

레몬대기 | 59.7.***.*** | 21.10.18 00:21

접시에 준건 그냥 잘 차려주신거 일듯... 그리고 사실 어머니들 귀찮으면 밥이랑 간단하게 먹으시던데....

새누 | 121.176.***.*** | 21.10.18 00:25

부의 대물림. 신분제화가 걱정된다..

가지않는길 | 175.123.***.*** | 21.10.18 00:26

그래도 고기를 먹으니 정말 다행이네. 정시로 좋은 대학 가거나 공뭔 붙으면 좋겠다.

그런건가 | 223.62.***.*** | 21.10.18 00:27

진짜 부잣집은 가사도우미가 있음. 처음에 갔을 때 큰 평수의 집도 놀라웠지만 인사드린 사람이 친구 어머님이 아니라 가사도우미였다는 사실에 더 큰 충격. 공장에서 뼈빠지게 일하시던 어머니와 오후에 낮잠을 즐기고 나오시는 친구 어머님을 봤을 때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음.

ㅁ수염ㅁ | 58.235.***.*** | 21.10.18 00:28
ㅁ수염ㅁ

이쪽이 ㄹㅇ 부자쪽이지...

새누 | 121.176.***.*** | 21.10.18 00:31
ㅁ수염ㅁ

나도 어릴적에 친구네집갔는데 한강보이는 아파트에 가정부가 간식을 수레에 실어서 내오더라ㅋ

사람걸렸네 | 175.223.***.*** | 21.10.18 00:34
ㅁ수염ㅁ

이건 연령대마다 좀 다를수잇엉 오히려 나이 좀 잇는 세대는 식모라고 해서 가사도우미가 좀 흔햇음. 당시엔 집에 밥먹는 입하나 줄일려고 그냥 밥만 먹여주는 조건으로 좀 사는 집에 식모로 보내는 일이 흔해갖궁

루리웹-2543007234 | 121.55.***.*** | 21.10.18 06:32
ㅁ수염ㅁ

그렇군... 위의 경우가 과장 또는 부장님댁이라면 여기는 사장님댁...

멸샷의 체코 | 211.244.***.*** | 21.10.18 09:14

기생충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물론 나홀로집에는 미국 중산층이지만..

리사드 | 27.124.***.*** | 21.10.18 00:29

3번있었음. 처음은 소꿉친구가 죽전 신축아파트로 이사갔대서 다른친구랑 같이 놀러갔는데, 그친구나 나나 다가구 구옥사는 놈들이라 우리 둘 집 합친것보다 큰 아파트에 거실에 대리석깔린거보고 처음 느껴보는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기분?에 집에오는길에 둘이서 말 한마디도 안했던 기억이 남. 두번째는 고딩때 처음사귄 여자친구가 놀러오래서 집에 갔는데, 부촌에 대리석바닥, 방에는 카펫타일이 깔려있더라.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내가 너무 위축되버려서 오래못가서 헤어졌음. 마지막으론 대학때 같이 동방에서 한량짓하던 친구, 술 개꼴아서 집에 데려다주러 갔는데 고급빌라에 살더라. 한 건물에 2세대 사는데 2층집에 거실에 단차가있는 집은 드라마에서만 보다가 거기서 처음봤음. 쇼파하고 TV하고 서로 벽 끝에있는데 TV가 너무 작아서 안보이더라고. 저 친구들 다 내가 못산다고 업신여기거나 무시하지 않았음. 더 잘해주거나 동정하지도 않았고 날 있는 그대로 봐줬지만 난 그러지 못했음. 뭐 친구가 싫거나 화가난다던가 나도 그런건 없었는데, 그냥 자꾸 어깨가 움츠러들고 위축되더라. 아 이게 사는 세상이 다르다는거구나... 실감했지...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탈력감이라고 해야하나

Cva | 58.238.***.*** | 21.10.18 00:30

뭐 80년대 후반 국딩시절 우리집은 단칸방에서 네식구가 살고 앞마당에 주인집 닭새끼들이 똥싸질러서 구린내가 빠지지 않던 시절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본인 방이 따로 있고 침대와 책상이 있고 당시 2~3만원씩 하던 조이드 장난감이 널부러져 있고 드레스 입은 우아한 친구어머님이 접시에 과자들을 잔뜩 담아서 주시던 기억이 오버랩되는구만~ 근데 워낙 어려서인지 딱히 실감도 안나고 뭐 부러운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랬던 기억이~ 근데 지금와서 순자산 10억 이상은 찍게 되었어도 딱히 경제적 자유가 온것도 아니고 여전히 돈때문에 아둥바둥 사는거 보면 과연 돈이란게 무엇인가 생각해보게됨~

