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인슈타인에 반대하는 100명의 저자들

[묵경]

[토와는 식인종]

성이 백 씨고 이름이 명일 수도 있지

[김부각마이쩡]

그럼 명백이 되어벌임

[TAKO_EATS]

성이 명 씨고 이름이 백일 수도 있음

[입영일자연기신청]

그리고 상대성이론은 지금에서야 할수있는 실험으로도 간신히 증명이 가능한다
어디까지 내다본거야 진짜

[시현류]

??? : 난 내다본 적 없어. 니들이 느려터진거지.

[bosenova]

지금에서야 간신히?
아닌데?
옛날부터 저거 증명하는 실험 엄청 많았음.
존나 여러 분야와 여러 각도에서 여러 실험이 많아서 요즘도 새로운 실험이 나오는 건 맞는데
증명 자체는 예전에 되었음.
gps 자체가 상대성 이론의 증명임.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아마 중력자 얘기를 하고 싶었나봐

[Lilly Rush]

옳고 그름의 문제는 머릿수로 하는게 아닙니다 ㅎㄹ

[부랄큰 암사자]

중국 : ㅎㅎ ㅈㅅ ㅋㅋㅋ

[asdfzxcqwe]

그런데 쿤의 과학철학에 따르면 실제로는 해당 공동체에서 얼마만큼 동의하느냐가 중요함. 그게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나온 [패러다임]이라는 용어가 의미하는거고.

[PhD. Kim]

초끈이론: ㅎㅎ ㅈㅅ

[Mystica]

사실 그렇지도 않은 게, 양자역학은 거시세계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됨.
그래서 상대성 이론이 양자역학한테 개발린다고 하면 양자역학이 상대성 이론한테 개털린다는 주장도 인정해야 함.

[멍청한놈]

헐.. 양자역학이 상대론 이김?

[에키드나]

그건 또 모름. 뭔 기술로 양자역학이 거시세계에서도 뭐가 될런지는...

[Digital Forensic]

죽을 때까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면서 양자역학을 부정했는데 양자역학이 옳았음.

[루리웹-8252475570]

초끈? 그거 사장된지 오래야

[루리웹-7486550996]

걍 지금쓰는 반도체 이런거 죄다 양자역학 기반인데 거시세계에 영향 크게 주는거 아닐까 실용적인측면에서

[Mystica]

양자역학이 거시세계에서 뭐가 어떻게 되는 게 아니라
거시세계에서도 미시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물리 기초이론이 현대 이론물리학 연구의 성배임..
통일장 이론 달성에 성공하면 양자역학이니 상대론이니 놓고 싸울 이유가 없음.

[저세상논리]

터널링 반도체...

[루리웹-6766109822]

그런 아인슈타인조차 이해못한게 양자역학
양자역학이 옳다는 증명에는 의도와 달리 아인슈타인도 거들었음

[루리웹-8252475570]

그렇게 따지면 고전역학이 실생활에서 가장 크게 영향주는데요

[Mystica]

그거 미시세계 영역까지 들어가니까 문제가 생긴거야..
양자역학이 거시세계에 적용되는게 아니라..

[에키드나]

싸울필요는 당연히 없쥥.

[떡 깨구리]

서로 상극의 존재임 둘 중 하나가 맞으면 하나는 틀리는 존재

[시현류]

뭐임? 낮져밤이임?

[술은답을모른다]

고전역학도 엄밀히 말하자면 틀린게 많음

[루리웹-410759255]

도움같은걸로 이기고 지네 하는 영역이 아니라서.. 그리고 양자역학은 의외로 실생활에도 응용되지.. 반도체만들때는 이미 양자역학 써야할 정도임

[나르디안]

개발리는게 아니라 양자역학을 완전 개 무시 했음. 실현이 안된다고.

근데 말이다. 세상은 양자역학이 지배 해. 정말 양자역학을 수박 겉핥기라도 이해 하고 나니. 인생이 달라지더라.

양자역학으로 우리의 미래를 설명 할 수 있어. 정말이지 환상적이지.

[루리웹-6766109822]

첫 댓글의 의미는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상대성이론'이 양자역학에 발렸다x
상대성이론을 주장한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발렸다o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전혀 충돌하지 않음

[아디아]

그 얘기가 아니라 아인슈타인이 양자 역학 분야를 두고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며 신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음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양자역학은 정설이라 고전의 영역에 들어갔지
약간 직관이 미쳐 닿지 못한 영역이라 봐야지

[coma90]

정확히는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의 관점의 차이가 가장 큰 문제였음.
거시세계에서 설명 가능한것들이 미시세계에서는 설명이 안돼거나 미시세계에서는 통용되는 결과들이 거시세계에는 설명이 안되었었음. 이러한 문제에서 아인슈타인과 당시의 양자역학 연구자들이 치열한 토론을 벌이고 그러한 토론덕분에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이 태어 날 수 있었음. EPR역설이나 슈뢰딩거 방정식만 봐도 과거 고전역학연구자들이 양자역학의 성립에 기여를 한 부분이 상당히 있음.
단지 아인슈타인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결정론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불쾌함을 느꼈다는거임.
이러한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의 가교에는 결국 재규격화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나서야 양측 세계를 어우르는 설명이 가능해 졌고 현재에는 표준모형으로 발전했음. 아직 일반상대성이론을 포함하여 중력의 통합에는 갈 길이 멀지만...
어쨋든 당시 아인슈타인을 포함한 고전역학연구자들과 당시 막 태어난 양자역학의 연구자들이 치열한 토론 덕분에 현재의 이론들이 나온거라 양자역학에 개발리고 할 것은 아님.

