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톰 브래디라는 선수가 커리어 통산 터치다운 패스 600개를 달성했음
지금까지 NFL 역사에서 터치다운 패스 600개를 달성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음
(2등이 571개)
600번째 터치다운 장면
근데 패스 받아서 득점한 선수가 저 역사적인 공을 홀라당 관중에게 줘버림
뒤늦게 자기가 사고친걸 깨닫고 웃는 장면
결국 구단 측에서 공 받아간 관중에게 다시 받아옴
라는게 어제 여기 올린 내용이었는데
오늘 저 톰 브래디라는 선수가 방송에 나와서 저 공을 다시 되찾기 위해 관중에게 제공한 대가를 공개함
저 관중은 공을 다시 돌려주는 대신
톰 브래디의 싸인 유니폼&헬멧 2개씩
마이크 에반스(저 공으로 득점한 선수)의 싸인 유니폼&그 날 경기에 착용한 신발
팀 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1000달러 쿠폰
남아있는 2021년과 2022년 2년간의 시즌 티켓
을 받아감
거기다 브래디가 개인적으로 비트코인도 따로 챙겨줬다 함(현재 1 비트코인 당 약 62000달러)
아닐껄?톰브래디가 워낙 전국구 대스타라서 저 공 경매 올리면 몇억 할거 같음
그래도 싸게 메꾼거 아님?
팬도 좋고, 선수 이미지도 좋고 서로 좋게 되었네
그건 아님 미국은 스케일이 졸라커서 저거 경매로 팔면 못햐도 수십억은 될거임
비트코인이 거기서 왜 나와 ㅋㅋ
니가 모르는 세계도 있는거야 세계에서 가장큰 규모 스포츠가 미식축구임
대머리 아저씨 전당포에 가져가도 저거보단 더받을듯
시즌티켓 부럽다
더 이득인가?
훨씬 이득이지
단노우라 팔척도
아닐껄?톰브래디가 워낙 전국구 대스타라서 저 공 경매 올리면 몇억 할거 같음
단노우라 팔척도
그건 아님 미국은 스케일이 졸라커서 저거 경매로 팔면 못햐도 수십억은 될거임
Fentanylㅤ
나는 팬심의 영역에서 생각해서 말한건디.. 공 가치 높은건 당연한데 ㅠㅠ
아닐거야 저거 최소 몇억임 이승엽 기록구도 1억 넘는데
귀여운하루카
대머리 아저씨 전당포에 가져가도 저거보단 더받을듯
둘 다 엄청난 이득임 관객 입장은 말할 것도 없고 선수와 구단 입장에서도 미국 내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스포츠의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물품을 돌려받은 거니까 저거 금액으로는 환산이 불가능한 수준의 가치일 거임
저거 받은 거 가치 다 합하면 그것도 1억은 될 거 같은데...일단 비트코인만도 (미국인일테니 김치프리미엄 빼도) 7천 정도는 되니까.
미국의 미식축구 사랑과 경제력을 너무 낮게 보는데 몇억?? 수십억 잘하면 100억대도 가능.
미국에서 가장 인기많은 스포츠 = 가장 돈이 오가는 스포츠 = 미식축구인데 저건 진짜 장난아닐 듯..
이게 맞을 거임.. 톰브래디가 어찌 어찌 나이를 먹어도 잘하고 있긴 한데, 사실상 700개는 절대 무리라, 훗날 값어치로 따지면, 600번째랑 마지막 터치다운 공의 가치가 제일 높을 거임.. 톰브래디가 은퇴후에 온갖 미친짓을 하는게 아닌다음에야 nf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남을게 거의 확실한 이상 돈으론 저위받은거랑 비교가 안됨.
톰브래디 네임밸류, 마지막공을 제외하곤 의미있는 마일스톤 작성되는 최후의 공... 아무리 못해도 1억은 우습게 넘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뀨꺄뀨꺄
감사인사로 따로 연락했겠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채용비리
경매가 어느정도나 팔릴수잇길래?거액인데 사는 사람이 잘 나타나기나함?
미국 쪽 뉴스 나오는 거보면 최소로 잡으면 50만 달러고 경쟁 좀 붙고 브래디 은퇴하고 하면 그 몇 배로도 뛸 수 있을 거라고 하던데 당장 브래디 카드만 해도 슈퍼볼 우승하고 나서 종류별로 좀 다르긴 한데 100~300만 달러에 팔리고 그랬음
루리웹-3865094241
와~
여포신봉선
니가 모르는 세계도 있는거야 세계에서 가장큰 규모 스포츠가 미식축구임
그래도 싸게 메꾼거 아님?