하이데른 | 211.36.***.*** | 21.10.18 00:52

하긴 한지붕 5가족이 화장실 하나쓰는 집에서 살다가 집안에 화장실이 있고 보일러까지 있는 집으로 가니 너무나 좋더라.

Shamsiel | 223.39.***.*** | 21.10.18 01:44

난 편모가정이라 어머니랑 어렵게 단칸방에 살아서, 장난감 이란걸 가져본적이 없었거든, 근데 국딩때 친구네 아파트 첨가봤는데 아파트 자체도 신기했지만 친구방에 장난감 전시대가 있고 조이드가 좌아악, 킹라이온이 똭!! 움직이는 장난감이랑, 합체하는 장난감이 있다는거에 충격받았지..

Mustang | 58.120.***.*** | 21.10.18 02:19

우리집 못살았는데 잘 사는 애들집 놀러가도 저런거 없엇는데.. 예민한가 보구만.

신세계 | 59.14.***.*** | 21.10.18 03:57

요즘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오뚜기 3분카레, 참치, 계란을 먹는구나. 라떼는 맨밥, 맨밥에 간장, 맨밥에 간장+계란, 라면 뭐...이랬는데. ㅠㅠ 반찬은 배추김치. 하나 뿐이었고. ㅠㅠ 세상 많이 좋아졌다. ㅠㅠ 난 단칸셋방에 꿈이 뜨신물과 뜨신 방이 항상 있는 집이었는데. 대한민국 더 좋아지자. 많이 좋아졌다. ㅠㅠ

나르디안 | 14.44.***.*** | 21.10.18 07:03
나르디안

기초수급 해택도 알아야 받지 모르면 받지도못햣죠 지금도 그렇지만

재수니 | 211.36.***.*** | 21.10.18 08:16
재수니

나의 아저씨 보다가 엄청 찡 했음.ㅠㅜ 과거의 날 보는 것 같아서. ㅜㅜ

나르디안 | 14.44.***.*** | 21.10.18 08:40

글만 봐서는 친구집이 부자라기 보단 중산층에서 점 잘사는 정도인거 같은데 이게 오히려 글쓴이가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군

사나이울리는사나에 | 110.70.***.*** | 21.10.18 07:29

공부를 열심히 해서 레볼루숑

Prisoner Number | 118.235.***.*** | 21.10.18 08:05

아버지 돌아가시고 형 나 엄마 셋이 반지하 월셋방 살때 큰외삼촌은 마당딸린2층집에서 살았음 사촌누나들은 스트레스 받는다고 엄카들고 명품쇼핑함 20년도 더 전에 ㅋ 어릴땐 별 생각 없었는데 커서 보니 형제 간애 우애니 뭐니 막내 여동생이 바퀴벌레 쥐새끼 나오는 반지하에 사는데 그냥 나몰라라 하지 이해안가더라

재수니 | 211.36.***.*** | 21.10.18 08:15
재수니

저랑 비슷하네요...차이점은 우리어머니가 둘째 이고 삼촌들이 어머니보다 어렸습니다. 나이차도 제법 나고요. 외가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잘삽니다. 어릴때 단칸방에 진짜 가난하게 살았는데 외가만 가면 주변집들 초가집도있던 시절인데도 양옥집번듯하고 마당도 있던 집이었습니다. 외갓집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부잣집이라고 들었습니다. 유일하게 우리집만 가난했어요...어머니는 삼촌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죄인처럼 사셨더라고요....반대하는 결혼해서 면이 안사셨던거 같더라고요...

