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 아모스 벨
나이 : 1863년생(아서 모건과 동갑)
배경 : 1883년
서부시대의 혼란이 점차 종식되어가는 1883년.
5개의 주에서 현상금이 걸린 악명 높은 마이카 벨 주니어는 아들 마이카와 아모스를 데리고 유랑 중.
아버지 주니어를 쏙 빼닮은 아모스였지만, 두 사람처럼 막나가는 짓을 주저하였기에 "등신"이라고 조롱받는 아모스.
보안관들의 추격을 피해서 어느 산장에 도달한 주니어 일행. 그곳을 장악한 갱단을 죽여버린 뒤, 역으로 그곳을 캠프로 삼음.
어린 나이의 아모스도 총은 제법 쏘는 편이지만, "자신은 억지로 끌려왔다."라며 애걸하는 적을 살려서 돌려보내기에 아버지와 형으로부터 "덩치 값도 못하는 등신"이라는 욕을 들음. 감사를 표하면서 도망가는 남자. 주니어와 마이카는 그 남자를 조롱하지만 죽이지는 않음.
해당 캠프를 거점으로 마차강도, 도둑질 등으로 연명하는 주니어 일행.
아버지를 닮아서 체격이 큰 아모스는 주로 시비를 거는 역할을 맡음.
이후 주니어는 두 아들에게 술집에서 들은 엄청난 건수를 가져왔다고 자랑. 바로 은행강도.
아버지 주니어는 이번에 은행을 크게 털고, 그 돈으로 멕시코나 남미로 도망가서 떵떵거리며 살자고 발언.
아모스는 조용히 있는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마이카는 광신도처럼 아버지를 찬양하며 적극적으로 찬동.
주니어는 아모스에게 "넌 내가 니 엄마 몸속에 정자를 넣었을 때, 정자가 반쯤 흘러나온 덜 떨어진 새끼가 분명하다."라고 욕설.
이후 아모스를 죽도록 패지만, 마이카의 저지로 간신히 말림.
아버지와 형의 폭주를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아모스.
주니어는 친하게 지내던 무법자 몇명을 섭외. 여기에 마이카와 아모스까지 포함하여 은행을 습격.
그들이 생전에 ㅂㅈ 못했던 엄청난 양의 금괴를 쓸어모으며 흥분에 가득참.
그러나 많은 금괴만큼, 많은 경찰들이 나타남. 제복을 차려입은 경찰들은 얼빠진 지방보안관들과 달리, 저격수까지 동원해서 공격.
아모스를 비롯한 총잡이들은 행랑에 금괴를 담아서 겨우겨우 탈출을 시도함. 이 과정에서 함께 다니던 무법자 몇명이 총에 맞아 쓰러짐.
이제 남은 것은 주니어와 마이카, 아모스 뿐.
욕심이 많은 주니어는 쓰러진 무법자들의 금괴까지 챙긴 탓에 발걸음이 매우 느려짐.
아모스는 금괴를 조금 버리라고 하지만, 역시나 "등신 같은 소리"를 듣고 말았음.
어느새 건물 옥상을 넘나들며 도망을 치고 있는 주니어 가족. 거리간격이 넓은 건물옥상을 만남. 여기를 넘어야만 추격을 따돌릴 수가 있음.
아모스와 마이카는 간신히 옆의 건물옥상에 안착함. 하지만 다량의 금괴를 가진 아모스는 넘지 못하였고,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미끄러짐.
그와 동시에 경찰들의 총성. 총알 하나가 아모스의 행랑을 관통함. 행랑에서 우르르 쏟아지는 다량의 금괴들.
쏟아지는 금괴를 포기한다면 도망칠 수가 있는 상황. 그러나 주니어는 "저 금괴를 얻기 위해 내가 어떤 희생을 치뤘는데!"라며 악을 씀.
자신을 붙잡는 아모스와 마이카의 손을 뿌리치고, 건물 아래로 떨어지는 주니어. 비틀거리며 행랑과 옷 속에 금괴를 쑤셔박으며 챙김.
하지만 곧 경찰들이 나타나 주니어를 포위. 발을 동동구르며 이를 지켜보던 아모스와 마이카는 어떻게든 도주에 성공함.
