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터키의 '아나톨리아' 지역인데, 이 지역은 고대부터 지력이 높아서 뛰어난 농업 생산량으로 명성이 자자했고, 이곳에서 인류가 농사를 지었던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력이 고갈되거나 쇠하지 않을 정도로 지력 부분에서는 이 아나톨리아만큼 사기라고 불리는 지역이 없음.
한 때는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이집트의 나일강 유역이 이 아나톨리아의 농업 생산량과 어깨를 견줄만 했지만, 둘 다 지력이 쇠하고 산성화도 진행되고 하면서
예전만큼의 뛰어난 농업 생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고. 아나톨리아의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거든.
심지어 유럽의 곡창 지대라는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지역과 농업 생산량 면에서 지금까지도 경쟁을 하고있는 것이 아나톨리아 지역이라 터키인들에게는 농사 면에서
축복의 땅이나 다름 없는 지역임. 오죽하면 터키인들이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를 국부로 존경하는 이유가 곡창 지대인 이 땅을 지켜냈기 떄문이라고 하니까.
심지어 이 아나톨리아 지역은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어장도 풍부해서 농산물 뿐만이 아니라 해산물 부분에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축복 받은 지역임.
터키 요리가 맛있다고 하는 이유도 아나톨리아라는 곡창 지대와 풍부한 어장을 끼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임. 식재료가 풍부하니까 음식이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오스만이 괜히 오스만이 아님. 문제는 터키 하는 짓이 딱 중동 ㅉㄲ
더 웃긴 건 터키 시민들이 거기에 압도적 지지를 보냄. 민주주의 국가로 지낸 지 수십년인데 역행하는 거 보면 애들 뭐가 문제지? 민주주의 국가로 수십년을 살다가 신정일치 무슬림 개꼴통 국가로 회귀? 만약 울 나라 사람들이 지금 조선 왕정 시절로 돌아가자는 새끼 있으면 화도 안 낼 껄. 미치광이 취급이라....이거 보면 이슬람 자체 뭔가 문제가 많은 거 같아.
그런데 요즘은 그 존경스런 아타튀르크의 유지를 무시하고 술탄의 신정국가로 만들려고 하고있지
ㅁㅁ 목사를 지들 신보다 숭배하고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는 교인들도 흔하디 흔하고, 몇십년전 독재자도 왕처럼 숭배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도 아직 많고, 자라나는 젊은세대는 밈에 정치적으로 세뇌당하는 나라 보면 진정 자율적인 민주시민 비율자체가 애초에 많지않아.
https://twitter.com/EuropeElects/status/1462752772248551434 https://twitter.com/ElectsWorld/status/1463875505040642059 전혀 압도적인 지지가 아닙니다만... AKP에 제2여당인 MHP까지 합쳐도 37% 밖에 안되고, 에르도안 본인 지지율도 딱 그 정도인걸요. 23년 대선조사에서도 CHP후보에게 두자릿수차로 밀리는 중이고...
술탄놀이 멈춰!
많이 줄었구나. 몇 년 전만 해도 에르도안 지지율이 엄청 높아서 21세기 술탄 등극이라고 기사 본 기억이 나거든.
오스만이 괜히 오스만이 아님. 문제는 터키 하는 짓이 딱 중동 ㅉㄲ
루리웹-560759
술탄놀이 멈춰!
메소포타미아, 나일 여긴 댐때문에 망하지 않았나
그런데 요즘은 그 존경스런 아타튀르크의 유지를 무시하고 술탄의 신정국가로 만들려고 하고있지
Kaether
더 웃긴 건 터키 시민들이 거기에 압도적 지지를 보냄. 민주주의 국가로 지낸 지 수십년인데 역행하는 거 보면 애들 뭐가 문제지? 민주주의 국가로 수십년을 살다가 신정일치 무슬림 개꼴통 국가로 회귀? 만약 울 나라 사람들이 지금 조선 왕정 시절로 돌아가자는 새끼 있으면 화도 안 낼 껄. 미치광이 취급이라....이거 보면 이슬람 자체 뭔가 문제가 많은 거 같아.
아슈트카
https://twitter.com/EuropeElects/status/1462752772248551434 https://twitter.com/ElectsWorld/status/1463875505040642059 전혀 압도적인 지지가 아닙니다만... AKP에 제2여당인 MHP까지 합쳐도 37% 밖에 안되고, 에르도안 본인 지지율도 딱 그 정도인걸요. 23년 대선조사에서도 CHP후보에게 두자릿수차로 밀리는 중이고...
아슈트카
ㅁㅁ 목사를 지들 신보다 숭배하고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는 교인들도 흔하디 흔하고, 몇십년전 독재자도 왕처럼 숭배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도 아직 많고, 자라나는 젊은세대는 밈에 정치적으로 세뇌당하는 나라 보면 진정 자율적인 민주시민 비율자체가 애초에 많지않아.