[JeanValjean24601]

그니까 거시세계에서 잘 맞는 상대성 이론하고 미시세계에서 잘 맞는 양자역학하고 싸우지 말고 통일장 이론으로 se,x하라는 거지?

[Mystica]

대충 맞음.

[이세계정서]

상대성이론은 양자역학에게 개발리진 않았는데
아인슈타인은 개발린거 아님?

[인생 내리막]

저런걸 진짜로 출판하네

[룰이왜?]

출판이야 뭐.. 1인출판도 흔한것을

[엑스데스]

상대성이론 틀렸다는 사람들 특) 내가 이해 안되니 틀렸음!

[gusduf]

그런 유사과학자들이야 존나 오만데서 다 보이고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안 없어질걸... ㅋㅋㅋ

[노아위키]

우리가 보는 별빛은 실시간으로 날아오는 거구나! 대단해!
라고 댓글 달아보고 싶넼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이게 이상한게 물리나 수학에 많더라.

내가 전공하는 유기화학에는 한명도 못봤음 ㅋ

[루리웹-0003413541]

인터넷이 공부참하기 좋은환경인건 맞는대 진짜 수학적인 이론도 제대로 설명못하면서 틀렸다 맞다 하는놈들 볼때마다 깝깝하긴하더라

[시현류]

아는 척을 못하는 분야니까! ㅋ

[CuKurz]

??? : 그래서 밀러의 실험은 생명체를 탄생 못 시켰으니까 구라! 틀린 실험, 틀린 내용인겁니다!

는 어때?
이거 생화학인지 유기화학인지 매번 헷갈리긴 하는데..
저렇게 떠드는 사람들은 밀러의 실험도 생명과학이라고 우기기도 하고....

[어른이...]

상대성의 이론 옳고 그름이야 어쨌건, 어떤 이론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신뢰도가 올라가는게 사실이긴 하지ㅋㅋㅋㅋㅋㅋㅋ

[자/이/언/트]

소년만화 대사같네ㅋㅋㅋ
"니들이 백명이나 모였다고해서, 딱히 내가 틀려지는건 아니잖아?"

[루리웹-5776265531]

왜 반대?

[시현류]

저열하게 표현하면 그냥 키배니까.

[고장공]

뉴턴의 고전역학은 물리학에서 성경 취급이었음.
그럴만도 한게, 직관적으로 너무 아름다운 이론임.

[휘내림]

상대성 원리랑 양자역한에 대해 내가 한 마디로 요약 표현하자면 "이 우주에는 상대적인 두 진리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나르디안]

양자역학이 이미 그 말을 증명 하는 것이니.

간단히 생각해봐.

너가 지금 선택을 하고 안 하고가 있어.

선택을 하면 너의 미래는 바뀌겠지.

선택을 안 해도 미래는 바뀌겠지.

즉, 우린 항상 양자역학 상태의 반복이야. 선택을 하면 선택한 순간부터 또 양자역학의 상태에 있고

선택을 안 하면 선택을 안 한 상태에서 양자역학 상태에 있지.

즉, 미래는 정해져있지. 문제는 그 미래는 무수히 많다는거지. 엔드게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래를 무수히 본 것은

다 양자역학의 원리라고 봐도 되지.

[KMSNY]

몇몇 정신나간 문과놈들이 물리 이론에 되지않는 개똥철학 처발라놓고 뭐라도 되는양 떠들지

[시현류]

??? : 받아라! 이것이 갬성과학이다!

[루리웹-2533335882]

양자역학은 의지에 따른 선택의 문제도 아니고 무엇보다 '중첩'이지 그냥 이지선다가 아님.
입자이면서 파동인 거라고
미래 운운할 거면 카오스 이론으로 가라.

[나르디안]

그래그래. 개똥철학. 철학이 곧 과학의 발전을 이루고 과학이 철학의 이론을 확립 하던 시대도 있었는데...흠...

[나르디안]

글쎄. 이게 틀리지 않다고 보는데.

상자를 열기 전까진 고양이가 있는지 없는지 두개가 동시에 있는 것과

관찰로 인해 파동이었던 것이 입자로 바뀐다는 것은

바로 의지 아님? 다른 말로 선택. 내 말이 틀렸나?

[햄스타쳇바퀴]

철학도 아닌거 같은데. 의지랑 양자역학의 연결고리부터 논증을 해야지.

[루리웹-2533335882]

어 틀렸어. '관찰'이 꼭 눈으로 봐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상호작용만 하면 되는 거라 공기와 만나든 방귀를 뀌든 상호작용만 하면 입자성이 선택되고 못 하면 파동성이 성립되는 거지. 이게 의지면 엘레베이터를 놓치는 것도 신호등이 바뀌는 것도 군대 영장이 날라오는 것도 전부 네 의지라는 소리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