자신들의 금괴도 아버지 주니어가 챙긴 탓에, 탈출하는 과정에서 빈털털이가 되어버린 아모스와 마이카.
신문에는 은행강도를 벌인 마이카 벨 주니어를 공개처형한다는 사실이 나옴.
마이카는 아버지를 구하자고 하였지만, 아모스는 "아버지는 너무 욕심을 부렸다. 우리 둘로는 구할 수가 없다."라며 고개를 내저음.
마이카는 하나 몰래 슬쩍한 금괴를 보여줌. 그것을 팔아서 무기를 사서 아버지를 구하자는 것.
아모스는 동의하였고, 마이카는 금괴를 팔아서 아모스에게 저격소총을 구해줌.
작전은 처형 직전, 아모스는 저격총으로 주니어의 목에 걸린 밧줄을 끊어버리고
이후 마이카가 주변 경찰들을 죽이고 주니어를 구출하는 것. 아모스는 근처 건물 옥상에서 엄호를 해주면 된다는 것.
은행강도를 벌인 주범이 곧 공개처형이 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옴.
하얀 모자를 쓴 주니어는 교수대에 올라옴. 목에 밧줄이 걸리고,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없냐는 말을 들음.
교수대 근처에서 마이카를 발견한 주니어.
"난 그저 살아남으려고 한게 전부다. 살지 않으면 죽는거니까."
그 말을 듣고 비웃어대는 경찰들. 이윽고 집행하기 직전, 아모스는 집행관의 머리를 쏴버림.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처형장. 아모스는 다시 한발을 쏴서 이번에는 주니어의 목에 걸린 밧줄을 끊어버림.
그와 동시에 총을 쏴대면서 난동을 부리는 마이카. 마이카의 난동으로 정신이 없어진 경찰들.
주니어는 쓰러진 경찰에게 다가가 단도를 빼내어 손에 묶인 밧줄을 끊고 자유의 몸이 됨.
탈출에 성공한 주니어였지만, 쏟아지는 경찰들의 물량공세를 감당하지 못함.
결국 구한 보람도 없이 엄청나게 많은 총격을 당한 주니어. 피를 흘리는 주니어는 마이카에게 자신의 하얀 모자를 씌워주며 "살아남아라."라고 말함.
이후 경찰들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하고 마는 주니어.
울면서 반드시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마이카.
한편, 아모스는 저격위치가 들통나서 옥상으로 밀고 들어오는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도주.
이 과정에서 겨우 추격을 따돌렸지만 총상을 입은 탓에 뒷골목에서 쓰러짐.
눈을 떠보니 어느 집. 알고보니 자신이 살려줬던 갱단원의 집.
아모스를 치료해주며, 자신은 손을 씻었다고 말하는 남자. 고마움을 표하며 떠나려는 아모스.
떠나려는 아모스에게 우리 같은 전직 범죄자도 일할 수가 있는 목장으로 가보라며, 캘리포니아의 어느 목장을 알려줌.
한편, 마이카는 아버지의 죽음에 분노. 일주일 후, 해당 경찰서로 쳐들어감.
쳐들어가서 서장을 비롯하여 여러 고위직들을 전부 쏴죽이고 아버지의 리볼버를 챙기게 됨.
아버지의 리볼버를 꽉 손에 쥐며 "이로써 나의 복수는 완성되었다."라며 중얼거리는 마이카.
한편, 아모스는 자신을 구해준 남자의 추천으로 캘리포니아로 향함.
아직까지는 현상금이 걸린 적이 없는 '깨끗한 신분'에, 체격이 컸기에 목장에서의 취업은 어렵지가 않음.
무법자에서 목장일꾼이 된 아모스. 그러나 무법자일 때는 느끼지 못한 평온함을 느끼기 시작함.
1부 끝.
?
걍 심심해서 써본거임. 게임에서 마이카 동생 언급나오는거 보고 써본거
마이카 나쁜놈...
마이카는 아빠랑 같이 17살 때부터 살인 저지른 놈임. (오피셜) 목장주인 부부 참수시키고 시체 매달아놓고 튀어서 현상금 10달러 붙음.
2부 기다릴게요 ㅋㅋ
ㅇㅋㅇㅋ 쓰고 링크 달아드림 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376359
2부 언제나와요
점심 먹고 오후에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37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