창호G | 121.153.***.*** | 21.10.18 17:09

나도 중학교때 친구집 갔는데 어머님이 전업주부라 과일이랑 간식 주시고 저녁도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완전 진수성찬이 나옴.. 친구 아버지도 오후 7시쯤 퇴근해서 오셔서 친구 동생이랑 다같이 저녁밥 먹는데 글쓰니처럼 마음이 복잡 했다.. 이게 중산층의 삶이구나를 느낌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에 주말도 없이 항상 새벽 1시에 들어오셔서 식구들이 다같이 식사를 해본 기억이 잘 없어서 뭔가 여유있고 유복해 보이는 그 친구가 그렇게 부러워 보이더라.. 저녁 먹고 볼링 치러 가자고 하시는데 난 태어나서 볼링장 가본적도 없고 뭔가 엄청 비쌀거 같은 생각에 민폐 끼치기 싫어서 그냥 집에 간다고 하고 집에 오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음

F777 | 112.152.***.*** | 21.10.18 08:43

아아.. 이게 빈부격차란다

상 대 | 223.38.***.*** | 21.10.18 08:48

그래도 나 어릴때는 잘 사는 친구집에 못사는 친구가 놀러가도 이상할게 없었는데 요새는 아파트 단지 구조 자체가 힘든...

MARIO128 | 118.235.***.*** | 21.10.18 08:52

대학생때 일인데.. 그때 여자친구는 부자였고 우리집은 가난하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돈 엄청 아껴쓰시고 용돈도 진짜 처참한 수준이었음 영화예매하고 회전초밥집 가자고 하던데 한번도 안가봤고 비싼거 뻔히 아니까 설득해서 칼국수 먹으러 갔음 영화보고 다시 회전초밥집 가자고 하길래 칼국수 먹은지 얼마 안됐으니까 얼마나 나오겠어? 생각하고 감 난 주머니 사정때문에 얼마 안먹고 여친도 배 불러서 인지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음 계산하는데 5만원이 넘게 나옴 버스 타고 집에가는데 엄마 생각나서 눈물 나더라.. 엄마는 이런거 못먹어봤을텐데.. 미안해 가지고.. 근데.. 사실 누가 결제했는지는 기억이 안남 여친인가 나인가? 뭐 지금도 비싼밥보다는 양많고 싼걸 선호하긴 하는데 돈에 쪼들려 살진 않음 그냥 돈 없는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이야기 해봄

초수기신 단쿠가 | 59.22.***.*** | 21.10.18 08:59
초수기신 단쿠가

가난하지 않았다길래.. 우리집은 가난했었음 남들 다 가는 수학여행 못가고 부모님이 먹는건 항상 잘챙겨주실려고 했지만 잘 챙겨주셔도 오뚜기 3분카레 였음 조기같은거 나온 날에는 그야말로 진수성찬이었고.. 애들 다 딱지치기 한다고 몇백원써서 딱지 모을 때 나는 딱지 접어서 만들어 가서 껴달라고 했음 과자 먹고 싶을 때는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바자회 같은데 가서 부탁드려서 같은 가격에 좀더 많이 받곤 했음 자주 그러니까 불쌍해서 많이 주시기도 했고. 대학 때도 장학금 겨우겨우 타고 학비벌고 돈없어서 친구집 얹혀 살고 여친이랑 데이트도 공원가서 앉아있거나 겨울같은 때는 카페가서 빈컵 몰래 들고와서 잠깐이라도 앉아있었음 진짜 궁상맞고 매너가 아니라는 것도 알았고 바보 같았지만 어린 맘에 남들 다하는거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었음.. 사실 돈 쓰는거야 어렵지 않지만 3000원 4000원 쓰면 또 내일 점심값 걱정해야하고 알바를 더하자니 공부할 시간을 더 줄이면 장학금 못받을거 같아서 어떻게든 아끼려고 했음 그게 버릇되다 보니까 저렇게 까지 했었던것 같음.. 회전초밥 얘기하길래 군대 전역하고 와서 초밥집 태어나서 처음 가본게 생각남ㅎ.. 지금은 부모님도 잘되고 나도 잘된 편이라 누가봐도 잘사는 편임 어린 동생한테 어디가서 돈 아끼는 티 많이 내지 말라고 용돈이랑 카드도 그냥 줌 근데 어렵게 산게 대학까지 어린 시절 대부분이었고 겪은게 달라서 결론 내리긴 좀 그렇지만.. 돈 없는 설움은 그거보다 훨씬 더 크다고 얘기해주고 싶음..

