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뽑기 자체는 강제 되는 것이 아니니까 넘어가자
페그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피로감이다.
쉽게 말하자면 주회라는 파밍하는 것은 100%수동이다.
그런데 재료 파밍은 보퉁 수십 번 많게 는 수백 번을 돌 때도 있는데...
생각해 보자
30분 동안 페그오 주회 화면을 보는 것도 아니고 조작 하고 있으면
정말로 뇌 빠지는 느낌이 강하게 온다.
이걸 좀 극복하자고 성능 좋은 캐릭터들 뽑는 건데...
단지 주회의 시간이 줄어들 뿐 근본적인 피로감 자체는 해소하지 못한다.
그럼 다른 게임들은?
(내가 해본 것만 설명할 수 있어서 ㅈㅅ)
하지만 자신이 플레이 한 것을 저장해 오토가 가능하다.
물론 한판 끝나면 다시 돌려야 하지만 그것을 켜놓고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천장도 있다.
스팩의 상승에 따라 파밍 시간은 시시각각 변화 한다.
거기다 원신은 파밍 말고도 월드 자체가 컨텐츠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페그오처럼 파밍만 할 필요는 없어서 피로감이 훨씬 덜하다.
그리고 천장이 있다.
흔히들 페그오는 스토리 뽕 때문에 한다고들 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문제는 그런 뽕이 차올랐다가 두 달 동안 아무런 컨텐츠 없이 있으면 하는 게 없는데도 페그오라는 게임에 피로감이 들게 된다.
당연히 게임사는 이런 피로감을 어떻게 든 잡아 줘야 하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명일방주는 피로도를 덜게 해주는 시스템이 있고 원신 같은 경우는 파밍 말고도 할 것이 있다.
그런데 페그오는 피로감을 덜하게 할 시스템도 다른 할 거리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천장도 없다.
왜 천장 있긴 있잖아 "무기명 영기" 핫하
그래서 페그오 유저들은 폰닉을 만들었습니다.
왜 천장 있긴 있잖아 "무기명 영기" 핫하
그건 천장이 아니라 대기권이고
나 진짜 궁금한데 천장이면 천장인거지. 왜 반천장이라는거임?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럼.
일반인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득한 어딘가에 천장이 있음 그마저도 제대로 된 천장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기도 힘든 5성이 4번 더 나오고 도 한번 그 5성이 나와야 무기명 하나를 줌 근데 그걸 10개 모아야 5성 하나임
ㄴㄴ 그거 무기명 영기 하나 얻는게 천만과금러도 보기 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무슨...
다만 시스템상 일정 컷 이후부터는 얻기 쉬워지긴 하는데 그 일정 컷이 일반 유저는 상상할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다들 반천장이라고 하는거. 획득 방식이, 같은 5성 서번트를 여섯번째 얻었을 때(6장부터는 쓸모가 없음) 1개씩 얻는거라. 미친듯한 과금러라 어지간한 5성 6개씩 먹었으면 그때부터는 조금 더 잘뽑히는거지...
결국 지르고 지르다보면 천장이 낮아지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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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IKAN
보구 연출 스킵이라고 해도 결국은 시간 단축일 뿐이라 피로감은 똑같을 거 같아
...페그오는 오토 없음?
ㅇㅇ
야 시발 그런걸 어떻게 하냐...
그래서 유저들이 직접 오토 스크립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돌리고있음 퀵폰닉이라고 치면 바로 뜸
나도 저래서 예전에 접었지 스토리가 좋으면 뭐하냐 스토리를 못미는데
요즘은 그 스토리가 반년에 한번 나옴
성능평가가 인권서번트와의 시너지가 기준인것도 문제지 원신같은경우 굳이 최고조합 팟을 안써도 못쓸것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