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구노코누카즈케(ふぐの子糠漬け)
복어 난소 절임 이다
복어 난소는 당연히 독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 부위라 그대로 먹으면 성인 5~6명 정도의 치사량에 달하는 독을 가지고 있다
바로 그 복어의 난소를 들어내서 30% 농도의 소금물에 1년간 절이고,
쌀겨와 함께 나무 통에 차곡차곡 쌓아 넣고,
정어리나 멸치의 진액을 꽃에 물을 주듯이 뿌려주면서 2년 동안 더 절여서 만들어지는 요리다
이시카와 현에서만 제조 할 수 있고, 국가 면허를 따서 만드는 전통 제조법으로만 제조가 가능하다
독이 없어지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어쨌든 독이 없어지기는 했으니까 먹는다고 한다
대체 누가 복어 난소를 1년 동안 절이고 꺼내서 쌀 겨에 넣어서 다시 2년 동안 절이면 독이 없어져서 요리가 될거야, 라고 만들 수 있었을까…….
실수하면 죽으니까 (진짜) 절대로 마음대로 만들지는 말자
+ 추가
맛은 실제로 먹어본 사람의 경험담에 의하면
"매우매우매우 짜고 쌀겨 냄새가 심해서 먹기 힘들다. 구우면 냄새가 더 심해진다. 파스타나 밥 등과 함께 먹는거지 이것만 덥석 베어먹는건 어려움"
라고 합니다
뭐, 3년 동안 절인거니까 당연히 짜겠지, 생각해보면…
한달 절이고 먹어보자 -> 사망 두달 절이고 먹어보자 -> 사망 .... 12개월 절이고 먹어보자 -> 어 안죽네?
실수로 어따 둿다가 까먹고 몇년뒤에 발견 이런거아닐까
테트로도톡신도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는 소리겠지. 안그랬으면 바다 전체가 독으로 오염됐을테니.
러시아사 람 : 고사리 독있는데 어떻게 먹어? ....어?
먹고 사람이 죽는다면 사람이 죽지 않을 때까지 먹이는거야...?
이거 누가 명란젓에 이름 안적어놨어 언제 넣어뒀는지 모르잖아! 음 맛은 있네 아 그거 복어 빼놓은건데...
어? 한 3년 두니까 먹어도 안죽네? 다음엔 2년만 절여볼까? 어? 한 2년 두니까 먹어도 안죽네? 다음엔 1년만 절여볼까? 어? 한 1년 두니까…
한달 절이고 먹어보자 -> 사망 두달 절이고 먹어보자 -> 사망 .... 12개월 절이고 먹어보자 -> 어 안죽네?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먹고 사람이 죽는다면 사람이 죽지 않을 때까지 먹이는거야...?
아니면 누구 암살할라고 해놨다가 와 이거 존맛이네 다시 해줘라 한거 아닐까
...11개월까진 죽는거야?
근데 복어 독이 0.000001g만 있어도 사람 죽인다는데 본문에 5~6명 죽인단건 머선뜻임?
점마들 뭘 본거여?
11명의 사람의 희생과 마지막 살아남은사람 하나라니 네놈이 바로 유다렸다
사스가 마루타의 나라
12개월 절이고 먹은사람 > 1개월뒤에 죽음 13개월 절이고 먹어보자 > 3개월 뒤에 죽음 14개월 절이고 먹어보자 > 5개월 뒤에 죽음 15개월 절이고 먹어보자 > 안죽네
배고파서 뭐라도 먹어야 했을 때가 있었대.. 나무뿌리 캐먹고.. 흙 퍼먹고.. 벌레 먹고, 진흙 구워먹고ㅠ 그 때 이것저것 먹으면서 알게되지 않았을까?
그전에 쥐나 개한테 조금씩 먹여봤겠지
실수로 어따 둿다가 까먹고 몇년뒤에 발견 이런거아닐까
음덕음덕
이거 누가 명란젓에 이름 안적어놨어 언제 넣어뒀는지 모르잖아! 음 맛은 있네 아 그거 복어 빼놓은건데...
나도 이렇게 생각함. 생선진액같은건 나중에 맛을위해 추가한거같음
근데 시초는 그렇게 우연히 발견했다곤 해도 1년과 2년이라는 구체적인 절임기간을 정한건 분명...
LIENT
어? 한 3년 두니까 먹어도 안죽네? 다음엔 2년만 절여볼까? 어? 한 2년 두니까 먹어도 안죽네? 다음엔 1년만 절여볼까? 어? 한 1년 두니까…
그게 1년 정도 된 거 아닐까 정확한 시기도 원리도 모르지만 일단 1년 묵힌 건 안죽었으니 괜찮음!
실제로 비슷한게 취두ㅂ...
구체적인 기간은 먹고 죽은 사람들이 알려준것입니다?
뭐 저런 프로그래머 같은 이유를...
러시아사 람 : 고사리 독있는데 어떻게 먹어? ....어?
고려인:"고사리는 익히면 날아가는데 그것도 몰라?"
고사리에 독있어??
있는걸로암
날로먹으면 탈남
ㅇㅇ 그래서 1년간 말린후에 물에 불려서 먹거나 생고사리는 데친후에 12시간씩 물에 담그기 4번 하면 사라져
그래서 몇번 물갈아서 삶아야됨
그래서 백이숙제가 고사리 먹다가 죽었잖아
독있어… 그래서 고사리 우선 말려… 삶고 말이던가? 아무튼 그래서 독소 좀 빼고 먹을딴 삶고 볶아서 먹는거고
어린 순은 없다고 하던데
고사리 덜 익혀 먹었다가 목구멍이 뻑뻒하게 마비되서 뒤지는줄 알았음...
