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장예모의 영화 인생
부잣집 아들이던 주인공이 도박하다 집안 재산 다 날리고
늙은아버지는 혈압올라 사망
정나미떨어진 마누라는 자식들 대리고 집나가버림
개과천선한 주인공은 아내와 화해하고 인형극을 하며 가난하지만 근근히살아감
그러던중 국공내전터져서 주인공은 몇년간 전쟁터에서 개고생하게되고 살아서 집에오니 딸은 몇년전 열병을 앓아 농아가되어있음
자기집안돈 가져간 도박꾼이 부르주아라고 총살당하는것도보고
그래도 가족들과 정겹게사는대
어린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어버리는 불행이 찾아옴
그후 농아딸을 일하다 다쳐서 절름발이가된 공산당 노동조합간부와 결혼시켜 이제 진짜 행복해지나 싶은대
문화대혁명으로 의사 간호사 죄다 잡혀가서 딸은 출산후출혈로 사망하는 이야기
꼴데-8888577
영웅까지가 딱 구리구리하지만 볼맛나는 영화였음.. 그 이후는 그냥 선전영화
영웅도 조심하세요
매춘부들이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는 애들 구하려고 자기들이 위장해서 대신 잡혀가는 이야기 감명깊게 봤는데...
새옹지마 그 자체. 좋은 일이 나쁜일이 되고 나쁜일이 좋은 일로 이어짐. 중국 근대사와 기가막히게 이어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