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임신과정의 어려움인가 예전에 봤던거 찾아올라다가 찾아서 올려봄.
연애는 낭만이고 결혼은 현실이지.
그래도 내 주변에 결혼하신 형 누나들도 애때문에 산다고하더라.
|
UniqueAttacker
추천 0
조회 14
날짜 01:37
|
|
다이바 나나
추천 0
조회 12
날짜 01:37
|
|
덴드로비움[후미카P]
추천 0
조회 4
날짜 01:36
|
|
야옹야옹야옹냥
추천 1
조회 20
날짜 01:36
|
|
배금주의자
추천 1
조회 24
날짜 01:36
|
|
나인나인나인
추천 3
조회 64
날짜 01:36
|
|
이토노이지
추천 0
조회 23
날짜 01:35
|
|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
추천 1
조회 54
날짜 01:35
|
|
스시=슬레이어
추천 2
조회 77
날짜 01:35
|
|
루리웹-8514721844
추천 0
조회 17
날짜 01:35
|
|
루리웹-2170778771
추천 2
조회 74
날짜 01:35
|
|
그냥남자사람
추천 0
조회 55
날짜 01:35
|
|
FTNR좋아
추천 3
조회 83
날짜 01:34
|
|
빠슝의뿌숑
추천 8
조회 386
날짜 01:34
|
|
lestani
추천 3
조회 49
날짜 01:34
|
|
佐久間リチュア
추천 8
조회 91
날짜 01:34
|
|
위 쳐
추천 0
조회 54
날짜 01:34
|
|
루리웹-2675560714
추천 4
조회 75
날짜 01:34
|
|
Chn4m
추천 0
조회 56
날짜 01:33
|
|
남던
추천 2
조회 56
날짜 01:33
|
|
venom_k
추천 2
조회 77
날짜 01:33
|
|
엄더엄
추천 1
조회 41
날짜 01:33
|
|
스시=슬레이어
추천 2
조회 99
날짜 01:33
|
|
Wa!SANs!
추천 0
조회 46
날짜 01:33
|
|
오고곡헤으응
추천 4
조회 84
날짜 01:33
|
|
루리웹-8800021647
추천 4
조회 90
날짜 01:32
|
|
메론맛폴라포
추천 12
조회 262
날짜 01:32
|
|
UniqueAttacker
추천 15
조회 1176
날짜 01:32
|
응 결혼 못해~ 제발 시켜줘~
일단 아기를 낳기전에 여자친구부터 만들어야 하는거 아니냐?
이제 저 글쓴이 아기는 초등학생이 되었겠군
우랴우랴 임신해라!! 라는게 얼마나 무서운말일까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아기의 미소
그 순간순간을 소중히 하고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아기는 정말 몇개월 단위로 얼굴이 바뀌어서 사진 찍어 나중에 보면 어느 시기에 누구의 유전자가 열일하고 있는 지 보입니다 ㅎㅎ. 육아 화이팅 입니다.
응 결혼 못해~ 제발 시켜줘~
우리 내세를 기약해봅시다..
하지마세요..
돈이문제지
일단 아기를 낳기전에 여자친구부터 만들어야 하는거 아니냐?
일단 만들면 여자친구가 되주지 않을까?
2D신부랑 결혼해서 육아못해!
그건 결혼이 아닙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뭐시여사용중이여
그 순간순간을 소중히 하고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아기는 정말 몇개월 단위로 얼굴이 바뀌어서 사진 찍어 나중에 보면 어느 시기에 누구의 유전자가 열일하고 있는 지 보입니다 ㅎㅎ. 육아 화이팅 입니다.
