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꾸렁내가 올라오길래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쓰레기봉투 사다 쓰레기를 옮겨닮는데 투둑, 투두둑 하고 떨어지길래 보니까 통통한 구더기..
떨어진 구더기들읃 빗자루로 쓸어서 변기에 내려버리고, 나머지는 걍 묶어서 버렸는데
오랜만에 베란다에 들어가보니 구더기가 그게 다가 아니었는지 파리가 많이 날아다니는거임..
살충제 반 통 뿌려서 다 죽이고, 청소기 쓰거나 빗자루 쓰긴 싫어서 어쩌나.. 하고 둘러보니
쓰레기 버리고나서 먹을게 없으니 창 밖으로 나가려다가 죽은건지 창틀에 파리시체가 잔뜩..
짱나서 창문 다 뜯어내고 호스로 창틀청소 싹 하고, 구석구석 파리시체나 알 같은거 있나 찾아봄
후시발.. 이제 뭐 먹으면 바로바로 갖다버려야겠서..
구에엑
그럴때 부르는게 세스코!
날 더울땐 잠깐만 방심하면 생겨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