아스트로노미칸
많이 줄었구나. 몇 년 전만 해도 에르도안 지지율이 엄청 높아서 21세기 술탄 등극이라고 기사 본 기억이 나거든.
RODP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일에 스스로 책임지기 보다는 신의 결정에 따르고 신의 이름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싶다는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 뭔가 하는게 싫은 게으름으로 신이라는 있지도 않는 추상적 존재에게 모든건 떠넘기고 싶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바뀐거라는 추론 밖에 달리 생각이 안 떠오른다.
RODP
다르게보면 자기들이 안뽑은 군부가 지 꼴리는데로 쿠데타하면서 정치개입은 세속주의고 나발이고 용납못한다는 소리임.. 차라리 자기손으로 세운 종교 꼴통을 선택하겠다는거지.. 민주주의로만 따지면 어느쪽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함? 민주주의와 세속주의는 전혀 별개의 개념임
RODP
세속주의랑 민주주의는 완전 별개의 개념이라니까?.. 세속주의 지킨다고 선거로 뽑힌 정부에 쿠데타로 전복시키려고 하는게 민주주의냐? 종교꼴통이고 나발이고 그건 세속이냐 종교나의 개념이고 아무리 꼴통같이하고 정당한 선거에서 뽑혔으면 임기기간동안 정통성 가지는게 민주주의이고 꼬우면 절차밟아서 탄핵을 하던 뭘하던 하는거임.. 군부 쿠데타가 정상적인 절차는 아니지? 세속주의랑 민주주의랑 같이 붙이지마.. 그 두개가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건 아랍의 봄이 증명했잖아? 독재+세속주의vs민주주의+이슬람근본주의.. 민중 다수가 이슬람색을 못버리면 민주주의의 원리상 계속 종교색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걸 왜 인정 못함? 그게 싫으면 민주주의를 때려치워야지 쿠데타하면서 민주주의다 이러는건 모순이지
RODP
민주주의 국가여부를 서방이 결정함? 재미있겠네.. 군부가 쿠데타를하고 뭘하건 서방 딸랑이짓해서 우호적이 되면 자유민주주의이고 선거로 집권해도 반서방이라 외교갈등 일어나면 독재가 되는거?.. 차라리 선거로 집권하는 절차가 부정선거다. 선거 이후 말도 안되는 절차로 계속 집권하며 독재를 완성했다고 평가하면 모를까 ㅋㅋ 서방의 지지여부로 자유민주주의를 정의하는건 뭔 쓰레기같은 개념임
RODP
자유민주주의진영이라는건 냉전시기에 이데올로기로 1세계 2세계 구분하는 세력 개념이고.. 자유민주주의의 정의가 뭔지부터 생각해보심이?.. 님 민주주의가 뭔지 모름? 님 말대로면 전두환도 자기가 독재아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네 어쩌네 주장 가능한거 알죠?.. 서방진영을 자유민주주의진영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다고 서방의 인정이 자유민주주의의 필요충분조건이 되다니.. 저세상 논리네
RODP
이상론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전적 정의를 말하는거임.. 서방의 인정=자유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초현실주의같은데
RODP
님 말대로면 혁명이전의 절대왕정 이란이 자유민주주의이고 사우디아라비아도 자유민주주의 정치체계를 가지고 있다는거임 왕이 평생 꼴리는데로 다하는 절대왕정의 자유민주주의?.. 도대체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RODP
뭔 헛소리세요.. 현실적으로 말해주는거야.. 민주주의의 개념조차 제대로 모르시고 헛소리 나불대시는 것 같은데.. 민주주의는 옳은 결정을 내는 정치체제가 아니에요.. 대중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는 정치체제인거지.. 성공 실패 여부로 민주주의다 아니다 나누는게 아니에요..그리고 재스민 혁명은 그럭저럭 성공했다는 평가를 들어요 아랍의 봄이 실패한거지..재스민 혁명=튀니지.. 아랍의봄=재스민혁명의 영향으로 일어난 아랍권 민주화 시위임.. 서방권이 자유민주주의 진영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고 자유민주주의 개념을 그쪽 라인에 붙어있으면 자유민주주의 정치체계라고 부르는건 진짜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건 뭐 하나도 아는거없이 개념부터 다 틀리면서 이상론 현실론이 왜 나오고 자신있게 헛소리하시면 어이가 없어요.. 이건 뭐 책상을 의자라고 부르면서 개념을 이상하게 알고있다고 지적하니 현실론 이상론 이야기하는 꼬라지..
RODP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건 직간접적인 절차에서 중대한 하자가 있으니 독재니 뭐니 부르는거고요.. 바보세요?.. 반독재로 뭉쳐서 민주화했고 민주주의 절차 다 지켜서 투표해도 사람들이 종교색 못버리고 종교화 되는걸 뭐 어쩌라고요 ㅋㅋ 결과가 개판이라 실패한 민주주의라고 불리는거지 민주주의 아니다 부정은 못하지 ㅋㅋㅋ 개념정리부터 좀 하고오세요 ㅋㅋㅋ 님 말대로면 전두환도 자유민주주의라니까? 사우디아라비아도 자유민주주의이고 ㅋㅋㅋ
RODP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우리나라도 박정희가 쿠데타하기 전 4.19 때는 경찰이 자유당 정권의 개고, 군대가 시민들의 편이라고 존경받았던 시절도 있었음.