삶고 말려야 함.
저정도면.... 확산으로 다 빠져서 없어지겠다ㄷㄷ
테트로도톡신도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는 소리겠지. 안그랬으면 바다 전체가 독으로 오염됐을테니.
혹시 서울대 경영학과야?
선물아 상우도 못하는데 홀짝을 하니?
1타강사네
우효 난소가 이년이나 절여지다니 복어 실격이쟈냐 어이 wwww
유우키가 영상 올렸던 그건가
우리나라도 복어장인들 보면 저거 모아다가 젖갈처럼 만들더라
우리나라도 비슷한거 팜
숭어알 을 절임과 훈제,말리기를 반복해서 만드는 숭란(비쌈),대구알을 뱃속에 그대로 두고 소금을 뱃속에 채워서 절이는것도있고 어느나라나 비슷한건 있는듯함
아 그런 비슷한류 말고 진짜 복어알 젓갈 같은거 ㅎㅎ
저도 밑에댓글 보고서야 알았네요 ㅎㅎ 십년이나 절이다니
얼마나 많이뒤졌을까 만들다가 ㅋㅋ
접때 올라온거 보니까 저렇게 하고도 전문기관에서 독 있나 없나 검사하고서 판다더라 ㅋㅋㅋ
아니 근데 소금물에 1년을 담구고 씻기면 독도 독이겠지만 재료 고유의 맛도 사라지는거 아님?ㅋㅋㅋㅋ
대체 왜 복어 난소를 그렇게까지 먹으려 한거야
하지마시오!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인간의 심리
하지마루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31481 한국에도 있다고 함. 일본과는 다른 방식인 듯
와 이건 10년짜리네요
태초에 젖소 젖 처음 빨다가 발에 채여서 사망한 애들 비슷할 듯...
일본은 백성들 목숨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니까 귀족이나 사무라이 계급이 사람 에게 먹여보면서 수십명즘 죽이다 만들어졌나보지
그렇기에는 우리나라에도 복어 알젖 있어서
귀족이 쓰레기라고 해도 scv를 재미삼아서 마구잡아 터뜨리지는 않음
아니 약간 저열한 종류의 드립이었음 앞에 베스트 글에서 일본군 이야기 하다와서
아무튼 일본이면 무조건 까고싶음
거기서 하지 왜 여기서 난리여
사실 복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독버섯도 먹어보고 알게 되지 않았던가??
암소 찌찌도 빨아보고 먹으면 죽는 생선도 독빠질때까지 실험해보고 하여간 인류는
뭐 나름대로 장인이 있다는거지..
내생각에 그냥 옆에 해독제두고 난소 회로 먹은다음 바로 해독제 맞는게 나을거같아
저도 이 만화 떠올렸음
정소를 먹으니 당연히 난소도 먹는것일 뿐
아냐, 정소를 먹을수 있는 종이 있고 전신이(살까지) 독인 종도 있음.. 지금이야 다 검사하고 종을 분류해서 안전하게 먹는거지 일반적인 정소/난소는 독덩어리임..
오히려 독살용으로 재어놨다가 먹였는데 안죽어서 발견된거 아닐까
그럴싸 한데...?
근뎃 왯 독버섯은 못머금? ㅇㅅㅇ )?
맛이 없나 ㅂㅈ. 글고 꺼무위키 보니 표고버섯이나 양송이버섯도 날로 먹으면 독인지 발암물질인지 있대 조리하면 금방 날아간댄다
반드시 먹고 말겠다는 의지
비주얼은 진짜 맛있어보이네
무얼 위해..
먹고 안 죽으면 된다 죽으면 말고
그래서 그... 맛은 있나
엄청 짜고 쌀겨 냄새가 심해서 그냥 먹기보다는 밥 반찬 같은걸로 먹는게 좋다고 함
쥐약 만들려고 말려놓은 복어 알 동내 노인들이 구워먹었다 죽은 사건이 한국에도 있었는데 정말 어쩌다 저런거 발견한 걸까 ㄷㄷㄷ
1년간 소금에 절이고 2년간 진액뿌려서 절이는거면 비슷한 다른 물고기 난소 절여도 같은 맛 아니려나
무슨 맛인지 먹어본 칭구 있나
암살용으로 보관하다가 암살대상이 안죽어서 어? 하고 먹어봤더니 맛있었다는게 학계의 점심
스타링크
그게 진짜 엽기...
나무통 주변에 구더기가 득실득실 거린다는데 안썩는게 신기함
복어독이 일단 단백질로 만든독인데...소듐같은 염분이 단백질 배열을 어떤식으로든 분해하거나 독성을 무력화시킨다는거?
복어독을 먹고 분해하는 미생물이 달라붙어서 번식하겠죠.
맛있는거 많은데 굳이 왜??
이딴거를 1년식이나 공들여서 먹을 가치가 있나?
방사능이나 소금에 절여서 먹어라
좀 더 처리했으면 테세우스의 배 급이 될뻔
저 정도면 단순한 소금덩어리인걸 맛때문에 먹는다기보단 "어떠냐, 우린 독으로 범벅된 기관까지도 먹어봤다" 는 정복욕 때문에 먹는거 아닐까
먹고 죽으려고 하다가 발견해쓰까 먹여서 죽이려고 하다가 발견해쓰까
그냥 소금 짠맛이랑 멸치진액맛으로 먹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