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2분기 - 3분기 핫이슈는 이거였음
퓨데를 죽이던가 or 베르테를 죽이던가
이거였음.
퓨데를 죽이자는 쪽은
어짜피 베르테를 죽여봤자 퓨데 3꽉하면 장땡이라
베르테를 잡아봤자 의미가 없다
이거였고.
반대로 베르테를 죽이자는 쪽은
결국 몹 아무거나 두개꺼내서 마지막에 베르테 퓨데하는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 아니냐
디 드라군과 퓨데는 D히어로의 전개/에이스 카드로써 냅두고 범용성만 올리는 베르테만 죽여야한다.
이쪽에 가까웠는데.
이번에 낙인융합이 공개되면서
낙인융합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으며, 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 자신은 융합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1:자신의 패 / 덱 / 필드에서,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고, "알버스의 낙윤"을 융합 소재로 하는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이 공개되면서
각이 생겨버렸음.
문제는.
미라제이드는 절대로 D드라군이 살아있는 상황에선 베르테로 우선적으로 뽑을 대상이 아예 아님
비대상파괴 + 자체 소생효과
vs
비대상제외 + 필드에서 벗어날경우 엔드페이즈 상대필드 클린
단순히 이렇게 비교하면 비슷한게 아닌가? 할수있지만
미라제이드는 효과의 코스트로 베르테 말고 한장 더 엑덱을 소모하는걸 전제로 하고있어서
범용카드 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덱 스페이스 구성부분에서 훨씬 불리한점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디드라군이 살아있다면 베르테의 우선 대상은 되지 않지만
금제에서 디드라군or퓨데가 죽을경우 그 다음 대체카드로 쓸수있는 포텐은 가진 카드란거임.
즉.
퓨데 금지 vs 베르테 금지에서
퓨데 금지쪽에서 이미 답이 나와버린거임
퓨데 금지해봤자 미라제이드 쓸건데 퓨데 금지가 의미가 있냐 ㅎ
문젠 10기 후반에서 이미
특정 카드 금지를 위해 신카드를 찍어내는 경우가 이미 있었음
성잔의 신자 이브
2020년 4월 금지
성건사 리이브
2019년 11월 29일 발매
알바 스트라이크가 12월 4일 발매인거 생각해보면
베르테는 빠르면 1월금제
늦어도 4월금제엔 죽일 가능성이 너무 높아져버림.
1. 대안인 퓨데 금지에 대한 반박이 가능해졌고
2. 비슷한 선례가 이미 존재함
흑드라군 부활좀 그럼
베르테가 1월에 금지가면 4월에 드라군이 부활할까?
가능성이 없지는 않음
미라제이드 엑덱 너무 많이 먹어서 쓸 수 있는덱은 더 한정될거 같은데 그냥 퓨데 보낼거 같음
그래 봤자 베르테로 뽑으면 엑덱+1이라 그건 베르테를 살릴 이유가 안됨. 지금 용병 구성은 베르테1+다그자1+D드라군1인데 이 구성으론 결국 엑덱 소모 장수는 똑같거든
디드라군은 계속 쓸 수 있다의 장점도 있지 않음? 미라제이드는 몬스터만 찍을수 있다던가 다음 턴 사용불가 제약 때문에 그 용도론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하는데
ㄴㄴ. 본문에도 써놨지만. "디드라군/퓨데가 살아있으면" 미라제이드는 베르테로 꺼낼 가치가 적은데. "디드라군/퓨데가 죽었다면' 대체제로서 가치는 충분히 함. 결국 그시점에서 퓨데가 죽는다고 베르테 융합날빌하는 애들이 타격을 입는게 아니란거지 대체제 쓰면 되니까.
나는 단점이 더 많이 보여서 디드라군 퓨데 죽어도 많이 안쓸거 같긴한데 이런건 사실 그 환경이 되어봐야 아는거니 지금 이 시점에서 얘기 해봤자 의미없는 얘기지 님 말도 일리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