그걸 다까버려 마사루 상이 멋지게 박살냈다는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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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세계 3대 요리는 너무 좁더라고 이탈리아 중국은 반드시 포함해야할거 같은데 프랑스가 뭔가 이상하게 유명한 음식이 이탈리아보다 없고 때깔만 좋은 트롤이여 개인적으론 터키가 프랑스보다 나은거 같음
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에 터키요리를 먹는구나
그 터키가 그 터키가 맞긴한데...
대신 어떤음식이든 프랑스거치면 고오급화됨
서양에서 바라보는 삼대요리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임. 프랑스 아무리 무시해봐야 괜히 프랑스 요리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알게될거임
현대 양식의 근본이기에 뺄 수가 없어.
그러면 적어도 이스탄불은 그리스한테 내놓고 독립하지 그랬냐
다른 지중해 지역도 그렇지만 여기도 사막화 진행중이다
여기는 그래도 다른 지중해 지역 중에서도 엄청 오래 버티는 거임. 스페인만 해도 토양이 꽤 척박화 됐다는 거 보면 뭐...
어쨋든 진행중인지라..
아나톨리아 하니 뜬금 없지만 아머드코어 생각나네
나도 아나톨리아 하면 무조건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먼저 떠오름
아나톨리아가 진짜 있던 이름이엇다니 ㅋㅋㅋ
나도 아머드코어가 제일먼저 떠올랐음
그래서 후속작은 언제... 아니면 전작들 스팀판이라도...
보통 요리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식재료를 낭비하는 사치성 문화인데 터키 요리는 옛날부터 요리할 때 식재로 아낌없이 넣는 걸로 유명할 정도니까ㅋㅋㅋㅋ
aaaaa
저길 못 지키고 계속 밀리고 밀리다가 결국 뺏긴 것이 비잔틴 제국 몰락의 결장타로 작용했다잖아.
aaaaa
미디블 토탈워에서는 많이 애매한 땅인데...
뺏긴것보다는 팔레올로고스 왕조 씹버러지들이 갖다 바친게 큼
저 지역은 수천년간 지력이 고갈안되는 이유가 뭐야??
ICE 4
이집트는 그것도 있지만 지금 1억을 찍은 인구 영향도 있음 적어도 20세기 중반까진 식량자급이 가능했을 정도인데 지금 인구는 나일강 유역과 하류의 삼각주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으니까
다른 지역에 비하면 중앙권력이 붕 떠버린 기간이 적은 것도 있을 걸 로마제국의 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일찍 상실해고 그 지역들을 거의 정복했던 이슬람제국도 오래가지 못하고 지방정권으로 분열됐지만 동로마가 아나톨리아만큼은 오래 쥐고 있었고 동로마가 멸망하기도 전에 오스만 제국이 아나톨리아를 석권해버렸으니까 건조한 지역에서 농사를 지으려면 결국 물 대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수로는 사람이 관리해주지 않으면 무의미해지는데 그걸 제대로 해주려면 강력한 행정력이 필요함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스파게티 건면 절반 이상이 터키산이라지ㅋㅋㅋ
터키는 독재 대통령 부터 갈아 치워야 산ㄷㄱㆍ
진짜 개사기땅이네
훅토수준으로 좋은건 처음알았내 저기도 저정도인데 미국흑토지대는 얼마나 사기인거야
미국은 그것보다 엄청나게 넓은 땅에 비료랑 농약을 어마어마하게 쏟아붇는게 더클걸.
그래서 괜히 그리스의 문화의 중심지였던게 아님 지금은 그리스가 무진장 쪼그라들었지만..
아니 니들 유게이 맞아? 왜이렇게 박학다식해;;;;; 다들 그런건 어케 알고있는거야;;
...몰랐어요?....유게이들은 연애 관련 빼고 전문가들임....;;;
헉;;;
웃긴건 히타이트 이전부터 문명의 발원지인데 동로마가 이집트 시리아 북아프리카 있을때는 내륙은 신경 안썻을걸 ㅋ 곤궁해지니 본격 개발한 걸로 암.
저게 땅이 축복받은 게 아니고 걍 전통적으로 저 지역이 농업 몰빵이라 그렇다는 의견도 들어봄. 실제로 구글 어스로 보면 농사가 되기 힘든 구조라... 농사야 뭐 수원만 있으면 되기는 하는데 나일강 삼각지대가 진짜 축복 받은 땅이지 저기는 아무리 봐도 아님. 연안 지역은 그래도 평지가 있긴 한데...
한반도의 한강유역 같은 곳인가. 옛날 삼국시대 전성기때 다 가지고 있었던.
어휴 정떡새끼들 이런데서도 난리치나