이제 저 글쓴이 아기는 초등학생이 되었겠군
13년도 글이면 저 애기도 이제 초등학생이겠네
우랴우랴 임신해라!! 라는게 얼마나 무서운말일까
수천년간 거의 대부분의 인류에게 주어졌던 의무와 축복이 굶어도 역병이 나도 전쟁이 나도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는게 당연해 왔던게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로 근 십수년 사이에 전혀 당연하지 않게 되버렸기 때문에. 뭔가 비뚤어질 수 있는건 어쩔수 없는게 아닐까 싶음. 저런 식의 표출도 꼭 어긋나기만 한건 아닌거 같음.
그냥 싸지르고 말거면 무서운 말은 아니야. 여자한테고 남자한테고 말이지.
인생은 아름다운것
이짤 맞말 같은게 같이 일하는 대리가 자식이 연년생으로 낳아서 4명인데 20대 아니었으면 못 버텻을거라고 말햇었는데 엄청 와닿네요.
40대 두돌앞둔 아기 아빠입니다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산모들의 몸 상태 얘기를 듣다보면, 옛날에 아들 못낳앗다고 바로 일 부려먹었다는 시부모들은 인간 맞나 싶은 생각이 든다. 지들도 다 그 과정 겪었을텐데.
현재 4살 하나, 2살 하나인데, 말 더럽게 안 들어서 진짜 개빡치다가도 헤~ 하고 웃으면서 뽀뽀해주면 다 풀림. 너무 불공평함
미운 3살 때려 죽이고 싶은 7살 논리적으로 말대꾸 하는 11살 ㅋㅋㅋ
더 빡치는 건, 미운 세살 중인 딸이 아무리 봐도 엄마보다 나를 닮아서 그런 것 같다는 거임. 뭐라 그래봤자 누워서 침 뱉기임
ㅋㅋㅋㅋ 딸들은 보통 아빠 편 아닙니까 ㅋㅋ
반갑습니다.. 저도 4살 2살 아들둘 오너 입니다...
너무 걱정 안해도 됨 개뿔 아무것도 모르던 나도 딸 둘 아빠됐으니까
우리 조카들은 밤이나 새벽에 잘만 잘 자던데... 절대 깨는걸 못본듯함
댓글 보니깐 유부남 유게이들 너무 많은 거시에요 하와와.... 저도 나중에 애아빠가 되면 육아하는 거시에요....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아기의 미소
^^
20대 초반에 밤샘 가능한 빵빵한 체력이 애 낳고 키우라고 있는거라는 말도 있더라 ㅋㅋㅋ 요즘 결혼을 늦게해서 문제이지...
산후조리 잘못하면 평생 안돌아감 너무 공감되네 ㅋㅋㅋㅋㅋㅋ 몸 오른쪽이 아직도 안좋음 못돌아옴 껄껄
개인적으로 결혼해서 애갖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 사람은 남녀불문 그 자체로 성공한 인생 아닌 가 싶어..이제 결혼 자체도 사치가 되어가는 세상이니 말이지..
저렇게 연약하고 손이 많이가는데 예전에는 많이들 죽었다지만 그중에서 생존한 얘기들이 정말 대단하다
난 주관적, 객관적이려고 노력하며 생각까지 다 해봤는데.. 아기 못키울거같음... 조금만 힘들고 귀찮으면 다 퍼질러 놔버리는 성격이고 할머니집에 살며 타의로 고양이랑 개 키울때도 보는거만 좋아했지 뒤치닥거리는 도저히 못했고 안했던것도 생각나고.. 애초에 본인 몸뚱이 관리도 안됨....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금방 피곤해지고 피곤하면 샤워도 안하고 잘때도 있고...그게 여름이면 찬물로 씻어도 괜찮으니 맘껏 씻는데..겨울이 문제.. 우리집 보일러가 오래되서 보일러 틀고 20분은 있어야 따뜻한물나오고 그마저도 조절이 잘 안되서 심심하면 갑자기 찬물나옴..--.... 정작 부엌은 온수 안켜도 뜨거운물 나오고...; 성격도 짜증이 많고 가까운존재들에게 짜증나면 바로 짜증부리고....... 여튼 저 고귀하고 연약한 존재를 도저히 케어할 생각을 못하겠음..상상조차 안감...
