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책읽고 있었는데
초인종 소리가 나서 누구세요?
했더니
무슨 샷시 뭐 점검 나왔다고 그래서
일단 문 열어줌
어떤 아저씨가
어머님 집이 오래돼서 (ㅇㅇ 우리집 아파트가 좀 오래됨)
샷시 점검하고 보수 해준다고 함.
우리집 베란다랑
주방 뒤 쪽 베란다랑 막 이것저것
보면서
보수 해야 될 것 같다고
뭐 여기까지는 그냥
아... 이런걸로 돈 버시는 구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나한테 계속 어머님이라고 해서 당황했다.
어머님 집은 오래 되셔가지구요.
어머님 이건 보수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어머님 ..
어머님...
왜 자꾸 나한테 어머님이라고 하지;;
그 아저씨도 나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호칭이 생각 안났나봐.
아줌마라고 하면 화낼거자나
아줌마라고 하면 화낼거자나
집에가면 대부분 아주머니들이라 습관적으로 그러신거 같아요 어머님
아줌마라고하기 촘 그러셨나봐!!!
남편분이랑은 화목하신가요 어머님?
늙어버렸구나..
남자면 사장님이고 여자면 어머님이지 머
그럼 나보고 사장님이라고 했어야지.
여잔줄 알앗나보지
그렇구나... 바지랑 팬티 까서 꼬추라도 보여줄걸. 저 남자에요. 이러고
왜 아조씨가 아니라 어머님이여!
어멈아 라고 할순 없으니까
마망이라고 할 순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