루리웹-7641350923 | 218.152.***.*** | 21.10.18 11:54

저맘 알거같네. 나도 초등 저학년때 까지는 공동화장실 사용하는 다가구 주택에서 살았으니.. 나중에 화장실 딸린 주택으로 이사하니 너무 좋더라 비록 전세였지만..

1zeno | 36.38.***.*** | 21.10.18 09:38

나도 어릴때 달동네 단칸방 살면서 생선도 거의 못먹었었음.. 그래도 배 곪지 말라고 항상 잘 차려주셨는데 조기 같은게 나온날은 진짜 진수성찬.. 당시 옛날이라 치킨 같은건 꿈도 못꿨고 콜라같은 것도 웬만하면 안사오셨었음 우유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한통 다먹었다가 엄청 혼난 적도 있고.. 지금은 부모님도 잘되고 나도 잘된 편이어서 위에 나온 것처럼 넓은 집에서 대리석 식탁에 매일매일 전복과 같은 반찬에 다 따로 예쁘게 놓고 먹는데 가끔 옛날 생각남 사회 나와서 만난 사람들은 사는 집 동네 보고 뭔 도련님처럼 산줄 알지만 20대초반 까지만 해도 백원 하나 아까웠음 지갑에 항상 동전 가지고 다니면서 남자가 뭔 동전을 그리 가지고 다니냐는 말도 들었었고.. 이글 본사람들 다들 잘되길 바람

루리웹-7641350923 | 218.152.***.*** | 21.10.18 11:41

반찬 잘 못하는 주부들 많다..반찬 준비를 잘하셨나 보군.

HmmmmmmH | 112.153.***.*** | 21.10.18 13:53

어릴 때 부자는 아니었어도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중산층? 정도였던거 같다. 그러다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집이 감천이라고 해서 놀러 갔는데 차이가 너무 나서 놀란적이 있다. 부산 감천이 어떤 느낌인지 아는 사람은 알텐데 산을 타고 겹겹이 있는 작은 집들에 살고 있는데, 그친구는 그나마도 셋방에 사는지 골목길 옆에 대문도 없어서 길에 신발을 벗어놓을 순 없으니 일단 신발벗고 들어가서 골목길에 있는 신발을 들어서 작은 신발장에 얹어놔야 했었지... 집이 작으니까 TV도 위치가 애매해서 보기 힘들었어.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뭔가 너무 차이가 나니까 좀 충격이었는지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

C++ 좋다 | 121.181.***.*** | 21.10.18 15:30

가난썰하면 어릴때 슬레이트 지붕집이었는데...친구들이 놀러왔어. 엄마가 상가집에서 일했는데 지금은 상조가 있지만 그때는 아주머니들 순번돌며 병원이나 상가로 출퇴근했어.....엄마가 들어오며 고로케사왔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고로케를 안주는거야....그러다 친구들 집에가니까 고로케랑 우유내주시더라. 아까 주지 왜 지금주냐고 하니 3개사왔는데 애들주면 형하고 누나 못먹는다고 하시더라...그땐 더 사오지그랬어 하고 그냥 맛있게 먹었는데....얼마 후 돌아가셨는데 혼자 멍하니 엄마생각하는데 이일이 생각나더라고 우리가족 엄마아빠 형 누나 나 5명인데 항상 당신들 몫은 없었다는거....

창호G | 121.153.***.*** | 21.10.18 17:17

내가 이 글 보고 반찬은 왠만하면 소분해서 그릇에 담아먹음.. 넉넉하지는 않더라고 우리 애한테는 이렇게 사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레나덴 | 121.160.***.*** | 21.10.18 20:06

우리집 엄마도 요리 좋아하시고 냉장고가 5개인데 10번 중에 7번은 반찬통에 그냥 먹음 가끔 접시에 덜어 먹고

푸른돌멩이 | 211.193.***.*** | 21.10.18 21:37

줏대 없이 남하고 비교만 하면 끝이 없어요. 알렉산더 대왕이 와도 꺼지라고 할 수 있어야 자기 인생 사는 겁니다.

키타하라 카즈사 | 119.203.***.*** | 21.10.18 23:31

어릴 때 우리집 가난하다고 생각하는거 평생 가는건데. 너무 가슴에 못이 박힌거 같아서 안타깝다. 밥 한끼 맛있는거 먹었다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할로윈벌쓰 | 180.66.***.*** | 21.10.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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