56개월과 6개월짜리 키우는 중인데, 우리 애들은 다들 무던한 성격에 잘 먹고 잘 자는 편이라 본문 수준의 개고생은 아니었음. 전생에 공덕을 좀 쌓았나보다 하고 생각함 ㅎㅎ 물론 그렇다고 쉽다는 건 아님ㅜㅜ
이런 거 보면 모성애 부성애가 진짜 엄청난 거 같애
산후조리 제대로 못하고 우풍맞으면서 잤더니 등이 너무 아파... 조금만 추워도 등이 찢어질거같음
저쯤되면 굳이 애를 낳아야 할까 싶다. 애도 힘들고 키우는 쪽도 힘들고... 그냥 안 낳는게 서로서로 편한거 아닐까...?
우리 아기 이제 나온지 딱 열흘 됐는데, 저 설명이 틀린게 없네. 밤에 두시간마다 억지로 깨워서 밥을 먹이고 그때마다 다시 재우는데 고생이라 진짜 부모가 잠을 못 자. 지금껏 열흘동안 죽을 맛임. 정신도 몽롱하고… 근데 너무 귀엽다.
애낳으면 밑에가 다 찢어짐 꽤매놔도 안나음 ㅋㅋㅋ 2주가지나도 안낫고 도넛방석에 한동안 앉아야함 근데 거기다 6~8주간 오로라고 생리같은게 나와서 습해서 상처가 더 안낫고 따갑고 쓰라림 거기다가 변비나 설사하면 진짜 뒤지는거임 문제는 모유수유나 호르몬 변화로 변비가 잘올수 있음 똥꼬까지 찢겼는데 변비로 힘주면 뒤지는거여....
현직 아빠입니다 4살 2살 아들 있습니다... 내생에 군대에서보다 더 혹독한 시절을 겪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혹한기 훈련은 캠핑입니다 군대에서는 잠은 재워주니까요.................................... 아들들아 사랑한다... (프리랜서라서 육아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
훗. 애송이들 잘 들어봐요. 지금이 지옥같고 삼 년만 참으면 될 거 같죠? 어림없어요. 삼년 후의 판타스틱함은 현재의 수준과 비교 불가에요. 거기서 삼 년만 더 참으면 될 거 같죠? 하하하. 어림없어요. 어림없다구.... 뭐 거기서 또 삼 년 지나면 될 거 같죠? 하하하하하하하하. 거기서 삼 년 지나면 될 거 같죠?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춘기라고 들어봤어요? 와.... 이 새키들이 지가 알아서 다 한다고 지룰지룰을 하는데 지들이 알아서 하는 게 한 개도 없네. 얼릉들 대학가고 독립해서 지들이랑 똑같이 생긴 자식새끼나 낳으라지. 그때까지 난 지들 등록금하고 전세자금 벌기 위해 개뼈빠지게 일하다가 호호할배 되겠지.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아기일 때 안 울기만 해도 효도하는 거다
아기 눕혀놓고 조금이라도 게임 할수 있으면 나는 됐다라고 예전부터 생각하다가 현실 육아 시작되니 밥 먹는 시간조차 힘듭니다. 아기 깰까봐 문 살살 닫고 소곤소곤 이야기 하고.
오늘로 딸 딱 6개월째인데 위에글 엄청공감 ㅋㅋ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웃어주는데 진짜 피로가 풀림
와이프가 제왕절개를 했는데 의사가 10cm를 짼다함 그거로 애가 나올수 있나 의아했음 근데 보호자 부르길래 갓 태어난 애기를 봤는데 정말 2.8kg 애기 머리가 내 주먹만 했음 그리고 한달만에 거의 2배로 큼 아주 폭발적인 성장함 우리가 보통 보는 애기들은 최소 2주 지난 애기들임
다들 숨기고 있지 결혼하고 육아하는 유게이들 많구나
나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도 글로 접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