팬도 좋고, 선수 이미지도 좋고 서로 좋게 되었네
받을만하지 않나,
???!!! 아직도 현역이여>??????
작년 우승
패츠에서 팽당하고 버케니어에서 쩔어줌.
ㅇㅇ 만으로 44인데 아직도 현역임. 아무리 쿼터백이 오래가능하다지만, 브래디는 진짜 도를 넘고 있지...
비트코인이 거기서 왜 나와 ㅋㅋ
본인이 직접 투자사실 밝히기도 했고 코인거래소 광고모델로도 일함
근데 지금와서 1BTC면 가치는 쩔 듯
근데 몆 개 줬는시는 안 나왔으니 사토시 줬을 수도 있지
그렇다고 쪼갠걸 주진 않았겠지
NFL GOAT로 불리는 브래딘데, 나중에 경매로 팔 거 생각하면 저 공이 더 가치있을 듯
잘못 준 선수 눈치 엄청 보였겠네
아니지 본인도 600번째 터치다운 패스 볼인줄 모르고 줬는데 알고 보니 그거였던거겠지 미식축구계 팬서비스는 잘 몰라도 야구로 치면 홈런볼 같은거 주는게 미식축구에선 터치다운한 공을 관객에게 주는 그런거였겠지 근데 알고보니 그게 개쩌는 역사적 순간의 공이었을 뿐
모른건 아니고 착각일거임.. 저런 마일스톤 기록은 팀에서 고지해놓기 때문에, 몰랐을리는 없음.. 단지 이번 공이 600번째인지 모른거지.
본인은 프로선수로서 겸허하고 성실하게 팬분들을 위해 맡은바 해야 할 서비스를 다한 것 뿐이니 ㅋㅋㅋ
2000에 대뷔했네?
진짜 수준있네
싸게 막았네
goat
이적 이전에는 조 몬태나가 더 뛰어나다 아니다로 논쟁이 많았는데 이적 후 바로 팀 우승시킴. 사실상 은퇴하면 goat로 등극할텐데 저 공 옥션 가격 생각하면..
저거 황금이지 황금. ㅋㅋㅋㅋㅋ 저거 받고 준게 용하니
이상하다...초등학교때 봤던거 같은데 아직까지 현역이라고....? ㅋㅋㅋㅋ
아니 왜 비트코인을 ㅋㅋㅋ
자기홍보도 겸하는걸걸. 쟤가 비트코인 거래소 홍보모델도 하고있어서 저런걸로 기사뜨면 자기도 이득이니까.
홍보모델이구나
톰 브래디라는 선수가 참 신기한게 자기 포지션에선 최고의 선수는 아님. 현존 최강이라는 패트릭 마훔스도 있고 지난 메타에서도 애런 로저스도 있고. 근데 이 사람이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라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봄. 선수단 전체에 좋은 영향을 주는 아주 드문 재능을 가진 선수임.
저 볼 경매로 넘기면 최소 몇억인데 그냥 저거 받고 준거면 진짜 팬 인가보다.
저자리가 사실 풋봃관람에는 가성비 가장 나쁜 자리인데 저기다 매경기마다 티켓값만 400불 가까이 태우면서 관람할 정도면 돈까지 많은 양반이라 그 돈은 문제가 아님.
ㄹㅇ 미국있을때 nfl보러갈려니 시즌권밖에 없는수준임 앞자리는 그팀에 기여하거나 도네이션한 사람이 앉을수 있는정도 ㅎ 아는사람이 저런자리 평생권있었는데 이유가 구장건립할때 할아버지가 기여했다고 ㅋㅋ 저자리에 갈사람이면 진짜 돈많긴할꺼임
팬이 착하네 헐값에 돌려주고
손해네 ㅋㅋㅋ
저걸 괜히 줘가지고 쌩돈 나갔네 ㅋㅋㅋㅋ
근데 한편으로는 이걸 미담으로써먹어서 기사를 마구 양산했으니 마케팅적으로는 이득일 수 있긴할듯.
미국내에서 미식축구 인기 생각하면 싸게? 먹힌듯? 예전에 듣기로는 슈퍼 볼이 전세계 어떤 스포츠 경기 보다 돈이 제일 많이 움직이는 걸로 들었음.
돌려줌으로써 얻게되는 사회적 평판이 저공에 욕심부려 경매에 파는 것보다 훨씬 더 이득이 큰 사람일 듯 싶음.
서로에게 윈윈이군요
구단주: 기념관의 전시품이 될 귀한 볼이신데 이정도면 싸게 먹힌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